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잡담

1. 캐브놈은 인터뷰때 왜 맨날 저리 수줍게 웃는거냐 ㅋ

포자토 싫다고 ㅈㄹ할때는 언제고 ㅋ 우리 친구에요 뿌잉뿌잉 하고 있냐 ㅋ 

2. Ruta del Sol은 오스카 프레라가 2연속 스테이지 우승을 가져가고, GC우승은 라디오섁의 마켈 이리자가 지켜냈군요. 도메스티크들은 팀 캡틴을 위해 모든 걸 다 내주지만 언제인가 찾아올수도 있는 기회를 항상 주시하고 있다더니, 이번에 2위 반데브룩과는 1초, 3위 라이파이머와는 단 2초 차로 캐리어 최초의 스테이지 레이스 우승을 기록하는군요. 축하할 일입니다. 포듐에 둘이나 올린 라디오섁은 팀 순위도 1등이군요. 

토미도 나오긴 나왔구나; 헬멧도 비뚤어지게 쓰고 뭔가 힘들어보이는 우리 이쁜이 ㅠㅠ

프랭키는 첫 스테이지 TT에서의 +20을 결국 줄이지 못하고 13위로 마쳤습니다. 뭐 산악 스테이지 타는 거 보니 컨디션 괜춘한 모양이고 앤디도 BA 나가서 몸 좀 풀었으니 목적 달성은 하고 가는거겠죠. 

3. 섁 얘기가 나온김에... 라디오섁의 스폰이 끝나면 팀이 공중분해되는 건가 걱정했는데, 니산이 대체할 거라는 설이 꽤 유력한가봅니다. 잘 되면 좋겠군요. 다른 스포츠에 비해 팀 창설과 해체가 잦은 편이라곤 해도 탑 레벨의 팀이 해체되어 선수들이 뿔뿔이 흩어지는 거 기쁘지 않다구요.

4. Danish Bike Awards에 참석한 풀상이와 매티

눈썹 정리 좀 안 하면 안되겠니; 걍 다리털이나 밀어;

넌 얼렁 낫기나 해라 에효

4. 포스코 지하 자바시티에서 리브스트롱 머그와 물병을 판매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