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목걸이

a모양 2010. 8. 14. 00:55
싸이클이 베네룩스삼국, 스페인 뭐 이런 전통적인 가톨릭 국가에 뿌리 박은 스포츠라 선수들도 가톨릭이 많아요. ITT 시작 전 성호 긋는 선수들 흔히 봅니다. (한번으로 모잘라 너댓번씩 긋습디다;) 십자가 목걸이 한 선수들도 많구요. 종교적인 의미의 십자가말고도 good luck charm 을 하고 있는 선수들도 매우 많습니다.
싸이클이 베네룩스삼국, 스페인 뭐 이런 전통적인 가톨릭 국가에 뿌리 박은 스포츠라 선수들도 가톨릭이 많아요. ITT 시작 전 성호 긋는 선수들 흔히 봅니다. (한번으로 모잘라 너댓번씩 긋습디다;) 십자가 목걸이 한 선수들도 많구요. 종교적인 의미의 십자가말고도 good luck charm 을 하고 있는 선수들도 매우 많습니다.

 

어린놈의 목걸이.

내일 스테이지는 이렇게 생겼어~의 용도로도 사용됩니다;

저 메달은 아마 프랭키도 하고 있는 성크리스토퍼상이 아닐까 싶군요.

병신같은 패션센스는 둘 다 까야 마땅하지만... 포즈도 그렇고 비슷한 목걸이도 왠지 커플스러워서 웃었습니다.


아저씨의 목걸이

스테이시라고, 랜스씨가 리브스트롱 재단을 만들때 도와준 빌이란 사람의 비서와 친했나봐요. 랜스씨 암 진단 받았을 때부터 많이 도와줬는데, 랜스씨가 치료를 막 끝마칠즈음에 폐암진단을 받았대요. 그래서 랜스씨가 십자가 둘 중 하나는 스테이시에게 주고, 치료받을 때, 언제라도 필요할 때 하라고, 나는 영원히 이 나머지 하나를 하겠다고 했대요. 하지만 스테이시는 결국 암으로 죽고 저 십자가와 함께 묻혔다고 하네요. 랜스씨는 여전히 저 십자가를 항상 걸고 다닙니다. 

그 옆의 메달은 전처 크리스틴이 준거래요.  디모데후서 4장 7절이 새겨져 있답니다.

I have fought the good fight.
I have finished the race.
I have kept the faith.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러고 글을 끝내면 너무 비장하니깐,

아즈씨 다리에 뭔 짓을 하면 저리 되는겨;;; 무서워;;;

어린놈 뱀쇼;

엉켜있는 콜롬비아들

마크R 이 사진은 좀 해리왕자같기도?! (몸 좋다... 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