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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27. 09:38 Other races
호주 발라랏이라는 곳에서 하루짜리 경기가 있었습니다. 월드가 이번 주라 이미 호주에서 트레이닝 중인 각국 선수들이 몸풀기로 많이들 참가했나봐요. 130km로 코스도 짧고해서 웜업으로 좋댑니다. 

중요한 건, 칸훃!이 나왔습니다. ㅋ


4등했댑니다 ㅋ 네 명이서 스프린트해서 꼴등 ㅋ (뭐 본인은 아직 제트렉의 여파가 남아있다고 하지만... 글쎄요. ㅋ)

1등은  필리포 포자토가 했습니다. 얘도 월드 우승 후보 중 하나에요. 

싸이클링은 워낙 문신한 선수들이 많긴 하지만... (유럽은 미국보다 문신이 훨씬 보편화되었거든요.) 프랭키형님도 발에 독수리, 파라도 양쪽 팔목에 문신 있지만... 

꼭 저렇게 신만이 나를 심판 할 수 있다고 저렇게 등짝 가득 적어야겠냐고; 

뭐 동료 선수들은 포자토를 다빈치 코드ㅋㅋ라 부르더이다. (이탈리아애라 더더욱 어울리는거다 ㅋ)

(그래 풀상이의 병신같은 -_- 색동 문신보단 저게 차라리 낫다;) 

posted by a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