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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06 잡다2
  2. 2010.09.05 잡다
  3. 2010.08.16 잡다2
  4. 2010.08.13 2010 지로 디탈리아6
  5. 2010.07.26 2010 Tour de France
  6. 2010.07.08 뚜르 드 프랑스 스테이지 514
2010. 9. 6. 10:01 잡담

restday 니 잡담 글이 올라와야죠.

1. 정확히 두 달 동안 글 수 150개 -_-
다 싸이클링 팬질이 못견디게 재밌어서 그런겁니다. 그런거에요. 딴 이유는 없어요. -_-

2. 캐새드팽의 LL 산체스가 라보뱅크로 간댑니다. 라보는 검증된 GT 포듐 피니셔 멘숍도 버리고 자국 출신 헤싱크를 잘 키워 (86년생 어린앤데 작년 부엘타 6위, 올해 뚜르 6위의 훌륭한 성적을 냈으니 기대할 만 하죠.) 잘 해보려는 판에 산체스 자리 잘 잡을 수 있겠냐아.

3. 스페인이 워낙 더워 어린놈도 풀어헤치고 달릴 때가 종종 있긴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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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국 내셔널 TT 챔피언쉽이 있었나봅니다. 브래들리 위긴스가 2년 연속 우승입니다.

화이트 이뻐요. 내셔널 챔 저지+스킨수트가 이쁘기 어려운데;


토마스 게레인트는 3위랩니다.

5. 오늘 부엘타 선수들은 내일 스테이지 출발 지점으로 거의 400km 를 이동하더이다. 해설자들도 요새는 rest day에 이동거리가 너무 길어져서 휴식과 회복이라는 원래 목적은 뭐... 너네는 원래 pain & suffering 하라고 있는 애들이니까. (막 이래 ㅋㅋ)

6. 맥락없는 사진들

누구게요?

캐브랩니다. 다리 짧은거 보니 맞는거 같습니다;

얼굴크고 상체길고 다리 짧아도 괜찮아 귀여우니까 ㅋ


7. 아즈씨 보고싶어요 ㅇㅅㅇ

은퇴했다며 너무 바쁜거 아입니까.


아즈씨 지지난 주인가 뜬금없이 "아하, 이제야 알겠군." 이런 트윗을 올렸길래 뭘까나, 혹시 랜디스 관련인가 했더니 진짜 그러네요. 랜디스가 wistle-blower (내부고발자) 소송을 냈댑니다. (미국에선 정부가 사기를 당했다고 판단될 때 개인이 정부를 대신해서 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승소하면 벌금의 30%까지 제소자에게 돌아가구요.) 결국 돈 문제였던거냐. 그런거냐.
지금 FDA는 살모넬라 감염 가능성이 있는 계란을 5억 5천개(네 500,005,000 개 맞슴다;) 나 리콜하며 난리법석이더만... 백만년전의 도핑 의혹까지 조사할 여력은 있는거냐.

이 아즈씨는 애들하고 놀아주느라 바쁘신가...


8. 뽀샵인가;?

멘숍 이렇게 안 생겼는데;

posted by a모양
2010. 9. 5. 13:25 Cyclists

새 돌고래 사진이 나올때까지 헌 돌고래 사진은 계속됩니다.


아 돌고래들 너무 좋은거다. 저저 교육 확실히 받은 거 봐라. 쉴렉이 1과 찍을때도 저 포즈, 쉴렉이 2와 찍을대도 저 포즈. 훌륭합니다.

좋구나. 둘이 친하게 지내라. 근데 저 뒤에 이글이글하고 있는건 칸;?


언뜻 보고 윗 사진과 같은 날인가 했더니 어린놈 고글이 다른 거 보니 딴 날인가봅니다.


레전드랑 친해져서 좋냐 ㅋ


체구차가 너무 명확하여 ㅋㅋ 웃긴거다. 리바이씨 진짜 쪼그마하네;

자국 경기라고 랜스옵이 미국 선수들 양 쪽에 끼고 있구만 힝캐피 형님은 왜 캐브옆에 있어 ㅋ 캐브와 조지, 어린놈과 칸체의 어깨넓이 차에 주목하여 보면 좋습..니까;?

체구 얘기 나온김에 ㅋㅋ 캐브도 얼굴 절대 작은애가 아닌데 ㅋㅋ

스위스 베어에게 잡아먹힐 거 같은 캐브 어쩔; ㅋㅋ

A,B,C는 같은 나라 선수입니다. A와 B는 친합니다. B와 C도 친합니다. A와 C는 서로 모른척합니다. -_-


스폰은 소중하니깐 모자랑 선글라스랑 잘 보이게 각잡아야 하는거다.


posted by a모양
2010. 8. 16. 22:49 Cyclists

비노 귀여워 비노 ㅋㅋㅋ

아 놔 밀라씨는 어서 저런 옷을 ㅋㅋㅋ 반데벨데는 왜 소파 사이 박스에 낑겨있고 ㅋㅋ

형님아 이제 걔 슴다섯이거든요. 헬멧정도 혼자 잘 쓰거든요.

스폰은 소중한거라 모자를 두 개 쓰는 한이 있어도 벗을 수 없는거다 ㅋ

돌고래는 소중하니깐


잡담: 1기가짜리 동영상도 (가끔 버벅거리지만) 무난하게 돌리는 나으 훌륭한 노키아가 이 홈 첫 화면을 띄우다 뻗어버렸다; 이미지가 촘 많긴 하다;
posted by a모양
2010. 8. 13. 21:27 Other races
이제 랜스옵도 쉴렉이들도 얜스옵도 칸훃도 안 나오는 경기를 보고 있어... orz
근데 왜 재밌는거냐;

확실히 뚜르하고 분위기는 좀 다르네요.

첫날 ITT 에선 위고가 펄펄 날며 스카이팀의 첫 GT 데뷔를 스테이지 우승으로 시작했어요. 우와. 부담 장난 아니었을텐데 해내더라구요. 근데 위고 하얀 스킨수트가 뭔가 많이 모에하다는... 우어. 위고는 안 들일거라고! (근데 TT 포지션이 뭔가 아주 훌륭해.... 안 되는데...)

단독 스폰의 위엄... 애들 몸띵이가 상표전시회인 누구팀하곤 다르구나 -_-

노랑돋는 뚜르와 핑크돋는 지로 ^^


2 스테이지에선 뚜르에선 광고만 쩔게하고 홀랑 집에 가버린 파라의 스프린트 스테이지 우승도 보구요. (너 잘하는 애 맞구나 ㅋㅋ)

3스테이지에서는 뭔 크래쉬가 백만번;

TTT에서 리퀴가스가 좀 쩔어주더니 GC 1,2,3위가 다 형광연두 리퀴가스인 위용도 보고; (아스타나는 5번째 선수가 자꾸 처지니까 핑크져지 입은 비노가 막 화는데 무서워요;;;)

5스테이지에선 스프린트팀들이 떼스프린트하려고 진종일 끌었는데 막판에 BA 회수 타이밍 잘못 계산해서 몇 십미터 때문에 BA 성공; 닭쫒던 개 해주시고.

6스테이지에선 동네주민ㅋㅋ 치폴리니씨 놀러나오셨음. (네 해괴망측한 스킨수트 입는 그 치폴리니입니당)

멀쩡하게 생겼잖;

스테이지 7 머드팩 사진 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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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카메라에도 흙탕물이 잔뜩 튀어 계속 닦고;

아 놔 비노 귀여워 어쩔; (비노 태그까지 만들게 생긴거냐...)

posted by a모양
2010. 7. 26. 03:14 2010 TdF


앤디 화이트 저지 시상식. 앞에 이번 뚜르에서의 하이라이트 모음도 잠깐 있네요.

   

라디오섁 팀1위 시상식

점점 후덕해지는 브루닐씨;


블랙저지 티셔츠 버전도 있구만요. 갖고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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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디오섁의 져지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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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광고도 찍었네요. 이렇게까지 준비해놨는데 못입게 해서 아저씨 열 받을 만 하군요;

위고 넌 요번에 뭐 잘한게 있다고 허리춤에 맥주캔 꼽고 다니며 빨고 있냐? ㅋㅋㅋ

정ㅋ벅ㅋ!!!! (정복하지도 못해놓고선 ㅋㅋㅋ)

실격당한 렌쇼도 다시 돌아왔구나아 ㅋㅋㅋㅋㅋ

캐브야 넌 렌쇼를 좀 업고다녀야 쓰지 않겠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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훃아 쇄골은 아직 회복중인가요. 팔꿈치에도 드레싱. 에효.

posted by a모양
2010. 7. 8. 21:23 2010 TdF

선수 명부에 서명하러 온 랜스씨. 어제는 늦어서 출발선으로 급히 가느라 사인 안하고 가서 벌금냈댑니다 ㅋ

오늘은 날씨가 청명한 걸 넘어 너무 덥군요; 물통 셔틀 바쁘겄습니다. 어제랑 오늘 샹파뉴 지방 지나는지라 샴페인 시음행사도 있고 구경 온 갤러리들은 즐겁네요.

오늘도 평탄한 코스입니다. 초반에 카테고리 4의 언덕 두개는 이미 지나왔고 이제 줄곧 평평합니다. 예기치 못한 사고 같은게 없다면 어제와 비슷하게 가겠지요. 초반에 자신과 팀과 스폰서의 이름을 홍보할 선수들이 선두로 나오고 펠로톤은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가다 50km 안쪽으로 가면 훅 따라마시고 스프린트팀들의 전쟁. 초반에 설명해 줄 게 없으니 누구 선수 오늘 생일이다, 어느 팀 감독 오늘 생일이다 이러고 있습니다 ㅋ

현재 선두그룹과 메인그룹의 시간차는 5분 안쪽입니다. 아까 7분 넘어가게 벌어지나 팀 콜롬비아에 튀어나와 펠로톤을 확 끌어댕겨서 안 처지게 하는군요;

모나코 알버트 왕자가 와 있다네요. 그런고로 현재 모나코에 살고 있는 호주 선수가 펠로톤을 끌고 있습니다. (정말 신기한 스포츠에요;)

오늘도 앤디는 옐로저지 입은 칸첼라라 뒤에 답싹 붙어있습니다.

아이고 저놈의 타일러 파라 선글래스 광고 정말 투어 끝날때쯤이면 레알 천번은 보겠네요. -_- 팀카 스폰한 스코다 광고는 귀엽기나 하지.

오늘 스트리밍이 뚝뚝 끊기고 난리네요. 이러지 마;

더운거다. 힘든거다.



선수들이 다 마신 물통은 길 옆으로 던져 버리면 갤러리가 얼릉 기념품으로 주워 간댑니다. 해설자가 여러분은 저렇게 막 버림 안돼요! 하고 공익 광고 중 ㅋㅋㅋ 언젠가 보니 팀카에서 바나나도 받아 등에 꼽고 가던데 먹으라고 준거냐 다른 팀 공격 무기로 준거냐 ㅋㅋ

어제도 그렇고 교외라 갤러리가 적으니 보는 맘이 훨씬 편하군요. 자갈밭에 도시 관통에 무서웠다고. 흑.

랜스씨와 래디오섁은 어제는 일렬로 줄 맞춰 펠로톤 앞자리 차고 앉아 절대 안 내려가더니 오늘은 어디 간거냐; 카메라맨아 우리 옵화 좀 찍어라. 탑 텐 아니라고 공홈 티커에 이름도 없고 티비에서도 무시하고 뭥미.
 
현재 온도 35도가 넘고 바람은 한점도 없댑니다. 힘들겄다; 이제 곧 도시락 까먹을테니 쫌만 힘내!

우왕 밥 먹는다. 근데 점심 메뉴가 3주 동안 맨날 에너지바에 에너지드링크인거냐;

뚜르가 선수들에게 지옥의 레이스이긴 하지만 정말 풍경은 끝내주네요. 이쁘다...

앤디가 팀카에 붙었네요 뭔 문제 있나. 뭐 오늘같은 페이스면 펠로톤에 다시 붙는 거 전혀 문제없겠지만.

해설자가 오늘 같이 물셔틀이 격무ㅋ에 시달리는 날에는 셔틀들은 자기도 물 열심히 마시는 거 잊지 말아야 한다고 ㅋ

오십킬로 지점 지나가며 브레이크어웨이와 펠로톤 간격이 이분 안쪽으로 줄었네요. 적당한 지점에서 흡수될 듯. 스프린트팀이 슬슬 애들을 앞쪽에 포진시키고 있네요.

오늘은 쫌 잘해보자 카벤디쉬! 콜롬비아 익스프레스 화이팅! 수퍼 도메스티끄들 힘내라!

우와 끝없는 해바라기밭... 뚜르하면 역시 해바라기. 노랑돋는 뚜르. ^^
리퀴가스가 전방에 아주 애들을 쫙 깔았네요. 바쏘 이번 스테이지에 욕심내는거냐.
램피르와 콜롬비아도 만만치 않네요. 순식간에 치고 올라왔어요

7키로에 20초!
갭이 점점 줄어들 자 떼떼 중 한 명이 튀어나가네요. 어택 성공? 오오 아직 잘 버티고 있네요. 15초.
흐으... 역시 안되는구나. 펠로톤이 꿀꺽.

2키로!
가민도 나오기시작하네요.

우오오오오 카벤디쉬!!!!!!!

해냈다!!!!!

야아 카벤디쉬 막판 가속 정말 짐승같네요.

우어 엄청 좋아한다. 그래 며칠동안 얼마나 서러웠겠냐. 

이눔아 훃아 으스러지겠다 ㅋㅋ

얌마 암만 좋고 고마워도 숨은 쉬게 좀 놔줘라 ㅋㅋ 작년엔 힝캐피훃아를 갈비뼈가 똑 부러지도록 안아주더니만 ㅋㅋㅋ

어어 운다. 야; 너 그렇게 귀여우면 반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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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수퍼 도메스티크 렌쇼도 정말 훌륭합니다. 187km 넘게 모시고 와서 결승선 400m 앞에서 끌고 나와 240m 앞에 사뿐히 꼽아주는군요. 어제 너무 일찍 나가서 "Cav"가 우승 못했다고 자책하더니 오늘 확실하게 갚아주네요. 카벤디쉬 투어 전 인터뷰에서 팀원들이 100% 해주기만 한다면 난 항상 확실하게 마무리 할 수 있어! 라고 하길래 어린 놈 잘난 척은 ㅋㅋ 했는데 사실 작년과 올해 뚜르에서 보면 진짜 그래요. 훌륭하다. 이제 정신 들었으니 차분히 마일리지 적립해야지.

뇌까지 청순해 보이는 마크 ㅋㅋ 상대적으로 우리 아저씨가 똑똑하고 현명해뵈구나 ㅋㅋㅋ

오늘도 어린놈과 친목질은 거르지 않으시는 ㅋㅋㅋ 우왕 힌캐피 오빠 오랜만.

아놔 이번엔 브래들리 위긴스. 진짜 옵화님 "콘타만 빼고" 왠만한 애들은 한번씩 다 찝적거려 보는듯요 ㅋㅋㅋ


GC는 오늘도 변동 없습니다. 아저씨는 앤디와 1분 21초, 콘타와 50초 차. 칸첼라라가 옐로우, 후숍이 그린, 피노가 땡땡이, 제레인트가 화이트. 팀 부문은 여전히 삭소뱅크구요.

내일은 이번 투어에서 가장 긴 스테이지 6으로 무려 227.5km 입니다; 서울에서 속초가는 거 보다 더 멀군요 오늘보다는 울퉁불퉁 하지만 카테고리 4만 네 번 있으니 오늘과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요.

내일은 시간있으면 용어나 몇 개 정리해서 올릴까요. 그래도 대충 뭔소리인지는 알...까;?
posted by a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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