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형님은 이번주 목요일 어린놈과 함께 룩셈부르크 크릿에 참가하고 같이 부엘타도 할거랩니다. GC는 포기하고 앤디의 서포트만 할 건가 봐요. 프랭크형님, 내가 안 빠졌으면 당근 우리 동생이 콘타 무찌르고 뚜르 우승했을텐데! 하고 있습니다 ㅋㅋ 뭐, 산악에서 작년 몽방뚜에서 그랬던것처럼 돌아가며 계속 어택 쳤다면 결과는 달라졌을지도요. 가정이 무슨 소용입니까만은.
2. 라디오섁 블랙 져지때문에 징계위원회 열려서 벌금 내야할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_- 브루닐이 트위터에서 불뿜은 것도 미운털 박힌 듯.
3. 현직 포듐걸 아가씨의 연재글을 읽고 있는데 재밌네요. 자기들도 빨강 땡땡이 우산 스커트 절라 싫대요 ㅋㅋ 스테이지가 끝나자마자 선수들은 포듐 옆의 쪼마한 텐트에 들어가서 얼른 예쁘게 몸치장하고 상 받으러 나와야 하는데, 스웨너 (팀 스탭)이 스폰지 배쓰; 해준댑니다. (아 놔.. 수상 선수 뒤치다꺼리 해주는 스웨너로 뽑히는 게 그 동네에선 큰 영광이랩니다... 뭥미 전투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영주님 수발드는 집사도 아니고;)
4. 풀상하고 오그레이디는 쉴렉이들 따라가는 거 같은데, 소렌슨*2와 보이트씨는 어찌 되는거냐; 우어우어 조마조마. 04년 CSC (지금 삭소의 전신) 팀 다큐를 보고 있는데, 진짜 팀워크를 강조하고 또 강조하네요. 리스씨 팀 분위기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쭉 그런 듯.
5. 이번 주말 스페인 경기
어째 무지 길고 힘들어 보이는데....
요번엔 이러면 안된다 어린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 그러니까 말이죠.
준전시상태,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에 오면 군사훈련은 빡시게 시켜줄 수 있다니깐! 올해 삭소뱅크 (아님 룩셈부르크팀;) 겨울 서바이벌 캠프지로 한국 강추! -_-
얜 뭐 저리 쌩쌩하노; 3주간 뚜르 돌고 단 하루도 못 쉬었는데, 역시 젊어서 그런가;
8. 이건 뚜르 폐막 행사 때
어린놈은 셔츠가 우째 이리 안 어울릴고. 이것도 역시 어려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