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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2. 10:41 2010 Vuel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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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는 전날 밤새도록 아프고 스테이지 내내 웩웩거리고 토하며 달렸다더니; 우승하더니 화색이 돕니다 그려 ㅋ 일년반만에 마침내 캐브를 이겼댑니다.

좋댄다 ㅋ


이름도 비슷한 타일러의 빠돌이인 테일러는 실시간으로 두근두근 부엘타를 보고 있나봅니다. ㅋ 파라가 우승하자 바로 트윗 올리고 신났습니다 ㅋ

칸훃은 오늘 지겨워 죽는 줄 알았댑니다.


정작 펠로톤에 붙어 들어오지도 못했으면서 말만 잘해요 -_-+

아니 부엘타는 왜 텐트도 안 쳐주고 노상에서 애를 닦게 해;

파라 귀여워 파라파라 수고했당

하지만 우리 캐브는 어쩌냥

ㅉㅉㅉ

이건 스테이지 2때 갑툭튀한테 밀려 2위 했을 때 사진이라는데... 스테이지 5 끝나고도 또 이러고 있었겠죠.
이번 부엘타에서 렌쇼 대신 캐브의 마지막 리드아웃을 하고 있는 매튜 고스가 막판 5km 지점에서 펑크가 나서 캐브가 혼자 헤치고 선두로 나서야 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너무 일찍 스프린팅을 시작했죠. 아아 렌쇼가, 렌쇼가 필요하다 ㅠㅠ

한편.

깔딱깔딱하며 들어온 밀라씨, 파라 축하해줘야겠는데 넘 힘든거다;

한 때 팀 에이스였던 VDV는 쿨쉭하게 GC 포기하고 물셔틀 중;

후숍이 왤케 순위가 낮은가 했더니 세벨로는 어제 씨오 보스가 스프린터였고 후숍은 물셔틀;하고 나중에 보스의 리드아웃했다는구만요. (하지만 스테이지 2에선 후숍이 스프린터였는데;?) 리드아웃이라쳐도 너무 순위 낮은걸 -_-

그나저나 올 해 이적시장이 유난히 큰 변수가 많기도 하다지만, 매일매일 뭔가 터지니 뉴스 사이트 들어갈 때 마다 조마조마합니다.

머리에 피도 안마른 놈이 랜스옵 등에 칼 꼽는거냐 ㅋ

어제는 테일러 피니 얘기가 나왔는데, 얌전하게 라디오섁에서 스테지에 하고서 프로 전환 할 줄 알았더니 또 그건 아닌가봅니다. 여러가지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는군요. 라디오섁의 저지를 입고 스테지에로 나간 첫 대회 첫 스테이지에서 대박 구르고 무릎 나가서 (원래도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있댑니다) 제대로 견습; 기간을 끝낼수가 없었어요. 그래도 워낙 포텐셜이 있는 애라 지금 여러 팀에서 구애가 들어오고 있댑니다. 아무데나 다 끼는 BMC -_- 는 당근 오퍼를 넣었고 팀 룩셈부르크도 테일러한테 너 오면 잘해줄게 이뻐해줄게 이리 오련 하고 있댑니다 ㅋ

아 놔 랜스옵 피니를 미국의 다음 싸이클링 히어로로 잘 키우려고 침 발라놓고 싸고 돌고 있었는데 쉴렉이들한테 홀랑 뺏기는거냐 ㅋㅋㅋ. 

라디오섁의 미래가 어찌 되는건지 의견이 분분합니다. 내년에 메인 스폰인 라디오섁이 빠지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힘을 얻고 있어요. 계속 팀을 유지할 거라면 이제 갓 스무살에 앞이 창창한 피니를 멍하니 뺏길리가 없으니까요. 게다가 바이크 스폰이었던 트렉이 내년에 팀 룩셈부르크도 같이 스폰하기로 했고 해서 진짜 내년까지만 하고 접는거 아니냐는 소리가 많네요.

한편 가민은 세벨로에서 일곱이나 데려오는군요. 뭐 가민이 미국팀이라 팀에 별 공헌도 못하고 짐만 되는 미국 출신 선수들이 꽤 많았다고 하니 오히려 잘 된 일 일지도요. 메인 스프린터로써 파라의 입지만 위협하지 않는다면야 뭐. 후숍과 하우슬러 둘 다 주요 목표는 클래식이다! 스프린트는 파라 하라그래. 파라랑 경쟁하고 싶지 않아- 이러고 있으니 두고 볼 일 입니다.

포스팅에 섹시뱅크가 없으면 섭섭하니까...

ㅋㅋㅋ

posted by a모양
2010. 8. 30. 23:17 2010 Vuelta


3일째부터 바로 산맥 들어가는 잔인한 부엘타입니다.
BA가 7명 나가 있는데 이제 50km 쯤 남으니 슬슬 회수하고 있습니다. 9분 넘게도 벌어졌었는데 현재는 4분까지 떨어졌어요. 삭소가 끌고 있습니다.

이제 오늘의 주인공 마지막 캣 1의 산악코스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카벤디쉬는 이미 펠로톤과 2분이상 떨어진 모양이군요. 역시나 산 올라가자마자 바로 저지 벗어주는군요; 하지만 TTT때 콜롬비아 잘 해서 지금 탑 텐에 콜롬비아가 우르르 있어서 오늘 카벤디쉬가 저지 벗더라도 다른 콜롬비아 선수한테 입힐 수 있도록 지금 콜롬비아도 앞에 포진하고 달리고 있습니다. 
 

니가 고생이 많다;


스카이는 오늘 두명이나 기권했네요, 확실하진 않지만 팀 내에 식중독이 돌고 있는거 같다구요; 뭥미; 이쁜이 토마스는 괜찮은거니;

사이먼도 원래 이러는 애가 아닌데 끄트머리에서 스프린터들과 같이 악전고투 중;


앤디가 왠일로 저지를 다 열어젖히고 앞에서 열심히 끌고 있습니다. 으어 어린놈에게 뭔가 다른 색 저지를 입혀야지 구분 안되서 원;


흠 얼굴 좀 보여주나 싶던 어린놈은 또 순식간에 펠로톤 중간으로 숨어버렸네요. 형님은 어딨는겨;

-_- 앤디가 펠로톤 끝으로 죽 흐로고 있답니다. 얌마; 너 첫 주라 몸 안풀려 그런거지? 며칠 지나면 클라임 잘 할 수 있는거지?

아 놔 앤디놈 펠로톤에서도 멀어지고 있댑니다; 너 캐브랑 같이 들어올거냐; 너 명색이 클라이머인데 스프린터 사이에서 뭐하는겨!!! 너도 그루페토가 분위기 좋다니 함 껴서 같이 놀아보고 싶었냐;?
에효 이렇게 된 거 체력이나 잘 보존하며 슬슬 오니라.

11.4km 에 1분 15초 정도군요. Xacobeo-Galicia라는 현지팀 선수 하나가 지금 혼자 제일 앞에 나가 있는데 이미 산악 저지는 확보해놨고 스테이지 우승에 리더 저지까지 가져올 가능성이 크네요. 흐음. 스페인 팬들은 기쁘겠구만요. 

프랭크는 펠로톤에 잘 묻어가고 있댑니다. 안 힘들어 보인대요. (라고 티커는 말하지만 화면엔 나오지 않는단 말이다 -_-)

얼굴이 레알 해골이구나;;;

아이고;;;; 반데벨데 또 크래쉬 났었네요; GT마다 무슨 악연이니 진짜

돌아온 VDV를 따뜻(?)하게 환영해주는 밀라씨 ㅋ


아 놔 부엘타 화면 제대로 송출 안 하냐!!! -_-+++

1.1km 14초네요. 5분전에만 해도 BA 성공하는 거 같더니만(해설자들은 미리 축하하고 있었는데;) 펠로톤이 훅하고 따라잡는구만요;

필립 질베르 우승, 호아킴 로드리게즈 2위.  

형님은 오늘 +19로 들어와서 GC 순위가 +36초로 9위입니다.

어린놈은 +14'10"로 103위;로 들어왔습니다. 얌마 앤디야 니 시간 뜨는거 기다리느라 1시 전에 잘 수 있었던 거 지금까지 못 자잖냐.

posted by a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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