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9. 14:35
잡담
1. 파라팔랑파라
빨강파랑하양선글래스 깔맞춤 좋은거다. 파라 귀여워 파라
파라는 머리에 젤도 열심히 바르고 신경쓴단 말이죠 ㅋ
2. 어린놈이 나온다고 한 가을 클래식 삼종세트 중 어제가 두번째 에밀리아 경기였어요. 방송 보고 싶었는데 없더군요. -_-
분명 시작할 때 사인-인은 했는데.
결과를 보니 75위 안에 없는; 어린놈아 어디간거니;
프랭크와 칸도 나온다고 했는데 역시 75위안에 없는; 나오긴 한거냐는;
풀상이가 레이스 내내 공격적으로 탔다는데 11위 했더군요. 다음 주 롬바르디아도 왠지 쉴렉이가 아니라 풀상이가 팀 에이스일듯도 싶고.
풀상이도 나름 귀여우니까.
3. 오늘 밤이 Paris-Tour 경기입니다. 부넨이와 위고를 보러 본가에 가야 하나 고민 중.
질베르가 3연승하면... -_-
4. 커먼웰스 경기에 간 캐브가 인기폭발이라는군요 ㅋㅋ 하긴 이놈도 저놈도 인도 불결하고 전염병 돌고 총맞아 죽고 해서 절대 안가 -_-++++++++했는데 세계 최고의 스프린터가 니네 몰라서 그렇지 인도 좋은 나라라능-하고 와줬으니 황감하기도 하겠지 ㅋ 인구 8만명;(대치동 인구가 한 팔만정도 된댑니다;)의 완전 쪼그만 만섬 대표 선수들은 캐브의 금메달을 위해 목숨이라도 내어놓겠답니다 ㅋ
(항상 영국선수로 나오는 캐브가 만섬을 대표해서 경기에 참가할 수 있는건 4년에 한 번 커먼웰스 경기가 거의 유일하다고요. 만섬 쪼매나지만 언어도 화폐도 의회도 따로 있는 자치령이라네요.)
근데 선수촌에 뱀; 나온다는데 캐브야 몸조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