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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 6. 13:58 2011 TdF

오늘은 좀 짧네요.

스프린트 피니쉬가 될 거 같긴 하군요.

아직 큰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현재 순위는

표범팀 요번에 새로 식당차도 꾸렸댑니다

느넨 돈 많아서 좋겠다;

밀라씨가 흥미로운(?) 트윗을 올렸네요.

흠... 그랬단 말이지...

그렇지요.... 요즘의 펠로톤은 패트론이 없지요. 먹스나 히노, 인듀라인까지는 아닐지라도 암스트롱씨가 마이요존느일때는 그 이글이글함으로 펠로톤의 (대부분은 내키지 않는 ㅋ) 존중을 받았었지만 그 이후는 뭐... 작년에 칸체가 스테이지를 무효화하면서 오오 스파르타쿠스가 이제 새로운 대부가 되려나! 그런 분위기 였는데 본인이 매우 꺼려했다하구요.
어쨌거나 옐로저지가 가지는 위상이 예전만은 못한 거 같긴 합니다. 매우 유럽적이고, 매우 귀족주의적이고 매우 남성중심적인 싸이클링도 이제 올드스쿨 선수들의 물갈이가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걸까요. 

질베르는 스테이지 우승으로 생일 자축은 못했지만 케잌은 먹어야죠

조지 훃아 다리 ㅎㄷㄷ

뚜르 15년 하면 저리 된댑니다. 무서워;;;;

완전 샤프한 내남좌 ㅋㅋ

치포랑도 인사하고


방송 켜니 이제 125k 남았네요.


4분 55초. 4인 BA가 남아있네요.
오늘은 별 일 없으면 스프린트로 끝날테니 BA에 희망은 없네요.


가민은 오늘 다시 스테이지 우승과 옐로 저지 수호의 더블을 목표로 가겠구만요. 캐브도 얼렁 일승 올려야 할테고. 근데 날씨가 안 좋을 수 있다고 하니 모르는 일입니다. 

역시나 가민이 줄줄이 나와 끌고 있네요. DZ가 선두 섰네요.  

마이요존느 모셨으면 일 좀 해야지

표범애들도 잘 오고 있네요


어이쿠 크래쉬; 샤바와 스카이 애들 몇이 넘어졌네요. 어이고 위고도 있네; 
뭐 풀 가스로 밟고 있는 것도 아니고 100km나 남았으니 별 문젠 없겠네요. 심하게 다친거 같진 않구요. 샤바는 쇄골 만지고 있던데 괜찮니... 

중간 스프린트!
부넨이 뭐 하려고 나오는거냐

어라 캐브는 라인이 아주 막혀서 갈 수도 없네요. 아 놔... 
캐브 미움 받아서 저러는 거니. 그런거니.
오늘 UCI 심판관들 저거 가만 내비두기만 해라. 그래봐라 -_-++++++++++++++++

헉 크래쉬 섁 선수 넘어져서 못 일어나는데 누구니 ㅠㅠ
어라 라보의 헤싱크도 크래쉬, 팔목 붙잡고 있네요.


어어어 넘어진 섁 선수 야니라는데요. 못 일어나고 있어요 ㅠㅠ 

어 의식은 있나 보네요. 앉았어요. 
 
헉 콘타는 왜 저러고 있냐. 너도 크래쉬냐;  

등쪽 저지 좀 찢어진 거 같네요. 
 


넘어졌나봐요.
저런, 바이크 옆으로 확 밀어버리네요. 답지 않다고 해설자들은 그러누만요. 

야니는 들것에 실려 가네요. 뚜르가 이렇게 날라가네요. 흑.

콘타도르는 헤싱크와 함께 죽어라 오고 있군요.  

어이구 저 다리에 피 질질 흐르는 거 봐라... 작년도 초반에 난리더니 왜 이러냐... 

펠로톤 끝에 붙었나보군요. 흠. 

허어 소렌슨씨 크래쉬군요.으어어어 오토바이와 부딪혔군요. 선수는 날아가고 자전거는 오토바이 끝에 걸려 질질질;;;; 오늘 왜 이래;;;; 

포포비치도 크래쉬랍니다. 아니 섁 오늘 진짜 고생하는군요 ㅠㅠ 
흐으... GC 라이더 넷이나 되던 섁은 순식간에 이게 뭐냐고요...
뭐야 호너씨랑 리바이씨도 크래쉬 났었다고 하고...

소렌슨씨는 다시 바이크 타고 쫓아오고 있네요. 많이 다치지 않아 다행입니다. 

포포비치는 계속 의료차량에 붙어 있네요... 흐으..

65km 에 1분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또 크래쉬니... 
이번엔 부넨이 ㅠㅠ 칠링기도 넘어갔고. 옆에는 스티그만스네요. 오늘 마가 꼈나... ㅠㅠ
부넹이 쇄골 나간거냐ㅠㅠ 작년도 뚜르 못 나왔는데 올해도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버리면 안되는데 ㅍㅍ

어라 헬멧 다시 쓰려고 하네요. 괜찮은거냐아....
 
으어 다시 자전거에 올라왔네요. 오른쪽 어깨쪽 저지가 너덜더덜하고 많이 아픈가 보네요 ㅠㅠ 으어 오른팔 핸들바도 제대로 못잡고 있네요. 으어...  


펠로톤 표정들이 영... 여전히 가민이 끌고 있습니다. 53km 1분 14초네요.

이 엉망진창인 날에 표범팀이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제발 끝까지 무사하기를.  

표범팀 펠로톤 앞쪽에 잘 나와 있네요.

으어 부넹아.... 혼자서 오고 있구나... 으어 오른쪽 허벅지에 저지가 피에 젖었어 ㅠㅠ 여전히 오른손 핸들 못잡고 걸쳐만 놓았네요. 으어 저렇게 고생하는데 타임 컷에 잘리면 어쩌냐 ㅠㅠ

 45km에 벌써 BA는 잡고... 언놈이 다시 튀어나갈그냐아...

부넹이 혼자 고군분투 중 ㅠㅠ 

포포도 펠로톤 끄트러미에서 힘들어하고 있군요.

이제 40km 

흐으 퀵스텝에서 부넨이 페이싱 하라고 선수하나를 보내줬군요. 힘내서 잘 들어오니라... 

오 토마스 보클러 어택... 다른 하나는 누구니.  

30km 남았네요.

오 옌스옵 나왔다. 라이너스와 스튜이도 나와있네요. 바쏘 쉴렉이 콘타 산체스 에반스 뭐 왠만한 GC 컨텐더들은 다 젤 앞 줄에 나와있군요.  

허어 아까 소렌슨씨 바이크 걸어서 크래쉬 나게한 오토바이 운전수 레이스 라디오로 해고 통지 받았다네요;

부넨이는 8분 2초네요. 이제 핸들바를 잡긴 잡았네요. 힘내라아.

20km  2명 BA는 40초 이상 벌리지 못하고 있네요.

으어 유스카델 크래시... 꽤 심한거 같네요; 

HTC가 끌기 시작하네요.  

와 칸훃 TT 하신다... 앤디가 붙어 있네요.

어라 13km 인데 1분 3초. 열심히 따라잡아야겠네요.  

와 3km 만에 26초로 줄어드네요.

이제 람프레가 끌고 있습니다.  

자 이제 10km!
가민과 HTC가 끕니다. 그래 느네가 끌어야지.  

이 와중에 평창은 세 번만에 동계 올림픽 유치에 성공했군요. 흐음.

와아 프랭키다. 힘내요! 

5.6km 15초네요.  

4.5km 13초에도 두 명의 BA는 포기 하지 않고 이 악물고 달리고 있습니다.

펠로톤은 HTC와 스카이가 끌고 있네요. 스카이는 하겡이냐 스위프티냐.  

오 3km 에서 보클러 다시 어택! 절대 포기 안합니다 ㅋ 
1.8km 에서 잡힙니다. 자 기차들 만들어봐라1
 
토니 마틴 끈다!
아니 어택하는거냐?! ㅋㅋㅋ

오 하겡이 어택!!!!!
로하스도 따라나오고, 페일류도 나오고

오 하겡이 끝낼수 있겠냐!!! 

오 옐로우 입은 후숍도 튀나오고 ㅋㅋㅋㅋㅋㅋ
질베르도 튀어나오는구나 난리구나 ㅋㅋㅋㅋㅋ


어어?어!


오오오 캐브는 어서 튀어나왔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브 우승!!!!! 아싸!!!!!

저 토니랑 캐브 끌어안고 쪽쪽거리는거 봐라 ㅋㅋㅋ 아 눈화 맘이 흐뭇하구나. 으하하하.  

TJ랑도 꼬오오오옥


캐브 저 매지컬 아이래쉬 어쩔 ㅋ 저 눈 촉촉한 거 보니 너 울었냐 ㅋ
근데 살 정말 많이 뺏네 얼굴이 핼쓱해;

캐브는 우승 인터뷰에 막판 스프린팅을 자세하게 설명해줘서 좋아요 ㅋ 재밌어. 

리브스트롱 암밴드도 했네요. 착하다. 

장하다 내새끼!

훈남이로다!


하지만 나는 알지 너의 진면목을

춤추는 카벤디쉬 ㅋㅋㅋㅋ


2위 질베르 3위 로하스 입니다.
부넹아 어여 들어온나 ㅠㅠ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어봐야지 얼른... 해설자들은 쟤 지금은 저래 이 악물고 들어오지만 어디 내일 출발할 수 있겠냐 하던데요 ㅠㅠ 

오오오 부넨이 타임리밋 안에 들어왔다는군요.

고생했어요 ㅠㅠ

posted by a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