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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12. 11:37 잡담
시작은 캐브를 살짝 강화해주고...


올해 뚜르의 캐브 총정리판입니다. 재밌어요.

투어 오브 브리튼도 시작했슴다.

스카이팀 초록이 이쁘다 이쁘다 했는데

뒷모습은 더 귀여워어어어--


그렉 헨더슨을 밀어주느라 스카이가 애썼는데, 스테이지 1은 콜럼비아의 그라이펠이 먹엇슴다. 콜롬비아 3일동안 매일같이 스테이지 우승이군요;

고릴라의 허벅지 -_-



posted by a모양
2010. 9. 11. 11:22 잡담
1) 스페인에서는...


맷 고스의 완벽한 리드아웃, 집념으로 2등이라도 챙기는 파라
 

결승선 폴짝

2. 영국에서는...

스카이는 열심히 초록을 끼얹고 있댑니다

스카이 이름 너무 예쁘게 잘 박아주는거다 ㅋ


3. 캐나다에서는...

손으로 치고

발로 차고;


4. 무릎 부상이 도졌던 부넨이는 다시 살살 훈련중이랩니다. 이번 달 말 경기 복귀가 목표래요.

5. 하우슬러의 저널이 올라왔는데, 진짜로 세벨로팀 측에서 내년에 해단한다는 소식을 선수들에게 이메일 띡 보내서 통보했다는군요-_- 뭥미. 진정으로 깔끔한 breakup은 없는거냐. 후숍이나 하우슬러같은 인지도 있는 선수들이야 당장 오퍼가 우수수 쏟아졌겠지만 꽤 많은 수의 선수가 너무 시장에 늦게 풀려 자칫 잘못하면 팀을 못 구할지도 모르는 상황인가봅니다. 흐으.
뭐 내년의 가민-세벨로(아 어색해;)는 꽤 흥미진진한 팀이 되겠습니다. 후숍과 하우슬러가 클래식에 집중하겠다고 했으니 내년 봄에는 부넨이, 칸체와 경쟁이 치열하겠어요.(클래식-GC 주력팀보다는 클래식-스프린트팀이 더 효율적이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칸체 도망쳐! -_- 아; 룩셈부르크로 오면 똑같은 상황인가;)
여전히 후숍과 하우슬러에게 아가일 끼얹은 모냥새가 상상이 되고 있지 않슴다.

6. 랜스옵은 언제나처럼 자랑질 쩔어연.

오빠 쩜 멋지냐? ㅋㅋ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판매 예정이랩니다 ㅋ
posted by a모양
2010. 9. 7. 17:00 잡담

1. restday 사진 빨랑빨랑 못 올리냐!

리퀴가스팀; GT 중간에 저리 마셔대도 되는 겅뮈?! 이태리의 기상?

사스트레는 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도 불만이 가득한 표정인고


2. 위고의 화이트 스킨수트는 이쁘니까 한번 더 보고.


스카이 깜장파랑 저지 깔끔하고 이뻐요. 근데 이번 Tour of Britain 에서 새 녹색 져지 입는다는군요.

저지, 헬멧, 장갑, 물통, 선글래스, 안장, 바이크까지 완벽 깔맞춤해준댑니다.


아마존 열대우림 살리기 프로젝트래요. 장갑과 오버슈즈 귀여워!

레귤러 저지는 파랑색이어요. 혹시 기억 안날까봐;


3. 다시 돌아온 퀴즈

누구게? 쉬운가;?

4. 크언니가 귀요미 토니를 미워하지 않게되는 그 날 까지

얘 잘 한단 말이어요.

posted by a모양
2010. 9. 7. 12:47 잡담
1. 칸체의 미래는 어디로...
리스씨가 스페인에 왔나봅니다. 리스씨 칸체의 언플에 열 좀 받았나봅니다. 덴마크 TV에서 리스씨 인터뷰 따면서 지금 칸첼라라에 대한 감정이 어떠냐고 묻자 그건 밝히지 않겠음. 이라 했댑니다 ㅋㅋㅋ 같은 방송사에서 칸에게 리스씨가 몸값 너무 높게 불러서 딴 팀 못 갈 수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미소지으며 두고 보면 알겠죠-라고 했다네요. 어제 밤에 뭔가 얘기 할 모양이던데 결론이 어찌 났는지...

리스씨 팀에 행복하지 않은 선수 억지로 잡아놓을 그런 사람 아니라며...

2. 아버슨씨는 스카이에서 DS직 제의했는데 나 현역으로 딱 1년만 더 뛰면 안되나요ㅠ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한 모양입디다.

이 아저씨도 삭소 출신. 사진은 작년 뚜르 스테이지 10때 라디오 금지하자 출발선에서 데모를 하네마네하며 장난질;


라디오 금지 얘기 나온김에 ㅋㅋ

항의의 표시로 ㅋㅋㅋ 라보 애는 저러고 나오고요.


원래 취지는 펠로톤에서 맨날 BA를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가 정확한 순간에 잡아들이니 라디오를 없애면 불확실성이 높아져서 더욱 흥미진진해지지 않을까! 였지만; 선수들이 단체 데모로 느으리잇느으리잇하게 가는 바람에 별 쓸모는 없었슴다; 그리고 센스좋은 방송국에서 오늘 스테이지의 상징이랄만한 달팽이를 어찌나 열심히 잡아주던지 ㅋㅋ
  

아무리 펠로톤이 달팽이 기어가는 속도로 가고 있다고 해도 진짜 달팽이가 덤비면 안된다;


프랑스 달팽이는 크기도 커요; 먹잘게 좀 있긴 하겄습니다;

이날은 뭐 스프린트 스테이지라 캐브가 우승 먹고 끝났슴다. (우리 모두의 기억속에 잊혀져야 할 바보같은 고글 세레모니의 그 날임다 -_-)

3. 라보뱅크의 탐 스탬쉬나이더와 콜롬비아의 막심 몽포르가 룩셈부르크 팀으로 옮긴다는 말이 나오네요.


스탬쉬나이더는 이름은 몇 번 들어봤지만 잘 모르는 애인데, 85년생이래요. 키191cm에 76kg 인거보니 클래식 하고 싶은 애겠구만요.
막심은 콜롬비아의 기차를 질질 끌고 알프스와 피레네를 넘겨주던 산악 전문아니던가요. 흐음. 풀상이랑 둘이 쉴렉이들 산에서 끌어줄거니? 우리 애들 좀 부탁해도 되겠니?

우어 싸이클링도 우리나라 야구처럼 신생팀 창단하면 기존팀에서 한명씩 뽑아올 수 있음 좋겠다 ㅋㅋㅋ

스폰님 우리 애들 예뻐해주세요.

posted by a모양
2010. 9. 6. 10:01 잡담

restday 니 잡담 글이 올라와야죠.

1. 정확히 두 달 동안 글 수 150개 -_-
다 싸이클링 팬질이 못견디게 재밌어서 그런겁니다. 그런거에요. 딴 이유는 없어요. -_-

2. 캐새드팽의 LL 산체스가 라보뱅크로 간댑니다. 라보는 검증된 GT 포듐 피니셔 멘숍도 버리고 자국 출신 헤싱크를 잘 키워 (86년생 어린앤데 작년 부엘타 6위, 올해 뚜르 6위의 훌륭한 성적을 냈으니 기대할 만 하죠.) 잘 해보려는 판에 산체스 자리 잘 잡을 수 있겠냐아.

3. 스페인이 워낙 더워 어린놈도 풀어헤치고 달릴 때가 종종 있긴 하더이다.

01

4. 영국 내셔널 TT 챔피언쉽이 있었나봅니다. 브래들리 위긴스가 2년 연속 우승입니다.

화이트 이뻐요. 내셔널 챔 저지+스킨수트가 이쁘기 어려운데;


토마스 게레인트는 3위랩니다.

5. 오늘 부엘타 선수들은 내일 스테이지 출발 지점으로 거의 400km 를 이동하더이다. 해설자들도 요새는 rest day에 이동거리가 너무 길어져서 휴식과 회복이라는 원래 목적은 뭐... 너네는 원래 pain & suffering 하라고 있는 애들이니까. (막 이래 ㅋㅋ)

6. 맥락없는 사진들

누구게요?

캐브랩니다. 다리 짧은거 보니 맞는거 같습니다;

얼굴크고 상체길고 다리 짧아도 괜찮아 귀여우니까 ㅋ


7. 아즈씨 보고싶어요 ㅇㅅㅇ

은퇴했다며 너무 바쁜거 아입니까.


아즈씨 지지난 주인가 뜬금없이 "아하, 이제야 알겠군." 이런 트윗을 올렸길래 뭘까나, 혹시 랜디스 관련인가 했더니 진짜 그러네요. 랜디스가 wistle-blower (내부고발자) 소송을 냈댑니다. (미국에선 정부가 사기를 당했다고 판단될 때 개인이 정부를 대신해서 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승소하면 벌금의 30%까지 제소자에게 돌아가구요.) 결국 돈 문제였던거냐. 그런거냐.
지금 FDA는 살모넬라 감염 가능성이 있는 계란을 5억 5천개(네 500,005,000 개 맞슴다;) 나 리콜하며 난리법석이더만... 백만년전의 도핑 의혹까지 조사할 여력은 있는거냐.

이 아즈씨는 애들하고 놀아주느라 바쁘신가...


8. 뽀샵인가;?

멘숍 이렇게 안 생겼는데;

posted by a모양
2010. 8. 31. 11:50 잡담

아이스박스에 오도카니 앉아있는 형님 왤케 귀엽니 ㅋ

마이 묵으라... 쳐말라가지곤.

부엘타 첫 날 TTT 기다리는 중이랩니다. 칸횽은 뒤에서 세벨로팀과 친목질 중; 서로 난장판인 팀 상태 비교분석 중인가 -_-

바닥에 저지 백 벌 깔아놓고 사인하라 해서 기어다니고 있는 스카이 ㅋㅋ

TTT 후 쿨다운 중인 삭소

스카이들 긔엽긔


posted by a모양
2010. 8. 28. 12:44 잡담

팬들을 이뻐해주시는 칸훃 ㅋ

아아 안타깝다. 성격도 똥꼬발랄하고 뭇 여성 ㅎㅇㅎㅇ 하게 몸도 좋으시고 얼굴도 귀엽고 성적도 출중한 우리 칸훃. 한국에서도 팬들 많아 인기 올라가면 좋겠지만. 나는 알지. 안될거라는걸.

왜?

악의 축 IMG거든 ㅋㅋㅋㅋ

쉴렉이들과 칸훃. 얼굴크키과 어깨 넓이와 다리 두께 차이는 모두 다 원근감입니다. 그런겁니다 ㅋ

가민 애들 이러고 잘 논단 말입니다. 좋단 말입니다.

방송에서 저러고 있다 ㅋ 누가 조직위에 싸바싸바해서 저거 한거냐 ㅋ


부넨이 ㅋㅋㅋ 딱 어울려 ㅋㅋㅋ 올 해도 기대하겠어 ㅋㅋㅋ


내일이면 부엘타가 시작이군요. 슬슬 인터뷰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쉴렉이들 인터뷰 웃겨요.

어린놈은 뚜르 때 같은 몸 상태는 1년에 딱 한 번 밖에 못 만드는 거야. 난 기적은 믿지 않아. 세째주까지 프랭크를 도와 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어떻게 될 진 나도 모르겠어. 이러고 있는데,

형님은 뭐 결혼하느라 바빠서 뚜르 끝나고 제대로 경기 못 돌았지만 나 그래도 잘 할 수 있어. 뚜르 전까지만해도 상태 좋았다니까! 이러고 있슴다. 그리고 막상 앤디는 슬슬 뒤로 빼고 있구만 형님은 우리는 언제나 2인 리더 체제니까, 앤디는 언제나 사람들을 놀래키니까, 라며 동생 띄워주기-_- 하고 있슴다. 산맥에서 나 앤디 못 따라가면 어쩌지! 이러고 말이죠, 형님아 그렇게까지 안 해줘도 된다고. -_-

뭐 어린놈은 잔뜩 빼곤 이번 포듐은 쉴렉, 니발리, 멘쵸브 이렇게 일꺼야, 근데 어느 쉴렉인진 말 안해주지롱~ 뭐 이러며 농하는 걸 보니 욕심이 아예 없진 않나 봅니다. 잘 해람마.
posted by a모양
2010. 8. 28. 01:17 잡담

ㅎㅇㅎㅇ

랜스옵 몸이 저리 좋은 걸 보니 은퇴했을 때인가봅니다. (제대로 싸이클링 시즌 준비하려면 저렇게 근육이 많으면 오히려 마이너스라 불필요한 근육을 빼야 한다고요.) 근데 얼마 전 인터뷰에서 두번째 은퇴 계획에 대해 얘기하면서, 꾸준히 몸 상태 유지하겠다, 지난 번 은퇴때는 너무 해이해져서 몸이 망가졌었는데 이번에는 그러지 않겠다-고; 아즈씨 은퇴했으면 감자튀김에 맥주에 좀 먹어주며 배에 살도 좀 붙고 해도 괜찮다고;!

사이좋은 캐브와 조지. 팀이 갈려도 여전히 잘 지내서 보기 좋아요.

이건 걍 어린놈이 귀여워서. 정말 앤디는 머리에 빗이라는 걸 안 대는 걸까;

돌고래의 사랑을 받는 빅 조지. 아 좋다.

팀 룩셈부르크로 온다는 소문이 있는 밀람의 라이너스 게더만

posted by a모양
2010. 8. 27. 02:04 잡담

두둥~

2010 뚜르드프랑스 게임

깨알같이 재밌댑니다.


노키아 익스프레스 뮤직용 게임이랩니다.
평지나 다운힐에서는 페달을 돌리기만 하면 되고 업힐에서는 리듬에 맞춰 왼쪽 오른쪽 찍어줘야 한댑니다 ㅋㅋ
에너지 레벨 보면서 애가 지치면 얼렁 딴 선수 뒤에서 피 빨면 다시 올라간댑니다. 에너지 바닥나지 않고 피드존까지 버텨야 한댑니다; 
팀별로 특성이 있어서 스프린터 클라이머도 있고 코스도 올해 코스를 비슷하게 구현했댑니다.

팀이름 뭐야 ㅋㅋㅋ

산맥 돋는 코스봐라 ㅋ

길옆에 응원하는 사람들ㅋ


나 당분간 출퇴근때 안 심심하게 된거니? 그런거니? ㅋㅋ

posted by a모양
2010. 8. 26. 09:59 잡담
1. 칸횽과 쉴렉이들은 부엘타 출발지인 세비야에 도착했댑니다. 마드리드에서 만나 같이 들어온 모양이에요.

ㅎㄷㄷ

근데 칸훃이 트위터에 여기 너무 덥다ㅠㅠ고 사진 올렸는데 새벽 1시인데 33.5도; 우어 이러다 애들 다 잡겄습니다. 이건 뭐 새벽에 저 정도면 도대체 기온이 얼마나 올라가는거야; TTT 저녁 시간으로 늦췄다해도 애들 죽어나겠네요. (첫 스테이지인 팀 타임 트라이얼은 현지 시간으로 밤 10시에 시작해서 자정 쯤 끝납니다;)

근데 세비야가 시차가 8시간이면 일요일 꼭두새벽 6시에 일어나 저거 봐야 하는거냐;?

아니 일요일은 그렇다치고, 월요일부터 3주둥안 매일같이 밤 11시즈음부터 새벽 두세시까지 중계 봐야하는거네? 내 일상은? 내 직장생활은? -_-

2. 후숍, 하우슬러 외 두어명이 세벨로에서 가민으로 옮길 지도 모른다는 썰이 점점 강해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_-

후숍 (이 사진은 특히 깍두기처럼 나왔네;)

하우슬러 (왠지 얄밉게 생긴;)

후숍과 파라가 같은 팀이라니... 누구를 밀어주란 말이냐. 내년 뚜르에 둘 다 내보낼거야;? 파라가 어리고 창창하고 성적도 잘 내고 있지만 후숍의 커리어에 비하면 살짝 밀리는 거 같기도하고... 후숍도 서른 둘이니 아직 한참은 더 해먹을 수 있는 나이고... 으어. 글고 하우슬러도 스프린터잖아; 가민 GC 버리는거니 이제; (반데벨데가 있긴 하지만... GT하고 지긋지긋하게 운 때 안 맞는 VDV보다는 검증된 파라나 후숍으로 스테이지 윈 노리는 게 당연하니까... 우어.)

(근데 세벨로 팀 창단하고 딱 2년 버틴거냐... 우어 이 시점에서 팀 룩셈부르크의 미래가 걱정되누나.)

3. 팀 룩셈부르크의 CEO; 니가드씨가 선수 20명 확보했다고 인터뷰 했네요. 자금도 다 마련되어있다고요. 10월달에 UCI에 15명 발표하고, 그 다음에 천천히 나머지 열명도 발표하겠다네요. 팀 이름은 다음달에 공개한댑니다. 아 놔 빨리 좀 하면 안되나요. 현기증 난단 말에요. -_- 저지 디자인은 언제 발표하는거니. (단일 스폰의 아름다운 저지 기대하고 있단말이다! 삭소도 사실 디자인이 훌륭하고 모델들이 이뻐서 그렇지 스폰서 이름이 다닥다닥닥닥;)



섁 이 영상 보곤 웃었지만...(양키들의 유머 감각이란 ㅋㅋ) 뭐라고요, 1월 15일?! orz 쉴렉이들아 너넨 저러면 안된다;

한편 룩셈부르크 팀으로 옮긴다던 콜롬비아의 DS 브라이언 홈씨가 오늘 마음을 바꿔 콜롬비아 남기로 했다는군요; 킴 앤더슨이 워낙 실력있는 DS라 항상 같이 일해보고 싶었고해서 원래 옮기겠다고 했었는데, 콜롬비아 수석 DS인 롤프알다그씨의 '우리가 남이가'의 인정에의 호소에 홀랑 넘어간 모양입니다. (둘이 선수일때도 같은 팀이었고 콜롬비아에도 DS로 쭉 같이 있었대요.) 브라이언씨 왈, 알다그와 에릭 자벨과 마크 카벤디쉬를 떠나는 건 여자친구를 떠나는 거와 마찬가지인데, 지금 그럴 수는 없다고요; 항상 이 바닥에선 사람한테 정 붙이면 절대 안된다는걸 신조로 삼아왔는데 자기도 별 수 없이 그리되었다는군요; 머리보다 가슴으로 생각하게 되었대요.



브라이언은 이렇게 캐브의 쩌는 사랑을 받는 DS입니다.
 07 투어 오브 덴마크 막날 스테이지 우승 후 인터뷰입니다. 7월 뚜르 끝나고 사실 쉬는 중이라 덴마크 투어 별로 하고 싶지 않았던 모양인데 덴마크 출신인 브라이언씨가 오라 해서 왔나봅니다. 브라이언을 위해 스테이지 우승 & 포인트 져지 우승 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인터뷰입니다.
나 브라이언 너무너무 사랑해,  덴마크는 브라이언이 있으니 축복받은 줄 알아야 해. 내가 지금까지 만난 사람 중 세상에서 젤 멋진 사람이야. 푸하하하 20초 쯤 저 coolest man 말할 때 캐브 표정 어쩔 ㅋㅋ 진짜 감정이 얼굴에 120% 드러나는구나 귀여운 캐브 ㅋㅋㅋ

아 근데 난 캐브를 위해 기뻐해야 하나 쉴렉이들을 위해 슬퍼해야 하나. 룩셈부르크 팀 이제 DS 어서 구하니;

4. 캐브 이야기가 나온김에, 영국 월드 국대팀은 캐브, 게레인트, 제레미 헌트로 정해졌댑니다요. 잘 할 수 있겠니; 걍 월드는 그때 가서 잘 해보던지 하고 부엘타에 집중해랑. 1일 레이스는 운도 많이 따르고 하니... 부엘타에 렌쇼도 나와 마크마크 쌍마크하면 좋을텐데. 츳. 캐브는 스페인의 산맥에서도 버니의 장딴지만 보고 가겠구나아.

5. 스카이가 첫날 TTT 에 야심을 가지고 있나봅니다. 오늘 TTT 훈련 세시간;했댑니다. 내일도 한다구요.
하지만...
너희 단체로 망사저지 입고 나올거잖아 orz (스킨수트는 망사 없나;?)
밤이라 잘 안보일거야! 그럴거야! -_- (야밤의 라이딩 중계 어찌 할지 궁금하군요.방송용 화면으로 쓸 수 있을만큼 조명이 될.. 리가 없나; 하지만 그렇다고 라이더한테 오토바이 카메라멘이 조명 쏘며 따라 갈 순 없을거아냐; 무슨 범죄자 추적도 아니고 헬기에서 조명 쏠 수도 없고; 서포트 차량에서 하이라이트 빔 쏜다 해도 TTT라 선수 아홉명을 다 비출 순 없을거고; 어쩌는거니. 설마 두시간 내내 램프에서만 애들 비쳐주고 도로는 다 까만 화면 보여주는거니;? 아무리 밤이라도 도시 안이라 조도가 좀 나오나;?

6. 프랭크형님이 오늘 훈련 라이딩 나갔었는데 절라 덥다구요;

26도 아닙니다. 47도입니다;

아이고 스페인 폭염이 우리 바보 형제 다 처먹네;;;
우어 애들 괜찮을까요;
앤디도 트윗 올렸네요. OMG 라고;
이렇게 더우니 서늘한 나라에서 온 애들은 다 빌빌 기고 스페인 출신들만 훨훨 나는건가; 형제야 잘해라; 잘할거지?




괜히 가끔씩 올리는 '크언니 헷갈려라 사진' 1편

2편

posted by a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