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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19. 09:44 잡담

1. 이딸랴

좋냐 -_-

이쁜아 왜 갑자기 머리가 이대팔이냐고 ㅋㅋㅋㅋ

스테이지 11은 끊임없이 오르락내리락 하며 BA가 성공할 수도 있는 코스라 BA가 만들어지는데도 한참 걸리고 그나마 코스 중간에 잡히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다 막판에 가민의 르마벨이 뛰쳐나가는데 삭소가 반응 안 하길래 콘타가 아무래도 너무 초반에 핑크 저지를 가져와서 부담되나, 걍 딴 놈 주려나 했더니 막판에 결국 잡더군요. 5위로 시간 하나도 안 잃고 들어와서 핑크 저지 지키구요. 

Contador was seen talking to David Millar and Murilo Fischer from Garmin-Cervelo as Le Mevel tried to keep the breakaway alive.


Contador didn't perhaps realise he'd been caught on camera and let out a smile, before making a promise not to defend the maglia rosa during Thursday's flat stage from Castelfidardo to Ravenna.

"Every team has their interests in the finale of a stage, there were teams interested in winning the stage and so they did the chase. I would have left the jersey to Le Mevel but it didn’t happen. But from now on we won't pull a metre to keep it."

-_-

2. 캘리포냐

너네 줄 맞춰서 지금 뭐하냐 ㅋㅋ

언냐 나도 그 맘 안다 ㅋㅋㅋ

팬걸만 있냐, 팬보이도 있슴다 ㅋ

조지가 좀 사랑할 만 하긴 합니다요 ㅋ

레이스 내내 펠로톤 젤 앞에서 빨강빨강 하고 있던 라디오 섁. 이미 세번이나 캘리포니아 투어 우승을 했던 리바이씨와 호너씨가 투탑으로 나왔슴다. 막판에 이 둘이 나오더니 헤쉬달을 잡고 결국 크리스씨가 마운틴 피니시의 스테이지 우승 했습니다! 기뻐요. 

호너씨도 옌스씨처럼 두루두루 인기가 워낙 좋은 사람이라 팬들이 즐거워하더군요


 미국에선 이 TOC가 가장 큰 대회이니 미국팀의 미국선수가 우승 좀 해줘야 면이 살죠. ㅋ 랜스옵도 기뻐할거에요. 

게다가! 어린놈이! 2위! 했슴다 ㅋㅋ 


중간에 뒤로 빠져 팀 카 부르기에 쟈가 메커니컬인가, 그래 뭐 별 기대도 안한다, 이러고 있었는데 나중에 인터뷰 나온 거 보니 목 말라서 물통 가지러 갔다구요; 곰방 펠로톤에 붙고 리바이/호너씨 나간 다음 체이싱 그룹으로 따라 나가서 막판 몇백미터에서 어택하여 2등 먹더군요. 어린놈은 GC에서 +1'30", 라이너스가 1'50" 으로 탑 텐에 선수 둘을 넣은 표범팀으로썬 나쁘지 않네요. 
어쨌거나 어린놈 오늘 잘했다 쓰담쓰담 우쮸쭈쭈
(근데 이 자식 '오늘 나 잘해서 나도 쫌 놀랐당. 이힛' 하고 있군요. 아 놔 ㅋㅋㅋ)
 

3. 어제는 바우터 선수의 장례식이 있었습니다. Rest in Peace...  

TOC에서도 스테이지 시작 전 추도의 묵념이 있었다고요.

출발선에서 레오파드팀...

라디오섁의 벳부 선수 바이크입니다


 

posted by a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