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5. 08:45
2011 TdF
캐브는 오늘 우승으로 다시 질베르를 꼽았더만요. 히잉. 질베르 너 생일이라며.... 소중한 나 자신에게 선물할거니? 아 놔 못냉이 똥싸개 질베르 고만 좀 보자구...
(그나저나 캐브는 질베르 대물설ㅋ을 정착시키려는건지 ㅋ)
어제 중간 스프린트에서 토르랑 캐브랑 몸싸움하는게 헬기샷에 잡히길래 웃었는데 오늘 보니 토르와 캐브 둘 다 포인트 몰수당했네요... 츱.
토르가 라인 이탈해서 캐브쪽으로 와서 캐브가 머리로 밀어냈는데 작년에 렌쇼처럼 머리로 들이받은 건 아니지만 '접촉'이 있었다해서 그리 되었다는군요. HTC DS는 공식 항의하지 않을거랩니다. 작년 렌쇼 DQ때 세시간이나 심판관들을 어르고 달래고 협박하고 눈물로 호소;하고 했는데 꿈쩍도 안 했다고요.
캐브 트윗 보니까 토르가 자기 잘못이니 자기 포인트만 몰수하고 캐브는 내비두라고 한 모양입니다. 신사잖어; 하지만 모두의 미움을 받는 캐브ㅋ에게 그런 호의를 보여줄리가.
TTT 때도 안장이 수평이 아니라고 UCI 심판관이 뭐라뭐라해서 DS들이 항의하다가 브루닐씨와 삭소 DS가 벌금 먹었대요. (보터스씨는 나는 왜 벌금 안 먹여? 하고 있고;) 안장의 경사 각도는 출력이랑은 거의 상관없고 선수 개인의 신체에 맞게 조정하는거라 지금까지 이리 철저하게 '반드시 지면과 수평! 조금도 기울어지면 안됨!'을 적용한 적이 없다하는데 완전 깐깐한 심판관이 수준기 꺼내들고 수평 측정하고 다니더군요;
안장 위치는 선수들 매우 예민한 문제라 20km 짧은 코스라도 평소 익숙한 각도 아니면 많이 불편했을거라 하네요. 흐음. 다른 경기에선 매 번 문제 없이 통과하던 각도를, 그래서 선수들이 이미 익숙해진 안장 위치를 가장 큰 경기인 뚜르에서 갑자기 문제 삼으면 어쩌라는건지... 이건 마치 그랑프리 내내 아무 문제 없었던 쥬벨의 곡을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디덕션 준 거랑 같은 경우... (라 해도 이 문장을 이해할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ㅋ)
으음 오늘 바람 몰아치고 비온다네요; 길도 좁은데 위험할 수 있다고요. 얘들아 다들 조심해라이... 지로 꼴 나면 안되잖 ㅠㅠ
방송 켜니 107km 남았네요. 5인 BA와는 2분 35초네요. 비오고 축축하구만요.
칸훃과 토르는 뭐 저리 하하호호 신났다냐 ㅋ
애들 슬슬 가누만요. 그래 비도 오는데 조심해야지.
오 이제 칸훃은 앤디랑 수다 떨며 웃고 있네요.
해설자들이 어제 캐브 포인트 몰수당한거 말도 안된다고 까고 있군요 ㅋ 하긴 렌쇼 박치기때도 저들은 good ol' headbutting 이라고 좋아했었지 ㅋ
BA 중 조니 후거랜드의 어택이군요. 원래 워낙 공격적으로 타는 선수랩니다. 전략 상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도 어택친다고요; 결과와 상관없이 팬들을 즐겁게 해주는 선수라는군요. ^^
아 성 이쁘다아.... 프랑스 교외는 정말 예뻐요.
날씨가 좀 개었네요. 중간 스프린트 지점이 다가오네요. 캐브는 어제 기껏 따놓은 중간 포인트는 몰수당했고 스테이지 우승도 못해서 지금 한 점이라도 차곡차곡 모아야 할 판인데요. 중간 스프린트를 하려나 모르겠습니다. 이겨봤자 1등 아니잖아! 이겨봤자 포인트 쪼금밖에 안 주잖아! 이런 거 싫어! 이러고 있던데 -_- 얌마 찬밥 더운밥 가리지 말고 열심히 주워먹으라고 쫌!
BA에서는 후거랜드 선수가 중간 스프린트 포인트 1위를 먹는군요.
오 중간 스프린트에서의 기차!
파라가 1위 먹네요. 그린저지 입고 있는 로하스가 두번째. 캐브는 어디갔냐; 네번째냐;
오 옌스옵 안녕 근데 왜 그리 힘든 표정인가연.
위고는 메커니컬이라도 났는지 팀메 셋이서 끌어서 펠로톤에 붙여주네요. 녹색 저지 귀여워요.
50km 1분 42초. 다시 비가 추적추적 내리네요.
표범애 둘이 바이크에서 내리길래 뭐야! 메커니컬인가! 누구여! 했더니 자연의 부름에 응답하는 거였구만요;
바쏘는 어째 이번 뚜르 영 안 좋네요. 흠.
이제 30km 오메가가 줄줄이 나와서 끌고 있네요. 질베르 또 우승시키려냐.
오 DZ가 한참이나 끌고 있습니다. 앞에서 TT하고 계시는구만요. 가민은 오늘 후숍을 밀겠군요.
아놔 카메라맨아 엉덩이 너무 자세히 보여주지 말아라 ㅋㅋ 보이지 말아야 할 것이 보이는구나 ㅋㅋ
어라 에반스 떨어졌네요.뭐냐 펑크냐.
팀메 둘이 같이 있네요.
흠 후루룩 펠로톤에 가서 붙는군요. 췟 (<---------------------)
와 색색 풍선 날린다아...
칸횽이 앤디와 프랭키를 붙이고 오고 있구만요. 쉴렉이들은 몸보신 잘하며 들어오거라아.
오메가는 전원 출동인거냐.
10km 58초네요.
8km 44초 칸훃이 앞에 보이네요.
파라는 흐르고 있구만.
표범팀 다섯명이나 선두에 나와있네요. 뭔가 하려는 건가. 쉴렉이들 이상한 사고에 휘말리지 않게 데리고 나오는건가.
토니 저기서 또 죽을거 같은 얼굴 하고 있다 ㅋㅋㅋ
캐브도 렌쇼와 쌍으로 흐르고 있군요 ㅋ
오 힝캐피횽님 나왔다. 에반스 헤싱크 비노 콘타 등등 나와있군요. 3.3km
오늘 콘타가 짧고 강력한 공격을 감행할 것인가가 큰 관심이던데요...
오 앤디도 잘 오고 있군요. 하겐이도 있고. 프랭크도 있군요. 잘 붙어오니라.
콘타의 어택
질베르와 에반스,가 붙는군요. 오오오 프랭키도 붙었다.
1km!
뭐냐 다 눈치보고 있다 ㅋ
유르겐이 질베르에 붙어 있군요
콘타 다시 어택
에반스의 카운터 어택
흐음 콘타가 우승 먹네요. 앤디놈은 몇 초 잃은거니 -_-
어어어 아니네 사진 판독 보니 에반스가 이겼군요. 에헤헤 꼴좋다 콘타놈 손 번쩍 들어 우승한 줄 알았네 -_-
프랭크가 +4 지키며 3, 앤디놈이 +12로 9위군요. 동생놈아 좀 붙어오지 그랬냐...
아 놔 BMC 너넨 서로 안 친하냐... 힝캐피형님 에반스랑 스테이지 우승 축하가 그게 다냐고!
후숍이 옐로를 하루 더 지킵니다. 가민버스에는 이제 사자가 세쌍동이겠군요. 오늘 막판 업힐에서 옐로우를 잃지 않을까 했는데 토르 강하군요. 이것이 옐로우 저지의 힘일까요.
아 놔 카델 에반스 목소리 어쩔;
(그나저나 캐브는 질베르 대물설ㅋ을 정착시키려는건지 ㅋ)
어제 중간 스프린트에서 토르랑 캐브랑 몸싸움하는게 헬기샷에 잡히길래 웃었는데 오늘 보니 토르와 캐브 둘 다 포인트 몰수당했네요... 츱.
토르가 라인 이탈해서 캐브쪽으로 와서 캐브가 머리로 밀어냈는데 작년에 렌쇼처럼 머리로 들이받은 건 아니지만 '접촉'이 있었다해서 그리 되었다는군요. HTC DS는 공식 항의하지 않을거랩니다. 작년 렌쇼 DQ때 세시간이나 심판관들을 어르고 달래고 협박하고 눈물로 호소;하고 했는데 꿈쩍도 안 했다고요.
캐브 트윗 보니까 토르가 자기 잘못이니 자기 포인트만 몰수하고 캐브는 내비두라고 한 모양입니다. 신사잖어; 하지만 모두의 미움을 받는 캐브ㅋ에게 그런 호의를 보여줄리가.
TTT 때도 안장이 수평이 아니라고 UCI 심판관이 뭐라뭐라해서 DS들이 항의하다가 브루닐씨와 삭소 DS가 벌금 먹었대요. (보터스씨는 나는 왜 벌금 안 먹여? 하고 있고;) 안장의 경사 각도는 출력이랑은 거의 상관없고 선수 개인의 신체에 맞게 조정하는거라 지금까지 이리 철저하게 '반드시 지면과 수평! 조금도 기울어지면 안됨!'을 적용한 적이 없다하는데 완전 깐깐한 심판관이 수준기 꺼내들고 수평 측정하고 다니더군요;
안장 위치는 선수들 매우 예민한 문제라 20km 짧은 코스라도 평소 익숙한 각도 아니면 많이 불편했을거라 하네요. 흐음. 다른 경기에선 매 번 문제 없이 통과하던 각도를, 그래서 선수들이 이미 익숙해진 안장 위치를 가장 큰 경기인 뚜르에서 갑자기 문제 삼으면 어쩌라는건지... 이건 마치 그랑프리 내내 아무 문제 없었던 쥬벨의 곡을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디덕션 준 거랑 같은 경우... (라 해도 이 문장을 이해할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ㅋ)
으음 오늘 바람 몰아치고 비온다네요; 길도 좁은데 위험할 수 있다고요. 얘들아 다들 조심해라이... 지로 꼴 나면 안되잖 ㅠㅠ
레인재킷 단디 챙겨입고
스카이는 레인자켓마저도 이쁘구나
조심해;
느그들은 그저 좋냐
칸훃과 토르는 뭐 저리 하하호호 신났다냐 ㅋ
애들 슬슬 가누만요. 그래 비도 오는데 조심해야지.
오 이제 칸훃은 앤디랑 수다 떨며 웃고 있네요.
해설자들이 어제 캐브 포인트 몰수당한거 말도 안된다고 까고 있군요 ㅋ 하긴 렌쇼 박치기때도 저들은 good ol' headbutting 이라고 좋아했었지 ㅋ
많이도 쑤셔넣었다;
BA 중 조니 후거랜드의 어택이군요. 원래 워낙 공격적으로 타는 선수랩니다. 전략 상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도 어택친다고요; 결과와 상관없이 팬들을 즐겁게 해주는 선수라는군요. ^^
아 성 이쁘다아.... 프랑스 교외는 정말 예뻐요.
날씨가 좀 개었네요. 중간 스프린트 지점이 다가오네요. 캐브는 어제 기껏 따놓은 중간 포인트는 몰수당했고 스테이지 우승도 못해서 지금 한 점이라도 차곡차곡 모아야 할 판인데요. 중간 스프린트를 하려나 모르겠습니다. 이겨봤자 1등 아니잖아! 이겨봤자 포인트 쪼금밖에 안 주잖아! 이런 거 싫어! 이러고 있던데 -_- 얌마 찬밥 더운밥 가리지 말고 열심히 주워먹으라고 쫌!
BA에서는 후거랜드 선수가 중간 스프린트 포인트 1위를 먹는군요.
오 중간 스프린트에서의 기차!
파라가 1위 먹네요. 그린저지 입고 있는 로하스가 두번째. 캐브는 어디갔냐; 네번째냐;
오 옌스옵 안녕 근데 왜 그리 힘든 표정인가연.
위고는 메커니컬이라도 났는지 팀메 셋이서 끌어서 펠로톤에 붙여주네요. 녹색 저지 귀여워요.
50km 1분 42초. 다시 비가 추적추적 내리네요.
표범애 둘이 바이크에서 내리길래 뭐야! 메커니컬인가! 누구여! 했더니 자연의 부름에 응답하는 거였구만요;
바쏘는 어째 이번 뚜르 영 안 좋네요. 흠.
이제 30km 오메가가 줄줄이 나와서 끌고 있네요. 질베르 또 우승시키려냐.
오 DZ가 한참이나 끌고 있습니다. 앞에서 TT하고 계시는구만요. 가민은 오늘 후숍을 밀겠군요.
아놔 카메라맨아 엉덩이 너무 자세히 보여주지 말아라 ㅋㅋ 보이지 말아야 할 것이 보이는구나 ㅋㅋ
어라 에반스 떨어졌네요.뭐냐 펑크냐.
오토바이 너는 왜 덩달아 넘어가고 그래;
흠 후루룩 펠로톤에 가서 붙는군요. 췟 (<---------------------)
와 색색 풍선 날린다아...
칸횽이 앤디와 프랭키를 붙이고 오고 있구만요. 쉴렉이들은 몸보신 잘하며 들어오거라아.
오메가는 전원 출동인거냐.
10km 58초네요.
8km 44초 칸훃이 앞에 보이네요.
파라는 흐르고 있구만.
표범팀 다섯명이나 선두에 나와있네요. 뭔가 하려는 건가. 쉴렉이들 이상한 사고에 휘말리지 않게 데리고 나오는건가.
토니 저기서 또 죽을거 같은 얼굴 하고 있다 ㅋㅋㅋ
캐브도 렌쇼와 쌍으로 흐르고 있군요 ㅋ
오 힝캐피횽님 나왔다. 에반스 헤싱크 비노 콘타 등등 나와있군요. 3.3km
오늘 콘타가 짧고 강력한 공격을 감행할 것인가가 큰 관심이던데요...
오 앤디도 잘 오고 있군요. 하겐이도 있고. 프랭크도 있군요. 잘 붙어오니라.
콘타의 어택
질베르와 에반스,가 붙는군요. 오오오 프랭키도 붙었다.
1km!
뭐냐 다 눈치보고 있다 ㅋ
유르겐이 질베르에 붙어 있군요
콘타 다시 어택
에반스의 카운터 어택
흐음 콘타가 우승 먹네요. 앤디놈은 몇 초 잃은거니 -_-
어어어 아니네 사진 판독 보니 에반스가 이겼군요. 에헤헤 꼴좋다 콘타놈 손 번쩍 들어 우승한 줄 알았네 -_-
너 아니거등? ㅋㅋㅋ
너 아니거등? ㅋㅋㅋ
저저 프랭키 뒤돌아보며 동생놈 찾는거 봐라 ㅉㅉㅉ -_-
고생많으셨습니다;
토니도 고생했긔;;;
아 놔 BMC 너넨 서로 안 친하냐... 힝캐피형님 에반스랑 스테이지 우승 축하가 그게 다냐고!
후숍이 옐로를 하루 더 지킵니다. 가민버스에는 이제 사자가 세쌍동이겠군요. 오늘 막판 업힐에서 옐로우를 잃지 않을까 했는데 토르 강하군요. 이것이 옐로우 저지의 힘일까요.
아 놔 카델 에반스 목소리 어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