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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25. 22:17 잡담
지난 주말에는 경기가 세 개나 있었군요. 

1. 벨기에에선 클래식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Omloop Het Nieuwsblad와 Kuurne-Brussel-Kuurne 경기가 토-일에 연달아 있었습니다. 

선수가 넘쳐나서 어쩔 줄 모르겠는; 가민은 후숍과 파라를 각각 캡틴으로 보냈구요. 

K-B-K 대비 모터 페이싱하는 파라.

컨디션은 괜찮다고 하대요

심각한 표정

가민의 파베용 바이크인가요

가민 팀버스에는 슬러시 메이커가 있대요 ㅋㅋㅋㅋ


2. 퀵스텝도 본격적인 클래식 시즌을 앞두고 바쁘군요. 

인터뷰도 하고

부넨이 잘해보라긔 (저 이마 넓어지는거 어쩔... orz)

샤바넬은 코스 리콘도 하고 (으어 보기만 해도 내 손과 내 엉덩이가 아픈거같은;)


3. 주말에 비 예보가 있길래 아아 또 결승선에 넋나간 부랑자 꼴 한 애들이 들어오겠구나 싶었슴다; 클래식 시즌엔 맨날 비와요 -_- 아 놔 머드팩-_- 사진 별로 안 좋아한다구요. 얼굴이고 옷이고 흙진창에 누군지 어느팀인지도 모르겠는 선수들이 여긴 어디 난 누구 하고 있는거 무섭다고요; 

블랙 후숍

쓸데없이 이쁜 부넨이


방송을 챙겨볼 생각은 없었는데 무심히 틀어보니 막판 20km더이다;

경기 시작전의 샤방함은 다 사라져버린 부넨이와 후숍

하겐이;;;

도랑으로 한줄타기;

작년 1위인 플레샤가 솔로 라이딩 중인 선두 라보애를 죽자고 따라가서 결국 잡길래 오호라 했는데

10센티 차로 졌어요; 고생했다; 

2.  Kuurne-Brussel-Kuurne에선 파라파라가 강력한 우승 후보였는데요.

블랙 파라

부넨이는 기자들하고 안 놀아주고 휙 가벼렸대요


이 경기도 막판만 좀 봤는데 6km에서 부넨이 튕겨져 나가길래 오오오--- 했는데 


2km에서 잡히고 떼스프린트되더이다. 경기 내내 스카이가 펠로톤 앞에서 보이길래 전 날 플레샤의 2위를 설욕하려 맘 단디 먹고들 나왔나보다 했더니 진짜 크리스 서튼이 우승해버렸습니다. 리드아웃으로 잘 꼽아준 서튼의 우승을 확인하고 환호하는 하겐이는 귀여웠슴다. 

아싸!!!


하지만 파라 4위 -_- (경기 후기 보니 플랫 두번이나 나서 다시 붙느라 힘 낭비가 많았나보더이다. 츳츳.) 

4. 스페인에서도 경기가 있었습니다. Clasica de Almeria. 쉴렉s가 나오는지라 사실은 이 경기 방송을 보고 싶었는데 없더라구요. 

으악 앤디놈 찐따같엌ㅋㅋㅋ

그런데 어린놈은 또 아팠댑니다 -_- 60km 정도 가고 기권했다는군요. 왜 그르냐아아아...... 

프랭키는 워머에도 삼색 두르네요

옌스옵은 BA 나갔었댑니다 ㅋ 한번 잡히고 또 나갔대요 ㅋ

아즈씨♡

5. 파부바부

posted by a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