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23. 09:02
잡담
1. UCI 가 2011년 프로팀 라이센스를 발표했습니다.
그나저나 너네 겨울 캠프는 언제하냐?!
예상했던대로, 룩셈부르크 팀이 문제없이 라이센스를 받았군요 것도 4년짜리; (아 놔 너네 돈 진짜 많은가보구나;) 쉴렉이네와 풀상이는 자축중이군요. BMC도 4년짜리 라이센스를 받았습니다. 힝캐피씨와 피니놈도 신났구요.
모비스타(구 캐새드팽)와 바캉솔레이가 3년, 유스카델이 2년짜리 라이센스를 받았군요.
사스트레와 멘숍을 데려간 지옥스가 라이센스를 못 받아 팀 매니저가 펄펄 뛰고 있군요, 1996년 이후 도핑 스캔들에휘말리지 않은 유일한 뚜르 우승자가 사스트레인데 UCI는 대체 무슨 기준으로 라이센스를 주는거냐 ethics 는 개나줘! 인거냐고요 ㅋ (코브라 리코를 집어간 바캉솔레이는 라이센스 받았는데 억울할 만도 합니다만...)
2. 룩셈부르크 팀은 마지막 선수를 곧 발표할거랩니다. -_- 아 놔 이 질긴 놈들 지친다 지쳐.
"난 죄 없다는" 하고 있는거냐 청순가련 칸훃
이런 거 언제 하냐구?!
3. 쉴렉s는 나란히 룩셈부르크 올해의 스포츠선수 후보에 올랐구만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린놈이 타겠죠;?
4. 콘타도르 도핑 사건은 뭐 엉망진창이군요. 스페인 농업 연합에서는 클렌부텐롤이 금지되지 않은 남미에서 스페인으로 수입된 고기를 먹었을지도 몰라~ 하고 콘타를 감싸주고 육류조합에서는 뭔소리냐며 발끈하고 있습니다. WADA의 공식보고서에는 아스타나팀한테 문제의 고기를 공급한 정육점의 고기를 테스트해봤더니 클렌부텐롤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콘타 변호사팀이 이에 반박하는 성명서는 길어서 안 읽어봤습니다;
5. 삭소에서 라보뱅크로 이적한 매티 브레스첼이 무릎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군요. 쯧쯧. 삭소에선 칸에게 밀렸던 지라 새 팀에서 스프링 클래식 캡틴으로 꿈을 펼쳐보려 했건만. 올해 시즌 세계선수권 은메달로 잘 마무리했는데 내년 봄 클래식은 몽창 날리게 생겼군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