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스프린트인거뉘....
표범팀 애들 한 명이 하루 먹는 양이랩니다. 올리브 오일 한병 원샷? ㅋ
보통 하루에 6,000 kcal 이상 먹어야 한다고 하던군요. 하루에 몇 번씩 체중 재면서 꼼꼼히 트래킹 한대요.
아 놬ㅋㅋ 어린 놈 진짜 ㅋㅋ 비온다고 식당차에서 호텔까지 저러고 갔댑니다.
Andy just won the maillot garbage bag as the leader of the WTF classification. - 양언니
니가 자꼬 이러니까 귀여운 후배님이 "쩔어주는 칸훃, 병신같은 어린놈" 이라고 외우고 다니는 거 아니냐 ㅋㅋㅋㅋ
옌스옵 결혼식에 후숍이 들러리였대요, 심지어는 반지 건네주는 ringman 이었다네요?
오늘도 뚜르는 계속됩니다.
선수들이 고통이 너무 심해 제대로 계단도 못 올라갈 정도라도 말이지요 -_-
싸이클 선수들은 진짜 뭘로 만들었는데 저리 독하고 단단하고 질긴걸까요. 비쩍 마른 싸이클리스트들 다리 면도한다고 sissy 라고 불렀던 것들 너네가 다리 33 바늘 꿰매고 다음날 네 시간씩 비 쏟아지는데 산 타볼래? -_-+++++++++
문득 생각이 들었는데 작년 뚜르 첫번째 restday 때 전 랜스옵 세번째 크래쉬라니 아니 이게 왠 말입니까 ㅠㅠ 아 놔 삭소는 내년에 어찌되는거니 ㅠㅠ 우리 애들 다 흩어지는거니 ㅠㅠ 하고 있었는데, 올해는 그래도 이뻐하는 애들이 삐까뻔쩍한 팀에 (그나마) 다 모여있고 쉴렉이들은 잘 하고 있으니 참 다행입니다. 작년 이맘때는 하루하루가 불안했다고요.
밀라씨가 그랬더군요. 비도 안오고 길은 넓고 직선인데, 노면도 멀쩡한데, 게다가
업힐인데! 그래도 크래쉬 나더라. 이젠 쪽팔려. 라고요 -_- 근데 말이죠, 그 크래쉬에 칸훃, 앤디놈, 프랭키, 스튜이, 막심까지 다 있었댑니다 으하하하 ㅋㅋㅋ
쉴렉이들 둘 다 크래쉬 났다니 뭔가 한편으로논 안심;도 되는게, 할 거 하고 지나갔다는 기분일까요. 쉴렉이들 이제 더 이상 넘어지진 말아라.
백년이 훌쩍 넘은 뚜르 역사상 최초로 흑인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Yohann Gene.
어이고... 오늘도 비가 온댑니다. 선수들이 미칠려하고 있군요.
리바이씨 화이팅!
파라야 ㅋ 오늘 스프린트 날인데 졸고 있으면 쓰나아 ㅋ
방송 시작했네요.
어제 공친 HTC가 피레녜 전 마지막 스프린트 스테이지인 오늘이야 말로 잘해보려는지 경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벌서 끌고 있다는군요.
123.5km 4분 20초 6인 BA네요.
흠 가드레가 기권했군요.
일약 프랑스의 영웅이 되신 후거랜드 선수
센스 쩔어요 ㅋ
칸훃은 팀카에서 저거 뭐냐 제대로 받지도 못하고 떨구고 ㅋ
중간 스프린트! 해설자는 미니 기차라 하지만 그래도 꽤 멋진걸요.
음 뭐지, 질베르 어디로 사라졌니...그라이펠은 왜 하다말고.
어쨌든 캐브가 먹었습니다. 잘했다 .1점도 중요하다.
길어져서 다음 글로 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