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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19. 23:37 2011 Giro

올해 지로 마지막 플랫 스테이지

30km 1'47"
HTC가 끌고 있군요. 캐브가 오늘 잘해주면 좋겠어요.  

19km, 56'
아직도 HTC가 끌고 있습니다; 끝까지 끌고 갈 모양이네요. 

14km에서 BA가 잡힙니다. 자 이제 기차 만들어봐라아. 

HTC 7명 ㅋㅋ 훌륭하다. 캐브 안녕 잘 오고 있구나.
리퀴가스도 만만치 않네요. 로또와 모비스타도 슬슬슬 나오고요.

8.3km  
람프레는 아직 펠로톤에 숨어 있네요. 페타키는 캐브 바퀴에 붙어 있구요.  ㅋ 지난번에 캐브가 페타키 바퀴에 붙어 있다 튀나가서 홀랑 우승했던거 생각나서 그러니 ㅋ

4.5km 
BMC 선수가 나왔지만 HTC에 바로 밀리는구만요. HTC는 팀타임트라이얼 할 기세입니다 ㅋ  

3km
캐브 앞에 3명 있네요. 페타키는 여전히 캐브 궁디에 붙어있구요. 캐브 바로 앞은 렌쇼. 

오오 속도 올라가는 거 봐라
으어 크래쉬;;;;

 막 킬로미터!!
아직 캐브 앞에 둘 있네요.훌륭하다! 야, 페타키 넌 좀 떨어져라 -_-+
으어 이제 렌쇼가 나왔다. 잘 해봐라!!!!! 

스프린팅 시작!!!!


어어어어어 캐브 캐브ㅜ

ㅇ으어어어
 
이히힛 우승!!!! >_< 


인터뷰 하는 거 보니 말끔하게 면도도 했군요. 자 이제 상쾌한 마음으로 집에 가라 ㅋㅋㅋ

+
치포 우리 캐브짜응 뚱뚱하다고 까지마라 ㅋㅋㅋㅋㅋ


'쳐말라서 2등하는거보단 낫지' 라고 매우 쿨쉭하게 답하였지만 그 앞의 10초의 정적은 어쩔 ㅋㅋㅋ
우리 캐브 스트레스받으면 쳐묵쳐묵하는 애라고! 건들지 말라고! ㅋㅋㅋ

 
posted by a모양
2011. 5. 18. 00:19 2011 Giro

드디어 제대로 된 번치 스프린트 스테이지 입니다요

에트나를 죽을X 싸고 넘어온 캐브가 간절히 기다리던 바로 그 스테이지임다 ㅋ

완전 신난 캐브 ㅋㅋ


마지막 6 km!

HTC가 완전 이쁘게 트레인을 만들어놨군요. 가민과 아스타나도 만만치 않습니다. 

5km
속두는 이미 55km를 넘어가고 있대요. 리퀴가스가 나오는군요. 리퀴가스 사이에 낀 저 스카이는 누구냐. 어여 짝지 찾아가야지.
 
4.5km 보틀넥. 흠. 펠로톤은 한줄이네요. 이런데서 포지셔닝 잘 못해서 속도 늦춰야 하면 그날은 땡치는거죠 뭐. 
이제부턴 결승선까지 직선코스라네요.
 
콘타도 앞쪽에 나와있군요. 몸보신해야죠.

스카이 기차는 흩어지네요.쩜 잘해보지.
HTC는 캐브 앞에 팀메 둘이 있군요. 위치는 괜찮아요.  

밀라씨 어택! ㅋㅋㅋ 
2.5km 지점인데 와 갭이 벌어지는군요.  스프린트팀이 후루룩 잡으러 오겠지만요. 
밀라씨 이번 지로에 매우 액티브 하여 여러번 밀라 타임 보여줘서 좋구만요. 아즈씨 훌륭해요. (4점이라니 ㅋㅋㅋㅋ)
 
1.2km!
밀라씨는 거의 잡혔구만요.

캐브는 페타키 뒤에 숨어 있네요.

막키로 입니다.

캐브 힘내라!!!! 
으어 렌쇼를 잃은거니;

오 스프린트 시작! 퀵스텝이 튀어나가네요. 모비스타도 따라가고.
으어 캐브 튀어나오는구나
잘한다 오오오오 캐브 !!!!!!


만세! 드디어 스테이지 우승!!! 마침내 이번 지로의 스프린트 우승을 했네요. (이제 집에가도 되겠다;) 
으허허허허 기쁩니다. 


캐브의 허억허억 소리만 가득한 인터뷰 ㅋㅋㅋㅋ 

진짜 스트레이트 라인 스프린트는 캐브를 당할 자가 없군요.  

샴페인 흩뿌리는 데는 아주 이골이 났겠군요. 축하한다 캐브놈. 내일은 잘 버티고 컷오프 걸리지말고, 낼모레 다시 한번 우승하는거다!!! 
posted by a모양
2011. 5. 15. 21:05 2011 Giro

두둥~! 오늘이 바로 그 날입니다.

에트나를 이리 오르고 저리 오르는 -_-

에트나는 이런 활화산;

이건 십년전 사진이지면 바로 요 며칠 전에도 분화가 있었다구요; 

사실 어제 스테이지 8도 경기 보긴 했어요. 올 해 지로에서 귀하디 귀한 플랫 코스라 캐브가 잘하려나 두근두근하고 보고 있었는데 이눔시키 어디갔어 ㅠㅠ
콘타가 깨알같이 5초 적립하는거나 보고 김새서 포스팅 안했습니다. 췟.
 
90km남았네요. 에트나를 거의 다 올라왓어요. 비스콘티, 뽀뽀 등의 9인 BA와 펠로톤의 차이는 약 4분.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네요. 작년 지로는 날씨 진짜 미저러블 했는데...
근데 무지 덥겠어요. 선수들 코스 중 물병 10개씩 비우고도 스테이지 끝나면 체중 빠진다 하더라구요. 

와 에트나 분화할 때 영상 보여주는데 ㅎㄷㄷ;;; 저런 무서운 데를 가란 말이냐;;;

끙샤끙샤 열심히도 올라가네요. 힘내라! 
바캉솔레일의 벨코브 선수가 BA로 건너가고 있네요. 혼자서 힘들겄구나..

BA는 정상 찍고 디센딩 시작!
작년에 아로요가 핑크 저지 지키려고 미친놈처럼 달려내려오던거 기억나네요. 
얘들아 다들 조심해애...

피드존이네요. 밥 먹자 밥. 

30km 인데 여즉 BA와 차가 4분 11초네요. GC 컨덴더들 다들 뭐하니이.
 
으어어 드디어 영어 방송 시작. 답답해 죽는 줄 알았네요.
현재 27km인데 4분 25초. 이러다 BA 성공하겠네; 지금 BA에 있는 라스트라스 선수가 1위와 단 +22 이라는군요.뭐 지로 끝날까진 아직도 갈 길이 머니 콘타나 니발리나 스카포니가 오늘 꼭 핑크저지를 가져와야 하는건 아니죠. 흠. 그래도 시간 관리는 해야 할테인데요.

19km 3분 13초.
오늘 스테이지가 모두가 기대하던 불꽃튀는 어택의 날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해설자들이 꼬랑지를 내리고 있군요 ㅋ  

자 막판 클라이밍 시작입니다.  

BA가 슬슬 갈라지고 있군요. 펠로톤도 한 40명의 선두와 그 외로 나누어졌다는군요.

12.5km, 2'31"

어이고... 현재 핑크 저지 입고 있는 피터 비닝이 흐르기 시작하는구만요. 
 
콘타 어택 6.7km 지점이군요.
스카포니가 따라갑니다. 또 누가 가나. 니발리와 크로이지거는 어딨니.  

콘타는 힘들어보이지도 않는군 -_- BA를 슉슉 지나쳐갑니다.
어이고 스카포니는 못 따라가는군요. 로하노만 죽자고 따라가네요. 상체 흔들리는게 많이 힘들어보이누만 악과 근성으로 붙어가는건가;

5km  

2.3km
크로이지거가 튀어 나오는군요. 어이고 스카포니는 어디까지 흐르니.  

오 콘타 다시 한번 가속하네요. 저거 속도봐라;
와 넌 로하노 따라가니? 
못 따라가는군요.

뒤에서는 니발리가 어택.

콘타 스테이지 우승과 핑크 저지를 쌍으로 가져가는군요. 와... 진짜 잘하긴 해요; 왤케 잘하는거냐. (미리 콘타로 갈아타는게 7월의 heartbreak 를 미연에 방지하는 길이려나.... 라는 생각을 0.1초 쯤 했으나, 분명히 우승자 인터뷰에서 목소리 들으면 바로 -_- 이리 될 걸 알고 있으므로.)

자 니발리 그룹은 몇 초에 들어오나아.

이미 기차 떠났다고 이놈아 -_-


1  Alberto Contador (Saxo Bank)          33:03:51
2  Kanstantsin Sivtsov (HTC-Highroad)     + 00:59  
3  Christophe Le Mevel (Garmin-Cervelo    + 01:19  
4  Vincenzo Nibali (Liquigas-Cannondale)  + 01:21  
5  Michele Scarponi (Lampre - ISD)        + 01:28  
6 David Arroyo Duran (Movistar)           + 01:37  
 
내일은 쉬는 날이군요. 각 팀에서 전열을 정비하...봤자 소용없을 거 같은 이 불길한 예감은 뭐지 -_-

에트나 정ㅋ벅ㅋ

진짜 하고 말이지 -_-

 야 이 쓸데없는 이탈리아것들아 힘 좀 내보라긔!!!  

+

출전을 했는지도 의심스러운 멘숍...



posted by a모양
2011. 5. 13. 22:16 2011 Giro

슬슬 산산산 하는 코스로 들어갑니다

BA 5명이 나와있네요. 제롬 피노도 있고, 비스콘티도 있고 라스 박도 있네요.
65km 3분 7초

오늘의 화제는 당연히 UCI에서 흘러나왔다는 목록이네요. 생물학적 여권 자료를 토대로 작년 뚜르에 참가했던 선수들의 도핑 의혹을 점수로 매겼댑니다. 쭉 훑어봤더니 웃기더만요 ㅋㅋ

점수가 낮을수록 의혹이 없는 선수입니다.
1점 샤바넬, 풀상이, 헤싱크, 힝캐피횽님 등등
2점 프랭키, 옌스옵, 캐브, 후숍, 이쁜이토미, 오그레이디씨, LL 산체스, 사스트레 등등
3점 앤디, 바쏘, 파라파라, 크로이지거 등등
4점 랜스옵, 야니, 에반스, 밀라씨, S 산체스 등등
5점 콘타, 발란, 비노, 위고 등등
6점 페타키, G 토마스
7점 클로디, 토니 등등
8점 반데브룩, 혼도 등등
9점 멘숍
10 뽀뽀, 바레이도 

아니 앤디 예상외로 외이리 점수 낮은거니 ㅋ 아니 도핑한 1등과 비등비등한 퍼포먼스를 보인 2위 도 도핑 가능성이 높은게 사실 아닙니까요.
5점인 콘타가 이미 클렌부텐롤 양성 반응이 확인된 걸 생각하면 것보다 점수 높은 애들은 뭐냐고요 ㅋ 아니 9점에 빛나시는 멘숍은 현행범으로 걸리기라도 한거냐 ㅋㅋㅋ 발란과 페타키는 이미 도핑 의혹으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하고요. 

스테이지 7은 진행중입니다. 한 40km 남았네요. 캐브놈은 벌써 흘러서 낑낑 따라오고 있습니다. 
 
--------- 절 취 선 ------

오메가의 네오프로 선수의 깜짝 우승이군요. 축하합니다.
 
posted by a모양
2011. 5. 12. 17:34 2011 Giro

오르락내리락오르락내리락

웃어요 밀라씨

이쁜아... 그 오클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째 잘 안풀리는 영국애들 (밀라씨 저 딱정이봐라 ㅠㅠ)

이쁜이 빤짝빤짝

물셔틀들이 고생이 많슴다;

밀라씨 어택!


막판 6km!!!!

펠로톤 앞부분이 난리도 아니네요 ㅋ 도대체 몇 명이 어택을 하는겨. 
반데발레가 25초로 가장 앞에 있지만 뭐 얼마나 버틸지요.

5km
어떤 팀도 대오가 정렬되어 있지 않으니 개인의 역량에 달려 있구만요. 
 
3km 8초

1.8km 에서 BA가 다시 펠로톤이 한 뭉치군요. 자 이제 누가 튀나갈려나요. 
비스콘티도 있고 빈토소, 페타키도 선두에 있군요. 

1km! 살짝 업힐인 피니시군요.

빈토소가 우승하는군요. (페타키를 제쳤습니다. 훗. 나 쫌 꼬소한걸 ㅋ) 
posted by a모양
2011. 5. 11. 13:48 2011 Giro

the show goes on...


레오파드 팀은 지로에서 철수했군요. 상황을 볼 때 그럴만도 하지요. 

핑크핑크 입은 밀라씨 사진을 잔뜩 올려 축하하고 싶은데 하나같이 침통한 표정이라... 오늘 코스를 보아하니 잘못하면 저지 뺏길수도 있는데... (50초 상간에 50명이 몰려 있다는;) 
HTC가 그랬던 것처럼 팀 내에서 저지 바꿔입으면 그래도 좀 낫겠지만요. Le Mével이 12초 차거든요.

------------ 절 취 선 -------------

스테이지 2의 랭처럼 오늘도 솔로 BA로군요. 수 시간이나 홀로 고독한 싸움을 하는 선수들의 동기는 무엇이려나요. 솔로 BA가 나가면 펠로톤은 반기는 분위기라 하더군요. 보내놓고 10분 ~ 20분 벌어질때까지 슬슬 수다떨고 간다고요.  

그래도 중후반 접어들면 레이스 리더 모신 팀이 이리 줄줄이 나와 끌어줘야죠

오늘도 먼지먹는 날

근데 밀라씨 크래쉬 ㅠㅠ (아니 왜 말리야 로자가 중간 스프린트 경쟁까지 하시냐고;) 

핑크저지 꼴이 ㅠㅠ

크래쉬 후에 막판 혼신의 힘을 다해 추격했지만 결국 핑크 저지를 잃은 밀라씨... 고생했어요 ㅠㅠ 
스테이지 우승+핑크 저지는 라보의 비닝이 가져갔습니다. 
posted by a모양
2011. 5. 10. 22:30 2011 Giro

Rest In Peace, Wouter Weylandt (1984/09/27 - 2010/05/09)

오늘 스테이지는 바우터 베일런트 선수의 추모의 뜻으로 순위 경쟁은 없을 거라고 하네요. 
각 팀은 팀순위의 역순으로 돌아가며 10km씩 펠로톤을 이끌고 마지막 1km에서 레이스 리더인 밀라씨가 레오파드 선수들에게 선두를 넘겨줄거라네요. 

참... 사망한 선수를 기리는 스테이지 프로토콜이 이미 암묵적으로 만들어져있는 스포츠라니...
싸이클링 처음 보기 시작했을 때 카사텔리 선수 사망 장면과 그 다음날  모토롤라 팀과 랜스씨의 그 먹먹한 표정들이 굉장히 충격적이었는데요. 이런 걸 다시 보네요... 

그래도 선수들이 추모의 뜻으로 다 같이 뭔가 할 수 있다는 게 그냥 무력하게 경기가 진행되는 걸 보는 것보단 낫겠지요... 
 
파라는 오늘 스테이지 후 기권한다는군요. 겐트로 돌아간대요. 어제 밀라씨 인터뷰 보니 형제라고 생각할 만큼 친한 친구를 잃은 파라도 걱정된다고 하던데요. 임신 5개월이라는 아내도, 레오파드 팀 선수들도 (그리고 전 팀인 퀵스텝 선수들도), 친구들도 마음 잘 추스를 수 있길 바랍니다. 




이제 마지막 10km... 가민 선수들이 펠로톤을 끌고 있습니다.  

레오파드 팀 선수들이 나오네요...
파라가 같이 있군요....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파라 저눔자식 ㅠㅠ 결승선 다가오니 자기는 뒤로 빠지려 하더군요. 팀메이트들끼리 결승선 넘게 해주려고요. 넌 왜이리 착한거니 ㅠㅠ 파비안이 얼렁 데리고 와서 같이 넘었습니다. 고마워요. 

ㅠㅠ


6시간의 추모 행렬이 끝났군요....
베일런트선수, 동료들과 팬들의 추모속에 편하게 잠들길.  
posted by a모양
2011. 5. 9. 09:55 2011 Giro

흐으으음....

막판 두 클라임때문에 번치 스프린트가 안 될 거 같기도 하고... 소그룹이 경쟁하려나. 근데 요새 스프린터들은 산도 잘타니 -_- 어쩌면 떼거지판이 될 듯도 하고 그렇군요. 

레이스 리더이심다 ㄳ

어제 기자회견을 들어보니 캐브의 주장은 "페타키 이샠히 진로방해를 하다니!!!'가 아니라 ' 나도 진로 방해 좀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더군요 ㅋㅋ 네 맞슴다. 일관성은 중요하죠. 다시 말하지만, 캐브가 페타키처럼 했으면 DQ 까지는 아니라도 순식간에 relegate 됐을거라니까요. 


우옹 알록달록 팀버스들 귀여워어...

출첵

이쁜 삥끄언니가 삥끄 양산도 씌워주고


posted by a모양
2011. 5. 8. 21:12 2011 Giro

2011 지로 중 가장 긴 스테이지

쉴렉 브라더스 안 나오기에 출전 선수 열심히 안 들여다 봤는데, 산맥돋는다 난리던 올해 지로에도 스프린터가 꽤 많네요? (물론 일주일 하고 짐싸서 대부분 집에 갈 테지만;) 캐브에 파라에 페타키까지. 로비 맥퀴언씨도 있고 치치도 있고. Belletti, Visconti, Downing, Bozic 도 좋은 스프린터라는군요.


프린스 해리ㅋ 오늘도 잘 부탁함다

피노티는 부농부농. 워낙에 자국에서인기 좋은 선수라고 하네요

저 공든 머리를 볼 때마다 빵 터진다는 ㅋㅋ

경기는 이미 시작했습니다. Lang이라는 오메가 선수가 솔로 BA로 근 20분 앞서 나가고 있군요.
 

지로가 이리 화창하니 좀 이상한 걸;


역시나, 아무리 1인 BA라지만 거리가 저 정도 벌어지니 HTC가 끌기 시작했댑니다. 17분대로 떨어졌다는군요. 


어제 라디오섁이 기대하지 않았던 깜짝 2위를 하는 바람에 오늘 맥퀴언씨가 스테이지 우승을 하면 핑크를 가져갈 수 있군요. 맥퀴언씨 좋아하지만... 캐브 핑크 입어야 한다구요. 

캐브 핑크 입으면 귀엽다고요 ㅋㅋ

방송 시작!
 
캐브야, 캐브야. 면도 좀 하쟝.

한참 놀다오니 12분 30초로 줄어들었군요. HTC 애들이 고생하고 있습니다. 뭐 스테이지 1부터 핑크핑크 하고 있으니 고생 좀 해도 ㅋ 
어이구 HTC 물셔틀 고생한다; 젤 앞까지 가야 하는구나아...

80km에 10분 22초. 저 오메가애는 왜 저리 혼자 개고생이냐아. 
펠로톤에서 HTC이 끌고 있고 래디오섁, 가민도 돕고 있다는군요. 
74 km 7분 35초 
64km 5분 35초. 다 집어치고 걍 펠로톤으로 돌아가고 싶겠구나야.
 
핑크저지가 물셔틀하는 쿠얼리티 ㅋㅋ 역시 HTC는 캐브 올인 팀인거다 ㅋㅋ 
58.2km 4'29" 이 기세로 잡아들이면 오늘 개고생한 세바스찬 랭은 마운틴 포인트도 못 따고 넋부자 되겄구만요 ㅉㅉ

어라 피노티 펑크네... 핑크 저지가 펑크인데 팀메 하나 없이 홀로 가는 거 보니 어색하군요.
크래쉬; 표범팀 애네요. 누구니이. 표범팀 하나가 넘어지는 동안 다른 하나는 스프린트 포인트 2위를 먹었군요. 베일란트에요. 
38km 2'48"
아이고... 오늘 죽도록 고생한 랭이 마운틴 포인트를 먹고 내일 그린 저지를 입는구요. 수고 많았어요. 
33.5km 1'28"
자, 랭은 펠로톤이 따라 잡았고, 펠로톤에선 어택이 나오는군요. 뭐 25km 나 남은 상태에서 BA가 잡혔으니 어택이 나오는게 당연합니다만은. 

8명의 BA가 생겼군요. 한 30초 벌어지네요. HTC가 또 잡아야죠 뭐 -_- 

12.7km 11" HTC가 슬슬 몸을 빼고 있다는군요. 스프린트를 위한 힘은 남겨놔야죠.  가민이 대신 끌고 있나봅니다. 

아우 볼가노프 크래쉬 무섭네요. 몸이 완전 확 날라가네 ㅎㄷㄷ 

호오. 8.2km에서 도망갔던 애들을 잡았습니다. 

슬슬 기차들이 만들어지는군요. 람프레와 HTC.., 바캉솔레이도 나오고요. 

4km
2km 파라가 앞쪽에 있고 캐브는 아직 예닐곱 명 뒤에 있네요. 
으어어어 캐브야 얼렁 나와라 
오 캐브 저깄다 페타키
누구냐 으으으으으


저런...
페타키가 이겼군요.
캐브놈 열내고 있다;  


어 리플레이 보니 페타키가 의도적으로 진로를 막았군요. 저거 relegate 해야 되는거 아닌가.

어쨌거나 캐브가 핑크 저지를 가져오긴 합니다만 찝찝하네요. 이게 뭐야.  이탈리안팀의 이탈리안 선수가 스테이지 우승을 하는게 중요하긴 하겠지만 이건 쫌 아닌듯요. 

그나저나 막판에 고생한 가민은... 쩝... 파라야 밀라씨가 그리 열심히 끌어줬는데... 7등이 뭐니... 쪽팔리게... -_-

그나저나 전 세계에서 다들 캐브가 언제 폰을 잡고 트윗을 올리나 ㅎㅇㅎㅇ 기다리고 있을 거 생각하니 웃겨 ㅋㅋ 
 

입 꼭 다문거 봐라 저거저거

쳇. 포듐의 캐브는 아놔나좀쩌는듯세상에서내가젤빨라난왜이리잘났을까으쓱으쓱 하며 방긋방긋해야 하는데

어이구 여전한 저놈의 매직 아이래쉬 ㅋㅋ (누질르면 큰 사진 뜹니다)

그래도 말리야로자는 소중하다는.

진지한 캐브 진지진지


posted by a모양
2011. 5. 7. 22:30 2011 Giro

19.3km의 TTT로 2011 지로가 시작합니다


오늘의 favourite은 HTC군요. 하지만 HTC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건널 선수는 카벤디쉬가 아니라 피노티라는 썰이 있던데, 진짜? 캐브 삥꾸 안 입혀주는거니? 너네 혼나볼래? -_-
리퀴가스는 원래 잘하는 팀이고, 잘해야만 할거고요. 아 놔 또 형광연두에 짜증내야 하는건가.  
콘타 우승 시키려면 삭소도 오늘 스테이지 우승까지는 아니더라도 처질 수는 없을거고. 
가민은 오늘 우승이 목표다! 말은 하는데 어째 스쿼드가 좀 약한듯도 한데. 밀라씨 혼자 용쓰게 생겼네; 미국팀인만큼 Tour of Califonia에도 신경써야 하겠지요. (하지만 너희 선수층이 젤 깊다고 잘난척 하지 않았냐?!)
스카이도 우승 후보군요. 흠. 원래 TT 잘 하는 팀이니. 다우닝 잘 해봐라. 

뭐 캐브놈 얼빠ㅋ인지라 다시 한 번 캐브가 말리야로자 입어주면 좋겠는데 어찌되려나요. 아님 이쁜이 토미가 핫핑크 해줘도 좋겠군요. (토미야, 토미야 이번에 진짜 좀 잘해봐라. 도메스티끄로 커리어를 끝낼순 없잖니 ㅠㅠ) 

슈퍼마리오 ㅋ 카츄사의 자문으로 와 있다누만요


오 시작한다. 


로또가 첫 팀이군요. 
와, 얼마 안 가서 벌써 끝에 둘은 속도를 못 따라가서 거리가 벌어지기 시작하네요. 밟아대고 있는거냐;
두번째는 카츄샤. 로드리게즈가 얼마나 잘 해줄지 두고 볼 일입니다. 작년에 뚜르 8위, 부엘타 4위였어요.

첫 팀이었던 로또가 들어오네요. 21:21

스카이가 간다! 토미 화이팅!

지옥스네요. 뚜르에도 못나오는데, 지로에서 한건 해야 할텐데 말이죠. 멘숍을 밀어주려나. 사스트레도 나름 GT 우승자인데;

스카이 짤똥한 헬멧 귀여워어.

흠 라보가 중간 타임체크에서 잘하고 있다네요. 스카이보다도 빨라요;

삭소 출발. 흥. 

오 HTC다!!!  

어허라... 스카이 기록이 별로네요. 오메가-라보-스카이 순이네요.  

가민! 잘해라!


마이어가 선두 서는군요.  

으하하하하 HTC 중간 타임 체크에서 압도적으로 앞서가네요. -14초랩니다. 잘한다!  


리퀴가스 출발. 전신 형광연두가 아니니 올해는 좀 덜 꼴보기 싫으려나. 흠.  

삭소 들어오네요. 21:29. 3위네요. (이히히힛 우승못했다 이히히히히 -_-) 

가민은 중간체크에서 HTC에 +11네요. HTC가 진짜 빠른거구나아.

오 표범팀 출발...
표범팀은 이번 지로에 딱히 GC 라이더도 없고, 베나티가 쇄골에 갈비뼈 4대가 나가는 바람에 스프린터도 없고... 걍 기회를 보다가 BA로 어떻게 스테이지 우승을 노릴거 같네요.  

으어 HTC 다섯밖에 안 남았다; 이제 더 이상 선수를 잃을 수 없는데... 힘내라!!!
근데 저 다섯번째 애 매우 힘들어 보이누나 
캐브가 선두네요. 피노티가 바로 뒤.
으아아아 어여 와라.
21:00 로 1위로 올라가네요. 2위와 무려 21초차. 피노티가 1위로 결승선 넘었슴다. 
 
가민도 다섯 밖에 안 남았네요. 음 1위는 물건너갔고, 2위는 할거냐?!
쳇 3위네요. 

자... 리퀴가스... 
흠 1위는 택도 없겠군요 이히힛. 
3위군요.

오메가 너넨 왜 갑툭튀 해서 가민을 포듐에서 몰아내냐;
 
오오 섁 잘하고 있군요. 포듐에 들수도?! 
2위!!!  

1.HTC-Highroad 20:59
2.RadioShack 21:09
3.Omega Pharma – Lotto 21:21
 


내일은 플랫 스테이지입니다. 내일 캐브가 파라 등등을 이기고 스테이지 우승을 먹으면 보너스 시간으로 캐브가 팀메에게서 핑크 저지 벗겨 올수 있겠군요. 그래 이거 좋다 이거 하자 ㅋ

 
posted by a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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