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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 6. 09:13 2012 TdF

1. 어이구 ㅠㅠ

내 이제 고만 넘어지라고 했잖니 ㅠㅠ 


이번 뚜르에서 크래쉬란 크래쉬에 다 걸려 매일같이 넘어지고 열 잔뜩 받은 파라가 어제는 진짜 못 참겠었나봅니다 .



스테이지 꼴번으로 들어오고서 시마노 버스에 Veelers 랑 한판 뜨러 가네요; 순딩이도 열 받은거니. 

파라가 일년 내내 공치고 있어서 슬퍼요 ㅠㅠ 파라와 캐브가 스프리팅에서 팽팽하게 맞서는 것이 그리고 캐브가 이기는것이 아름답건만.


2. 붕대샷도 GQ 화보같은 버니 ㅋ


3. 옐로파부


어제 파부는 스물 일곱번째 뚜르 옐로 저지를 받았댑니다. 뚜르 우승자가 아닌 선수로는 최다라네요. 흐음. 

posted by a모양
2011. 11. 18. 12:32 잡담

심심하니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ㅋ 캐브 사진이나 한 장. 


어린놈은 오프시즌 브루닐씨가 열라 굴려주고 있겠거니~ 찾아보지도 않고 있었는데, 뭐시라 100km/h도 넘는 속도로 질주하다 과속 딱지 떼이고 면허 정지 1개월의 위기라고라 -_-

가민은 일찌감치 팀 프리젠테이션을 했다네요. 

아가일아가일 하고 이따 ㅋ

걍 평범하게 아가일 스웨터 정도로 넘어가면 안되겠니 VDV ㅋㅋ

밀라씨♥

파라파라♥

캡틴♥ 이 아니라!!!! DZ 얼굴에 또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거야 ㅋㅋㅋㅋ


posted by a모양
2011. 7. 26. 16:22 잡담
1. 옌스옵이 올해 은퇴하시려나 했더니, 뚜르 한 번 더 하시고 싶댑니다. ㅋ 올해 알프스 오르며 마지막일지도 모르니 경치 잘 눈에 담아서 갈거야~ 하시더니, 맘이 바뀌었댑니다 ㅋ
표범팀도 1년 연장은 긍정적으로 고려하는 눈치고, 이제 연봉 협상 단계인 듯 하더이다. 그래요 애가 여섯이고 막내가 아직 돌도 안되었는데 무슨 은퇴야 ㅋ 돈 벌어야 기저귀값 유유값 대죠 ㅋㅋㅋ

글고 올 해 보니 젊은 것들 빌빌 기는데 스튜이와 옌시와 칸훃이서 다 끌더만... 옌스옵은 한 해 더 하시고도 남겠어요. 

바람직하다고요.

형님 다소곳한거 어쩔 ㅋ

2. Beyond the Peloton – Tour of California, part 3
 


오오 섹시한 DZ

3. Post Tour

관광객 모드인 스카이들

관광객 모드인 렌쇼

이제 짝이 다 맞는 쉴렉가


별로 멋지진 않지만... 샹제리제 쌍마크

수고했는데... 잘 했는데... 팀 어찌 되는거냐긔...


캐브와 함께 아침을

파라야... 이러지 말아라...


posted by a모양
2011. 7. 19. 13:51 2011 TdF

휴식일에 기대했던 HTC의 스폰 연장 발표는 나지 않았습니다. 아...

그래서 사진이나 몇 장. 

내가 대한의 얼빠요

심각하게 고민 좀 해보고 이제 잘 해 봐라, 응?

아오 속 없는 놈 ㅗㅗㅗㅗㅗㅗ 1분 40초면 괜찮다고? 그 긴 TT에?

팀스포츠입니다 ㅋㅋㅋㅋㅋ

뭐가 좋냐 이눔들!

똥싸개 못냉이 대머리 곰보!!!!

형님 기운 좀 내소

스카이 어린 것들... 귀엽지 말란 말이다.

내년에 진짜로 HTC가 해체하면 스카이를 차차애 정도로 들여줄 용의는 있지만 말야....

가민은 그래도 만족스러운 뚜르겠어요

후숍 딸래미 이쁘네에

샹제리제에서 잘 해 보겠다는 파라...

근데 아마 안 될 거야... ;;

흥. 오메가따위.

HTC 너네 대놓고 떼로 규정 위반이여 ㅋㅋㅋ

ㅋㅋㅋㅋㅋ


posted by a모양
2011. 7. 17. 20:22 2011 TdF

어차피 평지 코스면 걍 130km만 해도 되지 않을까도 싶지만...

제대로된 번치 스프린트 피니시겠군요

캐브가 올려준 레이스북의 오늘 피니시. 살짝 까다롭답니다.

평지 코스라 GC 라이더들은 쉬어가는 날일 줄 알았더니, 오늘 바람 완전 씨게 분다네요; 바람이 심하면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이 발생하니 오늘도 열심히 봐야하는건가;

먹을거 단디 챙겼냐 어린놈

형님은 오늘 어째 기분이 안 좋으신가요..

파라파라... 그래도 올해는 스테이지 우승 건졌잖니; (위안이 안되나;)

진저 헤어 좋은데 말이지...

어린놈아... 내가 널 왜 좋아하는지 상기시켜주면 안되까...

가만 따라하냐 유롭카 -_-

내셔널 챔이라고 자랑스레 이름까지 박은거냐

필-질 독한 놈 너 좀 그만 보자규.

흐음 방송 시작 전 묵은 사진도 몇 장...

뭔가 서양 아줌마스런 각도의 칸훃 ㅋ

신문 보는 옌스옵.

어이구... 저 차량들 통제해서 레이스 진행하는 것도 큰 일입니다.


오늘 출발선에선

우란은 어찌 봐도 영라이더같진 않은데;

HTC 오늘 집중근무 ㅋ


방송 시작했네요. 흠. 히노가 와 있군요. 
평균 시속이 50을 훌쩍 넘는군요. 아직까지는 순풍이랩니다.

얌마 보클러 너 옐로 저지 그렇게 부담스러우면 벗어라, 응? -_- 짐이라고?

어이구... 아스타나 팀 마사지 받는거 나오는데 뭐 기아 난민 수용소 같군요; 

5인 BA가 나가있군요. 113km 에서 3분 15초니 별로 벌리지 못했네요.
 
엑... 고스 크래쉬라네요. 캐브는 펑크고. 얼렁 수습하고 따라와라... 

와 경치 끝내주네요.


저런 아름다운 마을에서 살면 좋겠... (하지만 초고속 인터넷과 24시 편의점이 50m안에 없는 곳에서는 살 수없는 몸...) 

내일은 두번째 restday네요. 내일 HTC의 스테이플튼씨가 내년의 팀의 향방에 대해서 발표한다 했는데, 온갖 루머가 도는군요. 결국 팀을 접을 거란 말도 있고, HTC가 3년 연장한다는 말도 있고, 새 스폰을 구했다는 말도 있군요. 아니, 선수들은 일년에 백승씩 하는데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스폰 구하냐고 이리 애를 먹다니... (캐브 돈도 팍팍 안 주고 말야...)

HTC가 끌고 있군요. 가민, 람프레, 스카이 등등아 너넨 일 안할거냐...
보클러가 애들을 불러들이는군요. 흥. 

104km 3분 5초. HTC가 몽땅 다 나와있군요. 내년에는 이거 못 몰지도 모른다 이거냐. 허어....

으으 비노가 공식 은퇴를 선언했댑니다. 이렇게 크래쉬로 커리어를 마감하는군요. 츳. 내년에는 철혈의 DS로 돌아오시길. 기대하겠슴다. 

허어 HTC는 TTT 하는 기세인데, 저렇게 바람맞으며 힘 다 쓰고 중간 스프린트와 피니쉬까지 할 수 있겠냐고들 하는군요.

90km 2분 42초  HTC 고생한다; 

어제 X빠지게 고생하신 칸체형님 간신히 팀카까지 갔는데 쉴렉스 인터뷰하려는 기자들이 드글드글하니 버럭 화냈다는군요 ㅋ

여기가 스트립 클럽이냐고 소리질렀다는데요 ㅋㅋㅋ

스폰한테 헬기를 내 놓으라고도 했다는데 사실인진 모르겄습니다 ㅎㅎ


싸이클선수의 에이전트들은 일년에 이틀 일한다고 하지요. 뚜르의 휴식일 이틀이요 ㅋ 내일 마지막 휴식일을 앞두고 이적 소문들이 들끓습니다. 티제이는 BMC와 3년 계약을 했다고 하고, 피터 벨리츠는 HTC가 접으면 퀵스텝으로 간다는 썰도 있구요. 그라이펠은 퀵스텝으로 간댑니다. 그린에지는 벌서 로스터의 70%를 채웠다고 하고요. 

해설자야 앤디 그만 까라... 나 아플라한다...

미운놈


65km 2분이네요.  

BMC와 표범팀이 HTC를 돕고 있네요.  


50km 1분 30초 

중간 스프린트가 5km 남았네요. HTC가 저리 고생하는데 캐브야 오늘 중간도 끝도 다 해먹으라.

질베르야... 너 좀 고만 보자.. 또 나왔니.

캐브야 잘 해라!!!!

캐브 - 로하스 - 질베르 순이군요. 1점 얻기 힘들다;

질베르는 뒷바퀴 가는군요. 

평범한 합성이네... 으잉?

프랑스는 멋진 나라군요.


물셔틀들 바쁘군요. 옌스옵 화이팅; 
왼쪽은 표범팀이 끌고 오른쪽은 HTC가 끌고 있군요.



23km 1분입니다. 

15km 에서 BA 3인을 잡고 이제 44초 거리에 두명만 남았군요. 어여 잡고 캐브 우승!

역시나 토니가 끌기 시작하니 시간이 줄기 시작하네요. 이제 8.2km 15초

내내 업혀왔던 가민도 슬슬 앞으로 나오는군요. 파라 어제 상태 엉망진창이었다며 괜찮은거냐 이제. 

이그나티에프는 포기, 테프스트라 저 독한 놈 ㅋㅋㅋ 예측 불가한 인간이라고 다들 혀를 내두르던데요 ㅎㅎ 

으 코너... 3.7km 7초 
오 다시 10초. 

질베르 -_-
얌마 너 좀 고만 보자고!!! 

2km HTC가 추격 중입니다. 으으으 
람프레도 끄네요. 
1.4km 
스카이 기차도 나오네요. 


으으으 1km


렌쇼 잘한다!!!!!!!!!!!!!!! 








오 캐브 발싸!!!!!!!!!
파라 따라오냐


으하하하하
 


역시 캐브 우승 >_<

쌍마크 정말 쩐다, 쩔어. 파라 막판 가속이 위협적이긴 했지만 역시 명불허전 캐브. 

하지만... 아이고 파라야 ㅠㅠ

어쨌거나 캐브의 올해 뚜르 네번째 스테이지 우승

둥기둥기둥


그린 저지가 조금은 안전해졌슴다

예전만큼 인터뷰에서 방방뛰진 않는 캐브 ㅋ


캐브야 올해는 정말로 샹제리제에서 그린 져지 입고 스테이지 우승 하자고! 

아아 내일 스테이플튼씨 뭐를 발표하려는거냐... 캐브와 HTC 둘 다 계약 연장 했다는 발표만 얼마나 좋을까... 내년에 저 쩌는 HTC 기차가 한량 한량 흩어지면 정말 슬플거야...

칸체는 왜 오늘 펠로톤에 못 붙어 온거냐 ㅋㅋ 

형님은 오늘 기분이 영 아닌가봐요...


posted by a모양
2011. 7. 13. 09:31 2011 TdF

오늘도 스프린트인거뉘....

표범팀 애들 한 명이 하루 먹는 양이랩니다. 올리브 오일 한병 원샷? ㅋ

보통 하루에 6,000 kcal 이상 먹어야 한다고 하던군요. 하루에 몇 번씩 체중 재면서 꼼꼼히 트래킹 한대요. 

아 놬ㅋㅋ 어린 놈 진짜 ㅋㅋ 비온다고 식당차에서 호텔까지 저러고 갔댑니다.

Andy just won the maillot garbage bag as the leader of the WTF classification. - 양언니

니가 자꼬 이러니까 귀여운 후배님이 "쩔어주는 칸훃, 병신같은 어린놈" 이라고 외우고 다니는 거 아니냐 ㅋㅋㅋㅋ

옌스옵 결혼식에 후숍이 들러리였대요, 심지어는 반지 건네주는 ringman 이었다네요?

오늘도 뚜르는 계속됩니다. 

선수들이 고통이 너무 심해 제대로 계단도 못 올라갈 정도라도 말이지요 -_-

싸이클 선수들은 진짜 뭘로 만들었는데 저리 독하고 단단하고 질긴걸까요. 비쩍 마른 싸이클리스트들 다리 면도한다고 sissy 라고 불렀던 것들 너네가 다리 33 바늘 꿰매고 다음날 네 시간씩 비 쏟아지는데 산 타볼래? -_-+++++++++ 

문득 생각이 들었는데 작년 뚜르 첫번째 restday 때 전 랜스옵 세번째 크래쉬라니 아니 이게 왠 말입니까 ㅠㅠ 아 놔 삭소는 내년에 어찌되는거니 ㅠㅠ 우리 애들 다 흩어지는거니 ㅠㅠ 하고 있었는데, 올해는 그래도 이뻐하는 애들이 삐까뻔쩍한 팀에 (그나마) 다 모여있고 쉴렉이들은 잘 하고 있으니 참 다행입니다. 작년 이맘때는 하루하루가 불안했다고요. 

밀라씨가 그랬더군요. 비도 안오고 길은 넓고 직선인데, 노면도 멀쩡한데, 게다가 업힐인데! 그래도 크래쉬 나더라. 이젠 쪽팔려. 라고요 -_- 근데 말이죠, 그 크래쉬에 칸훃, 앤디놈, 프랭키, 스튜이, 막심까지 다 있었댑니다  으하하하 ㅋㅋㅋ
쉴렉이들 둘 다 크래쉬 났다니 뭔가 한편으로논 안심;도 되는게, 할 거 하고 지나갔다는 기분일까요. 쉴렉이들 이제 더 이상 넘어지진 말아라. 
  

백년이 훌쩍 넘은 뚜르 역사상 최초로 흑인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Yohann Gene.

어이고... 오늘도 비가 온댑니다. 선수들이 미칠려하고 있군요. 

리바이씨 화이팅!

파라야 ㅋ 오늘 스프린트 날인데 졸고 있으면 쓰나아 ㅋ


방송 시작했네요. 
어제 공친 HTC가 피레녜 전 마지막 스프린트 스테이지인 오늘이야 말로 잘해보려는지 경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벌서 끌고 있다는군요. 
123.5km 4분 20초 6인 BA네요.

흠 가드레가 기권했군요. 

일약 프랑스의 영웅이 되신 후거랜드 선수

센스 쩔어요 ㅋ


칸훃은 팀카에서 저거 뭐냐 제대로 받지도 못하고 떨구고 ㅋ 

중간 스프린트! 해설자는 미니 기차라 하지만 그래도 꽤 멋진걸요. 
음 뭐지, 질베르 어디로 사라졌니...그라이펠은 왜 하다말고.
어쨌든 캐브가 먹었습니다. 잘했다 .1점도 중요하다. 

길어져서 다음 글로 넘깁니다.  

posted by a모양
2011. 5. 10. 22:30 2011 Giro

Rest In Peace, Wouter Weylandt (1984/09/27 - 2010/05/09)

오늘 스테이지는 바우터 베일런트 선수의 추모의 뜻으로 순위 경쟁은 없을 거라고 하네요. 
각 팀은 팀순위의 역순으로 돌아가며 10km씩 펠로톤을 이끌고 마지막 1km에서 레이스 리더인 밀라씨가 레오파드 선수들에게 선두를 넘겨줄거라네요. 

참... 사망한 선수를 기리는 스테이지 프로토콜이 이미 암묵적으로 만들어져있는 스포츠라니...
싸이클링 처음 보기 시작했을 때 카사텔리 선수 사망 장면과 그 다음날  모토롤라 팀과 랜스씨의 그 먹먹한 표정들이 굉장히 충격적이었는데요. 이런 걸 다시 보네요... 

그래도 선수들이 추모의 뜻으로 다 같이 뭔가 할 수 있다는 게 그냥 무력하게 경기가 진행되는 걸 보는 것보단 낫겠지요... 
 
파라는 오늘 스테이지 후 기권한다는군요. 겐트로 돌아간대요. 어제 밀라씨 인터뷰 보니 형제라고 생각할 만큼 친한 친구를 잃은 파라도 걱정된다고 하던데요. 임신 5개월이라는 아내도, 레오파드 팀 선수들도 (그리고 전 팀인 퀵스텝 선수들도), 친구들도 마음 잘 추스를 수 있길 바랍니다. 




이제 마지막 10km... 가민 선수들이 펠로톤을 끌고 있습니다.  

레오파드 팀 선수들이 나오네요...
파라가 같이 있군요....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파라 저눔자식 ㅠㅠ 결승선 다가오니 자기는 뒤로 빠지려 하더군요. 팀메이트들끼리 결승선 넘게 해주려고요. 넌 왜이리 착한거니 ㅠㅠ 파비안이 얼렁 데리고 와서 같이 넘었습니다. 고마워요. 

ㅠㅠ


6시간의 추모 행렬이 끝났군요....
베일런트선수, 동료들과 팬들의 추모속에 편하게 잠들길.  
posted by a모양
2011. 5. 8. 21:12 2011 Giro

2011 지로 중 가장 긴 스테이지

쉴렉 브라더스 안 나오기에 출전 선수 열심히 안 들여다 봤는데, 산맥돋는다 난리던 올해 지로에도 스프린터가 꽤 많네요? (물론 일주일 하고 짐싸서 대부분 집에 갈 테지만;) 캐브에 파라에 페타키까지. 로비 맥퀴언씨도 있고 치치도 있고. Belletti, Visconti, Downing, Bozic 도 좋은 스프린터라는군요.


프린스 해리ㅋ 오늘도 잘 부탁함다

피노티는 부농부농. 워낙에 자국에서인기 좋은 선수라고 하네요

저 공든 머리를 볼 때마다 빵 터진다는 ㅋㅋ

경기는 이미 시작했습니다. Lang이라는 오메가 선수가 솔로 BA로 근 20분 앞서 나가고 있군요.
 

지로가 이리 화창하니 좀 이상한 걸;


역시나, 아무리 1인 BA라지만 거리가 저 정도 벌어지니 HTC가 끌기 시작했댑니다. 17분대로 떨어졌다는군요. 


어제 라디오섁이 기대하지 않았던 깜짝 2위를 하는 바람에 오늘 맥퀴언씨가 스테이지 우승을 하면 핑크를 가져갈 수 있군요. 맥퀴언씨 좋아하지만... 캐브 핑크 입어야 한다구요. 

캐브 핑크 입으면 귀엽다고요 ㅋㅋ

방송 시작!
 
캐브야, 캐브야. 면도 좀 하쟝.

한참 놀다오니 12분 30초로 줄어들었군요. HTC 애들이 고생하고 있습니다. 뭐 스테이지 1부터 핑크핑크 하고 있으니 고생 좀 해도 ㅋ 
어이구 HTC 물셔틀 고생한다; 젤 앞까지 가야 하는구나아...

80km에 10분 22초. 저 오메가애는 왜 저리 혼자 개고생이냐아. 
펠로톤에서 HTC이 끌고 있고 래디오섁, 가민도 돕고 있다는군요. 
74 km 7분 35초 
64km 5분 35초. 다 집어치고 걍 펠로톤으로 돌아가고 싶겠구나야.
 
핑크저지가 물셔틀하는 쿠얼리티 ㅋㅋ 역시 HTC는 캐브 올인 팀인거다 ㅋㅋ 
58.2km 4'29" 이 기세로 잡아들이면 오늘 개고생한 세바스찬 랭은 마운틴 포인트도 못 따고 넋부자 되겄구만요 ㅉㅉ

어라 피노티 펑크네... 핑크 저지가 펑크인데 팀메 하나 없이 홀로 가는 거 보니 어색하군요.
크래쉬; 표범팀 애네요. 누구니이. 표범팀 하나가 넘어지는 동안 다른 하나는 스프린트 포인트 2위를 먹었군요. 베일란트에요. 
38km 2'48"
아이고... 오늘 죽도록 고생한 랭이 마운틴 포인트를 먹고 내일 그린 저지를 입는구요. 수고 많았어요. 
33.5km 1'28"
자, 랭은 펠로톤이 따라 잡았고, 펠로톤에선 어택이 나오는군요. 뭐 25km 나 남은 상태에서 BA가 잡혔으니 어택이 나오는게 당연합니다만은. 

8명의 BA가 생겼군요. 한 30초 벌어지네요. HTC가 또 잡아야죠 뭐 -_- 

12.7km 11" HTC가 슬슬 몸을 빼고 있다는군요. 스프린트를 위한 힘은 남겨놔야죠.  가민이 대신 끌고 있나봅니다. 

아우 볼가노프 크래쉬 무섭네요. 몸이 완전 확 날라가네 ㅎㄷㄷ 

호오. 8.2km에서 도망갔던 애들을 잡았습니다. 

슬슬 기차들이 만들어지는군요. 람프레와 HTC.., 바캉솔레이도 나오고요. 

4km
2km 파라가 앞쪽에 있고 캐브는 아직 예닐곱 명 뒤에 있네요. 
으어어어 캐브야 얼렁 나와라 
오 캐브 저깄다 페타키
누구냐 으으으으으


저런...
페타키가 이겼군요.
캐브놈 열내고 있다;  


어 리플레이 보니 페타키가 의도적으로 진로를 막았군요. 저거 relegate 해야 되는거 아닌가.

어쨌거나 캐브가 핑크 저지를 가져오긴 합니다만 찝찝하네요. 이게 뭐야.  이탈리안팀의 이탈리안 선수가 스테이지 우승을 하는게 중요하긴 하겠지만 이건 쫌 아닌듯요. 

그나저나 막판에 고생한 가민은... 쩝... 파라야 밀라씨가 그리 열심히 끌어줬는데... 7등이 뭐니... 쪽팔리게... -_-

그나저나 전 세계에서 다들 캐브가 언제 폰을 잡고 트윗을 올리나 ㅎㅇㅎㅇ 기다리고 있을 거 생각하니 웃겨 ㅋㅋ 
 

입 꼭 다문거 봐라 저거저거

쳇. 포듐의 캐브는 아놔나좀쩌는듯세상에서내가젤빨라난왜이리잘났을까으쓱으쓱 하며 방긋방긋해야 하는데

어이구 여전한 저놈의 매직 아이래쉬 ㅋㅋ (누질르면 큰 사진 뜹니다)

그래도 말리야로자는 소중하다는.

진지한 캐브 진지진지


posted by a모양
2011. 5. 7. 09:50 2011 Giro

저 뾰족이들 어쩔;

왜 그리 뚱한 표정이야 ㅋ

에트나

이탈리안 컬러1

이탈리안 컬러2


posted by a모양
2011. 5. 1. 11:42 잡담

며칠 글을 안 올렸더니 고새 또 수많은 일들이 일어났군요. 다 짚고 가기도 힘들겠습니다;

1. 하지만 축하는 해야겠죠! 

DZ 로망디 TT 스테이지 우승 축하! >_<

토니와 위고가 있었는데 DZ가 우승하다니! 기뻐요 으하하. 

피니는 어째 첫해 신고식이 호되군요. 이번 로망디 TT 스테이지에서 거하게 들이 받아 

별 와다다 박힌 캡틴 아메리카 저지가 네쪽이 났더이다

져지 엉망이 된 거 치고는 몸은 상대적으로 멀쩡하다고요; 

에반스가 옐로 저지를 가져오고 막날 BMC애들이 선두에서 끄느라 피니도 두시간이나 선두에서 자기 몫하고 업힐에서 흐르기 시작해서 며칠 전 크래쉬의 여파까지 한꺼번에 나타나 사정없이 뒤떨어졌나봅니다.

나중에 수거차량;이 와서 번호표 떼가지고 갔댑니다. 그래도 포기 안하고 완주하겠다고 하니 지도 한 장 덜렁 던져 주더랩니다.
 


결국 악전고투 끝에 완주하고 트위터에 자랑스레 저 지도 사진을 올렸더군요.
어린 놈이 이리 어린 놈다운 투지를 보여주니 귀엽네요. 하지만 이제 크래쉬도 그만, 부상도 그만. 

2. 걍 붙여보는 얼빠샷들. 

으흐흐흐흐흐 ㅎㅎㅎㅎㅎㅎㅎ

3. 터키 경기에선 파라가 2등, 3등, 4등 -_- 뭐 이렇게 끝났더군요. 쳇. 

파라파라 귀여운데 잘 좀 해보란말이다

팔꿈치는 또 어서 깨먹어가지고 ㅉㅉ

오렌지를 줄려면 많이 주던지 저게 뭐야- 했더니

빠나나는 엄청 많이 주더군요 ㅋㅋ

posted by a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