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 15. 10:37
2010 TdF
오늘은 용산기지에서 회의가 있어요. 월급도둑질 못합니다. 흑.
가기 전 어린놈 사진 하나 더
해치고 싶게 만들지 말아라... 어린 놈...가기 전 어린놈 사진 하나 더
누질르면 커집니다.
라디오섁은 어제 저녁에 샴페인 한 병 딴 모양이더군요. 얼마나 좋겠어요. 다들 부둥부둥하고 다시 힘내서 올 해 투어도 잘 마치길. 아즈씨 스테이즈 우승 하나라도 먹고, 리바이 포듐, 아니면 top 5라도 들고, 팀 순위 1위하면 좋겠어요. (왠지 아즈씨 스테이지 우승이 젤 어려울 거 같은;;; ㅠㅠ)
넌 물통이 지금 몇개니;
날씨가 더워 물셔틀이 고생이 많습니다. 마이요존느도 그린저지도 땡땡이 저지도 다들 번갈아 물셔틀하더군요. 마시는 양도 많지만 몸에 뿌려대는 것도 만만치 않을 듯요. 이번 주도 내내 더울 모양이더군요. 우어 다들 힘내요. 몸이 정상이어도 힘들텐데 부상이 하도 많아서 열 있는 선수가 많아 더더욱 힘들대요. 댓시간 죽다가 살아나고 간신히 팀버스에서 샤워하고 나오면 호텔은 또 다시 에어컨 없는 찜통이기 일쑤래니 참... 그래도 어제는 선수인권보호위원회의장 클로덴씨가 방에 에어컨 있다고 친절하게 인증샷 ㅋㅋ도 올려주었네요. 시원한 방에서 자고 오늘은 어디 얼마나 잘하는 지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