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9. 00:00
잡담
1. 랜스옵 고딩 시절
미챠 아자씨 젋은 애들한테 속도에서 밀리긴 죽어도 싫은거다 ㅋㅋㅋ
선수들 스키타고 보드타고 놀고 있댑니다; 유럽 요새 대설에 혹한이라 훈련이 어렵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마냥 노냐;?!
사람들이 보자마자 너 미쳤냐 비건이라니?! 하더랩니다. 인생은 즐기려고 사는 건데 스스로에게 왜 그러는거니; 하고요. (아아 가민 좋아 가민 >_<)
2. 라디오섁 팀캠프
유럽 선수들은 스페인에서, 미국선수들은 애리조나에서 따로 하고 있어요. 브루닐씨는 유럽에 가있고 랜스씨는 미국에 있군요.
섁 스폰인 니산의 테스트 센터에 갔었나 봅니다. 프로 카레이서 옆에 타고 코스도 돌아보고,
TT 시합도 하고
니산 370z로 자동차 경주도 했는데 랜스옵이 1등했댑니다 ㅋㅋ
3. 팀 룩스도 캠프 중인데
훈련사진은 없고 왜 칸훃이 "스위스 곰 두마리~" 이러고 노는 사진만;
4. 마이클 라스무센이 새 팀을 오늘 발표한다는군요. 삭소와의 계약이 물 건너가자 개인 스폰하고 있는 크리스티나 여사가 아예 라스무센을 위한 팀을 만들어주기로 했다는군요; 쩔어;
사실 지금까지도 이 언니가 Christina Cycling 이라고 라스무센 1인 팀을 만들어 돈을 대고 있었는데, 이번에 UCI에서 콘티넨탈 팀 라이센스까지 따서 정식으로 풀 스쿼드를 갖춰주려나봅니다; 언니 그 남자가 그렇게 좋은거니; 치킨보이가;
(물론 비노도 리코도 돌아왔는데 라스무센도 복귀의 기회는 있어야겠지만... 그리고 덴마크에선 아직 인기 좋다고는 하지만...)
5. DZ가 트레이닝 캠프를 마치고 홈에 일기를 올렸네요 ㅋ
토르랑 같은 방 쓴건 토르의 '특별 요청" 이었다네요 ㅋ (아 놔 휴숍 DZ가 취향이었던게야? ㅋㅋㅋ) 호주에서 둘이 같은 호텔에 묵었는데 첫눈에 반해서 잘 맞을 거 같아서 그리 부탁했댑니다.
캠프의 하일라이트 ㅋ
팀에서 호텔 식당에 먼저 말해놔서 비건 식사로 준비해줬대는군요. 단백질과 철분 섭취에 대해서 걱정을 좀 들은 모양인데, DZ 왈 내 생에 이토록 단백질과 철분 챙겨먹은 적 없으니 걱정 놓으셔~ 라네요. 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