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15. 04:15
잡담
1. 빡세게 구르고 있는 (적어도 지네들은 그렇게 말하는;) 표범팀 캠프
개인 performance test 준비 중이랩니다.
HTC에서도 팀메들과 둥기둥기 잘 놀았겠지만 얼렁 표범팀 얼라들하고도 친해지길. 글고 앤디놈 산맥에서 잘 좀 도와 주...
팔다리 길기도 하구나
막심 몽포르 생일이었댑니다.
2. 퀵스텝 팀캠프
올해는 다치지 마라
퍼렁퍼렁 부넨이
근데 이쁘장한 부넨이도 이제 나잇살이 붙는건가;
3. 호주에서는...
아델라이드 요새 날씨 푹푹 찌지 않고 좋다 하던데, 그래도 몇시간씩 라이딩 하면 많이 덥겠죠.
콘타가 2년 밴 먹으면 난데없이 삭소의 GC 리더가 될 판인 리치 포트.
HTC 애들은 귀엽단 말이죠 ㅋㅋ
93년 월챔 타이틀 아직도 우려먹고 있는 랜스옵 ㅋ
입혀놓으니 저 새대가리 매우 뜬금없군요;
으하하하 흰색 져지 역시 노땅들한테는 자비롭지 않군요 ㅋㅋ
스튜어트씨 1999년 1회 TDU 우승자고 그 후에도 한번 더 우승했었더군요. 올해야 스프린터애들 등쌀에 우승 노리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자국 경기 재밌게 잘 끝내시길.
4. 랜스씨의 트위터 라이드는 잘 끝났나봅니다. 요번에도 수천명 참가했다네요. 남호주 수상님도 오시고. 이번 라이드는 퀸스랜드 홍수 성금 마련 행사라 랜스씨외에도 여러 팀 프로 선수들이 많이 참가했대요.
캐브 바이크도 손보고
클릿도 조정하고
헬멧도 닦고
출격!
잘해람마
그래서 알록달록 여러 팀 저지들이 선두 서고 있습니다.
근데 정말로 스카이와 레오파드 저지 구별 안되네요; 화질 열악한 스트리밍 보며 펠로톤에서 선수 찾으려면 눈빠지겄습니다.
5. 라디오 금지가 다시 핫 이슈로 떠올랐군요. 분위기 파악 못하는 질베르가 난 찬성! 했다가 까이고 있슴다 (미운 놈 미운 짓만 한다ㅋ) 브루닐씨는 대놓고 "님 라디오 싫으시면 님만 빼면 되지 왜 금지하라고 ㅈㄹ? -_-+++" 이러고 있고 ㅋ 얼마 전 선수협회의 서베이에선 344명 선수중 40명만 라디오 금지에 찬성표를 던졌다구요. 20개 팀 중에서는 2개 팀만 찬성.
저는 '팀 스포츠'로서의 싸이클링 경기를 보는 관객이기 때문에 각 팀의 DS가 어떻게 매 스테이지와 전체 경기의 전략을 구상하고, 선수들이 얼마나 잘 이를 수행하는가가 재미의 큰 부분이라 라디오 금지되는거 싫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