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5. 14:04
잡담
1. 작년에도 뚜르를 보았으니 뭔가 글이 남아있을까 해서 찾아보았는데, 내 블로그엔 별로 없더이다. 근데 유진씨 홈에 가니 랜스옵에 ㅎㅇㅎㅇ한 댓글들이 여럿 남아있더군요. 작년에는 유진씨네 쩍 붙어서 놀고 올해는 내 홈에서 수다 떠는 효율적인 이원 체제 구성인거냐 ㅋㅋ
아 놔 작년에 난 앤디를 무려 아가야, 라고 불렀잖아! ㅋㅋㅋ
2. SK브밴이 날 거부했어요. 뭥미. (유진이는 거부해도 난 받아줄 줄 알았는데! -_-++++++++++++++) 이런 젠 나 또 막판 클라이맥스에 뚝 잘라주는 인터넷 스트리밍으로 부엘타 봐야 하는거니!
3. 프랭크는 17일~20일에 Tour du Limousin이라는 프랑스 경기에 참가하는 군요. 부엘타 1주 전 컨디션 점검 및 조절 차원인가봅니다. 잘해라!
4. 칸훃은 진정 저리 훃님 가라는대로 따라만 가겠다는 어린놈을 버리시는겐가요?
내년 뚜르에선 마이요존느 입고 콘타에게 물 날라 주실건가요? 콘타 크래쉬 나면 펠로톤 200명을 다 꽉 붙잡고 못 들어가게 막아주실건가요? 다른팀 크래쉬 나면 콘타를 달고 결승선까지 미친 질주하여 시간 벌어주실건가요? 콘타의 타임트라이얼을 본인 스테이지 우승 여부도 잊은 채 그리 안타깝고 간절하게 바라보실건가요?
...
아 진짜,
나 콘타를 공격할래.
그럴래
5. 매우 느리게 파리-니스를 보고있슴다. 날씨가 영하 5도 밑으로까지 떨어지고 눈 내리고 난리도 아닙니다; 스테이지 3인가는 눈과 얼음으로 길 상태가 너무 심각해서 코스를 단축하기까지 하더군요. 어쨌거나, 드디어 얜스옵이 옐로우를 입었슴다!
얜스옵 키 정말 커요; 포듐 올라가 서니 확실히 알겠더만요. 해설자1이 얜스씨 항상 즐거운 사람이고 팬들에게도 선수들 사이에서도 인기도 쩔어주고 라이딩 정말 좋아하고 성격도 좋고 막 칭찬하다가 선수생활 끝나면 훌륭한 DS 될거라고, 그렇지 않냐고 해설자 2에게 묻자 약 5초간 흐르는 정적... 그리고 힘들게 돌아온 "어... 뭐 훌륭한 선수라고 꼭 훌륭한 DS가 되는건 아니라서... 지나치게 공격적인 DS들은...얜스는 아주 공격적이라서... 선수들에게 출발선부터 브레이크해서 220km를 가라고 한다면..." 푸하하하하하하ㅏ 그러니까 해설자1이 "얜스는 선수들에게 '꼭 나처럼 하라는 건 아니고....'라고 해주...겠지요?... 아닐지도요;" 라고 ㅋㅋㅋㅋ
6.공홈에 이런 거 친히 올려주시는 오덕 DZ 7. 형님 그렇게 진지한 얼굴로 아들을 낳으면 앤디라고 이름붙일래- 하지 마요; 어린놈아 너도 심각한 표정으로 안돼, 라고 하다가 그럼 미들네임으로 앤디라고 하고 퍼스트 네임은 뭔가 멋진 걸로 지어줘-라고 받아주지 말라고; (그나저나 프랭키의 미들네임이 René 랩니다. 르네라니! ㅋㅋㅋ 어린놈 미들네임은 레이몬드라고 붙여주고선! ㅋㅋ)
8. 작년 뚜르 때 프랭크는 61kg 앤디는 65kg 이었다네요. (그 전 프로필엔 67kg 으로 되어있어요.) 올해 어린놈은 60kg라니 5kg 나 뺐군요. 독한놈 -_- 형님도 빠졌으면 빠졌지 찐 것 같진 않으니 이제 형제가 키도 몸무게도 같겠구만요;
아 놔 작년에 난 앤디를 무려 아가야, 라고 불렀잖아! ㅋㅋㅋ
2. SK브밴이 날 거부했어요. 뭥미. (유진이는 거부해도 난 받아줄 줄 알았는데! -_-++++++++++++++) 이런 젠 나 또 막판 클라이맥스에 뚝 잘라주는 인터넷 스트리밍으로 부엘타 봐야 하는거니!
나한테 이러지 마, 나 삐질거야!!!
4. 칸훃은 진정 저리 훃님 가라는대로 따라만 가겠다는 어린놈을 버리시는겐가요?
내년 뚜르에선 마이요존느 입고 콘타에게 물 날라 주실건가요? 콘타 크래쉬 나면 펠로톤 200명을 다 꽉 붙잡고 못 들어가게 막아주실건가요? 다른팀 크래쉬 나면 콘타를 달고 결승선까지 미친 질주하여 시간 벌어주실건가요? 콘타의 타임트라이얼을 본인 스테이지 우승 여부도 잊은 채 그리 안타깝고 간절하게 바라보실건가요?
...
아 진짜,
나 콘타를 공격할래.
그럴래
5. 매우 느리게 파리-니스를 보고있슴다. 날씨가 영하 5도 밑으로까지 떨어지고 눈 내리고 난리도 아닙니다; 스테이지 3인가는 눈과 얼음으로 길 상태가 너무 심각해서 코스를 단축하기까지 하더군요. 어쨌거나, 드디어 얜스옵이 옐로우를 입었슴다!
꽁꽁 싸맨 삭소들 귀여워어어어---
6.공홈에 이런 거 친히 올려주시는 오덕 DZ 7. 형님 그렇게 진지한 얼굴로 아들을 낳으면 앤디라고 이름붙일래- 하지 마요; 어린놈아 너도 심각한 표정으로 안돼, 라고 하다가 그럼 미들네임으로 앤디라고 하고 퍼스트 네임은 뭔가 멋진 걸로 지어줘-라고 받아주지 말라고; (그나저나 프랭키의 미들네임이 René 랩니다. 르네라니! ㅋㅋㅋ 어린놈 미들네임은 레이몬드라고 붙여주고선! ㅋㅋ)
8. 작년 뚜르 때 프랭크는 61kg 앤디는 65kg 이었다네요. (그 전 프로필엔 67kg 으로 되어있어요.) 올해 어린놈은 60kg라니 5kg 나 뺐군요. 독한놈 -_- 형님도 빠졌으면 빠졌지 찐 것 같진 않으니 이제 형제가 키도 몸무게도 같겠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