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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 3. 22:16 2012 TdF

스카이가 위고와 캐브 사이에 밸런스를 잘 잡으려나 했더니, 과감하게 캐브는 버리고  우리는 옐로우! 우리는 위고찡! -_- 하고 있지만,


혼자서도 잘해요 캐브 어린이!!!



왼쪽 구석에 눈을 공격하는 샛노랑 대가리 ㅋ 만 보고 있음 됩니다. 하양 저지에 게이프라이드월챔 무지개줄 이어요. 

막판의 막판까지 너무 뒤에 처져있길래 저 녀석 어쩌려고 저러나 했더니 자리 잡는 것 좀 보십셔, 천재적입니다! 


(아오 왜 자꼬 쪼만하게 붙냐 ㅠㅠ)


예전같이 훌륭한 기차 없는데 혼자 이놈 궁디에 붙었다 저놈 궁디에 붙었다 잘 숨어 있다가 그라이펠 피 빨고 우승 ㅋ

아 놰 너무 훌륭하십니다. 그려

캐브는 훌륭한 기차 없으면 암것도 못한다고 까일때가 언제였느데 ㅋ


올해 뚜르에서는 팀 순위 1위 애들한테 무조건 노랑 헬멧을 씌우더군요. 쿨쉭하게 블랙으로 깔맞춤. 훗. 하려던 스카이는 갑자기 유치원생 노랑, 것도 구녕 ㅋ 도 별로 없는 풀 커버가 아주 히디어스 합니다요 ㅋ 그래도 막판 스프린트에 캐브 찾기 쉬운건 좋네요. 애가 하도 바이크에 답싹 붙어서 가리면 잘 보이지도 않는지라;

경기 시작 전. 

핼쓱한 캐브는 어색해요; 체중을 4키로나 뺐다네요. 너무 급하게 많이 빼서 기운 딸리는 거 아닌가 했는데, 여전히 잘해요 >_<

언제나 발랄한 캐브 ㅋ


차이 진짜 얼마 안나서 조마조마 했다구요

그라이펠 미앙 ㅋ 



그래, 그린 저지 못 입을거며 본격 산 들어가기 전에 스테이지 승이나 몇개 챙기고 가서 쉬어라 ㅋ 어차피 올해는 올림픽이 중요하니. 

posted by a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