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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 16. 15:19 2011 TdF


오늘 중요한 날이라 방송도 일찍 시작하네요. 아 긴장돼 ㅋㅋ

오늘 카스텔리 선수 추모비를 지나가는 코스라 프루동이 헌화하고 왔더군요


콘타를 부당하게 미워하지 않으려고 나름(?) 노력중인데 인터뷰 읽다가 울컥.
they wasted a chance to drop a rider like Evans. 
말을 해도 -_-+++  

정화짤... 이 아닌가? ㅋㅋ


오 시작부터 어택!
오호 샤바다.

150km 3분 50초. 
오 옌스옵옌스옵

오 리드그룹에 라이너스언니와 옌스옵, 밀라씨, 샤바넬, LL 산체스 등이 있는  20명이나 되는 큰 그룹이군요. 표범팀이 BA에 선수를 둘이나 넣었군요. BMC도 선수 하나 넣었는데 삭소는 없군요. FDJ는 셋이나 있네요. 흐음, 스테이지 하나는 꼭 챙겨가겠다는 의지냐;

7명의 추격 그룹도 있습니다. 예건 모비스타가 셋이나 있다네요.
중간 스프린트가 앞쪽에 있으니 BA들이 스프린트 포인트 다 흡수해가면 캐브에겐 좋은 일입니다. 이힛. 

아이고 힘들겠다... 9.7%네요. 옌스옵 힘내요;

카스텔리 추모비 지나가네요. 으으 얘들아 다치지 말긔... 

그라이펠 오늘 생일이라네요. 아직 서른도 안되었던거냐; 
 
115km 6분이네요. 

질베르 펑크니. 왜 가민 DS랑 악수하고 그래 ㅋ  

어이구 캐브 힘들구나... 버니가 몸에 물 뿌려주네요. 너그 들은 오늘 컷오프만 잘 맞춰 들어온나 ㅠㅠ 앞으로 갈 길이 먼데... 

밀라씨 오늘 잘하네요. 2인의 선두에 붙었네요. 이제 3명 -20명 - 1명의 구도.
90km 7분 

잘 챙겨 먹어라... 험한 산 타는데 앵꼬나면 클난다...


76.6km 9분 5초. 표범애들이 나왔습니다. 둘이서 끌고 있네요.

캐브는 또 흐르기 시작하네요. 버니야 부탁한다 ㅠㅠ 

밀라씨는 가슴에 작은 사과나무를 키우고 있군요 ㅋ 

표범팀 끌기 시작하고 시간차가 줄어들고 있긴 하네요. 

오오 표범이들 진심으로 끌기 시작하네요. 다 나왔네;

리드그룹에선 밀라씨가 고생하고 있네요... 으으 버틸 수 있을까. 

표범팀의 로드 캡틴 스튜어트 오그레이디씨가 펠로톤을 끄네요. 내리막에선 애들 주의도 주고, 노련합니다. 뒤쪽에선 표범팀의 몰아붙히는 기세를 견디지 못한 선수들이 줄줄 흐르고 있다네요;  

BA에선 벌써 어택이네요.  4-5-8-7로 갈라지네요.

옌시 저 팔꿈치는 어제 피드존 크래쉬때문인가...

와아 계곡 풍경 끝내주네요. 지로 같으다... 

라이너스 언니 어제 버스 뒤에서 쪼인트 좀 덜 까였나 또 흐르냐잉? 옌스옵은 앞에 있는데?! 디센딩에서 붙어라잉? 좋은말로 할때? 

으 아직도 스튜이가 끌고 있네요. 바로 뒤엔 칸훃. 

질베르 오늘 얼굴이 별로 안 좋다 했더니 흐르기 시작한댑니다. 킥킥킥 (<----- 나 나쁨? ㅋㅋㅋㅋ)
 
샤바 ㅋ 그래 답다 다워.
마운틴 스코어 스프린팅은 너무 힘들어 보여요.  

여전히 펠로톤에선 스튜이가 끌고 있습니다. 아즈씨... 역시 나이는 숫자인거다.  

어이고... 탠담 크래쉬.... 어이구....  앞으로 휙 넘어가네요.

어이구... 이러고 완주했댑니다. 다행히 어디 부러진데는 없다고 합니다.


앤디구나. 산 몇 개 넘으면 다섯살은 어려보이는 알 수 없는 얼굴의 어린 놈 ㅋ 

질베르는 왜 잘하고 잇는거냐 -_-+ 

유스카델의 이자게리 선수가 혼자 나가 있네요. 40초 정도 벌렸다구요.  

해설자야 ㅋㅋ 나도 칸체의 쩔어주는 디센딩을 보고 싶긴 하지만 그렇게 쉴렉이들 깔 필요는 없잖냐 ㅋ

옌스옵 ㅠㅠ 어디 갔다 온거냐... 피 질질... 으어 코너링 잘 못 잡아서 풀밭으로 굴러떨어졌네요. 많이 다친 거 같진 않지만 그래도 ㅠㅠ 나 작년과 재작년의 기억이 너무 생생해서 가슴이 덜컹했다고요 ㅠㅠ 흐으 옌스옵 뒷바퀴만 갈고 갑니다. 조심해요 ㅠㅠ

그 와중에 해설자, 옌스 크래쉬 치고는 소프트랜딩이라고... 이걸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ㅋㅋㅋㅋ큐ㅠㅠㅠ
 
아 놔... 옌스 옵 왜 저래... 또 크래쉬네요. 조심하라고 ㅠㅠㅠㅠ 
디센딩에서 앞바퀴가 미끄러졌네요. 흐으.  


펠로톤 한 줄 서기 하네요. 
질베르 저 놈은 언제 펠로톤 앞쪽까지 나왔냐 -_-+++

옌스는 넘어진 김에 차에서 물이랑 먹을거 받아 기다렸다가 펠로톤에 붙었네요. 아즈씨 오늘 BA에서 수고 했어요. 

BA에서 어택이 만발이네요.  
밀라씨 흐르는 거 같더니 언제 기력 찾아서 어택이냐 ㅋ

20km 3분 8초네요. 이제 오늘의 하이라이트 베이유 클라임의 시작이 머지 않았습니다. 

선두그룹은 뭉쳐서 어떻게든 베이유 클라이밍을 먼저 시작하려는 모양인데 이제 단 2분 45초 차라 스테이지 우승의 희망은 별로 없군요.  

펠로톤에선 칸체가 끌고 있군요. 

어이구 경사도 보여주는데 장난 아니군요; 쉴렉이들 힘내라; 초장부터 애를 잡는 저 경사 어쩔;  

칸체 오늘의 밥값을 벌으시고 퇴근 준비 하시네요. 퇴근길이 좀 험난하긴 합니다 ㅠㅠ

으 풀상이 힘내라! 오늘은 잘할 수 있지?! 
이제 옌스옵! 기계이십니다 ㅠㅠ 

어린놈 형님 찾냐 -_- 고만 돌아봐라... 

밀라씨는 펠로톤에 합류했다네요. 라이너스도 돌아와 페이스세팅하고 있네요. 옌스씨도 오늘 일 마치고 퇴근 준비 하십니다. 오라버니 오늘 고생하셨어요. 

토니는 상태가 별로 안 좋은가.. .흐응... 벨리츠는 선두에 나와있는데 토니는 흐를락 말락 하네요.  
VDV가 나와서 끌고 있네요. 가민은 탐 다니엘슨이 GC를 노리고 있습니다. 아로요도 나와있다고 하네요. 앤디와 프랭키는 콘타 옆에 잘 붙어 있습니다. 하지만 표범팀은 쉴레기들 빼고 다 퇴근 ㅠㅠ 알아서 잘해라 형제들아. 

캐브는 어딨는거니... 잘 오고 있을거라 믿는다 ㅠㅠ 

으 앤디... 콘타가 붙네요. 에반스도 보클러도 다 따라오는군요. 떨어져라 이 나쁜 넘들!ㅋㅋㅋㅋ 자 앤디가 살짝 간봤으니 다음은 프랭키냐.

앤디가 다시 간다!!!!

어 콘타 못따라 오는거냐 ㅋ 
아 금방 따라오네요. 놀랬지 이놈아 담엔 못따라올거다 흥 

앤디 또또또 간다!!! 

이젠 프랭키!
형님은 젠틀하니까 살살 가시나요 ㅋ 힘 좀 내봐요잉.... 
 
선두 카자르 까지는 이제 50초. 7.4km
으 경사 심해진다... 언 놈이 공격하나 봅시다. 

앤디 간다!!!! 오 이번은 좀 심각한걸?
콘타 따라오네요. 에반스도 따라오고.
하지만 어택 한 번에 순식간에 반토막이 나는군요.  

힘들어보이는 바쏘 왜 나왔냐.. 

하루종일 고생한 카자르가 6km 남기고 잡히네요.

아 놬ㅋㅋㅋ 스페인 국기에 소 그림 어쩔 ㅋ 콘타돕!

다미아노 퀴네고가 흐르기 시작하네요.  

아 앤디 이쁘다...  
5km
흠 오늘도 fireworks 는 없나아....

산체스 어택? 앤디 바로 붙네요.
산체스 바로 포기.  

산체스 다시 가네요. 앤디는 안 따라가나. 
랜스옵 방금 트윗을 남겼는데 오늘 피니쉬까지 보클러 못 떨어내면 보클러가 올해 뚜르 우승할 수도 있다고요. 아 놔 이것들아. 죽쒀서 개줄수는 없잖니.... 

허어 보클러 어택; 

에반스 가는구나. 쉴렉 따라가고 보클러도 따라가고.. 콘타도 따라가고. 
엑 프랭키는 없나... 
아 따라왔네요. 죽겠다는 표정이네;;; 


바넨데트가 스테이지 우승은 할 거 같은데... 쉴렉이들은 에반스도 보클러도 콘타도 못 떨어뜨리고 들어올 거 같구만요. 흐으. 

앤디야 형님 니 뒤에 잘 따라오고 있다 고만 돌아봐라....  

오 앤디 어택!!!!
가라! 돌아보지 말고 가!!!!죽도록 가!!!!!!!!!!!!

에효... 몇 초나 번거니. 다리가 있으면 아까 갔어야지...



에반스에게 딸랑 2초 번거냐 -_- 

2초 버니까 좋냐 이눔아?!


보클러는 오늘도 저지를 지켜네고 신났네요. 흥.
 


콘타가 컨디션이 좋아지는 거 같다네요. 앤디가 오늘 더 열심히 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까이네요.

오늘 두번의 크래쉬의 흔적이 여기저기...

 
posted by a모양
2011. 7. 15. 15:45 2011 TdF


중간 HC 등급 산이 꽤나 못됐게 생겼지만 기나긴 다운힐에서 별 일이 없는 한 GC 순서에 변동은 없을 듯 합니다. 물론 BA가 어떻게 구성되고 잘 잡히느냐에 달려 있지만, 슬슬 GC 컨텐더들이 물위로 떠오른 시점에서 위협이 되는 BA를 내비둘 거 같진 않네요.
지금까지 별 재미 못 본 팀들이 BA를 시도하려나요.

토니 마틴이 내년에 삭소로 간다는 기사가 르큅에 나왔군요. GC로 키워줄 수 있는 팀을 찾아 가는 건 바람직하지만... (콘타가 트리플을 하겠다고 나서지 않는 이상; 아 리치 포트랑 경쟁해야 하나.) 으으음. 

캐브랑 조지형님...

호주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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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뚜르 기간동안 매일매일 착실하게 일찍 귀가하여 노트북에 붙어 살았는데 올해는 아이패드+티빙의 조합으로 와이파이 콸콸 터지는 까페에서 친구들하고 노닥이며 볼 수 있어 좋네요. ^^ 물론 그래서 블로그가 띄엄띄엄 합니다만은;

자, 어쨌거나 52.7km 6분 12초입니다. 
후덜덜한 BA가 나가 있군요. 하지만 이제 찢어져서 후숍, 제레미 후와- 하겡이, 칠링기, 피노, 페타키 등 6인 - 3인 순이네요. 

캐브 이제 버니와 같이 흐르기 시작하는데 갤러리가 철썩 치네요. 찰지구나도 아니고 저게 뭐야 ㅋㅋㅋㅋ 나도 하게 해줘 ㅋㅋㅋㅋ

칸체도 흘렀고... 
 
으어 저 헤어핀 봐라;  

제레미 후와 선수 훌륭하네요... 몽쿠티에가 후숍을 지나서 잡을 기세였는데 말이죠. 콜도뷔스크 마운틴 스코어 먹겠네요. 폴카돗 저지도 가져갑니다. 수고했어요. 오늘 스테이지 우승까지 챙겨가면 BA마다 선수 넣었던 FDJ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을지도요. 

디센딩 시작! 얘들아 조심해; 굴러 떨어지면 안된다; 저기서 떨어지면 뼈도 못 추리겄다...

표범팀 저 신문지 꾸겨넣는 애 누구냐 ㅋㅋ 모냥 빠진다고 후배님이 그랬단 말이다! 깬다고! ㅋㅋㅋㅋ



디센딩에서 후숍이 몽쿠티에에 붙네요. 뭔 상의를 하는거냐. 이미 평지로 가 있는 제레미 후와를 몽쿠티에/후숍이 잡을 수 있을지요. 이제 25km 남았습니다. 

캐브와 로하스는 흘렀는데 질베르는 펠로톤 맨 앞에서 썽썽하네요. 솔로 어택하여 TT 모드 돌입했네요. 저 놈은 요번 시즌 시작 전에 산삼이라도 파 먹었냐...  

어제 200km 넘는 BA 하고 오늘 또 저러고 있는 제레미 선수가 스테이지 우승을 먹을 수 있으려나요. 후숍/몽쿠티에와는 45초 차라네요. 16km. 잡힐거 같기도 하네요. 후숍은 평지 스테이지에서 밀어 붙일 수 있는 선수니... 
에 금방 시간차 뚝뚝 떨어져 30초 되네요. 츱... 

아 놔 스테이지 우승은 차치하고, 
질베르 저 놈 오늘 몇 점이라도 적립해서 갈 기세네요. 에잇 -_-+

어이구 제레미 다 잡혔네... 후숍이 몽쿠티에한테 니도 좀 끌어내라고 승질내는군요 ㅋ 다시 시간이 살짝 벌어집니다. 
으하하 후숍 나 안 끌어! 협박해보지만 니가 더 궁하잖니 ㅋ 스프린트 하면 니가 이기잖니 ㅋㅋㅋ

후숍은 무거워서 디센딩에서 가속을 잘 받나; 저 등치에 답싹 잘 붙어서 내려가네요. 
3.5 km에서 12초쯤 되나보네요. 후숍아 이 정도는 걍 니가 끌어도 되잖냐 ㅋㅋㅋ

3km
제레미는 마지막 힘을 쥐어짜고 있는데...
후숍은 신경전 한참 하던지 이제 몽쿠티에 훅하고 버리고 가버리네요. 제레미 불쌍해; 

월챔님은 훅훅훅 궁디도 띄지 않고 앞으로 가버리네요... 그렇게 쉽게 가지 말라고요;  


월챔님이 결국 스테이지 우승까지 하시네요. The most unpopular person in France! ㅋㅋㅋ 


벌써 아홉번째 스테이지 우승이라네요. 

아이구... 저 제레미 선수는 83년생이라며 얼굴이 애기네... 고생했다...


못냉이 똥싸개 질베르는 어디에 와 있냐.  
어이구 저 독한놈 7점 챙기나봅니다. 캐브야 넌 낼모레 우승해야 쓰겄다.
열라 달리는군요; 
저 놈 스프린트 포인트 챙기느라 달리는거 속도 맞추냐고 GC 컨텐더들은 괜히 고생 ㅋㅋㅋ
 
어이구 저 별 모양 퍼포는 되게 거하네요; 성모 마리아인가요. 

후와는 헬멧 벗으니 의외네요... 다시 써라 ㅋㅋㅋ
 


질베르는 면도 좀 하고.  

유로스포트는 방송 사고 내고도 완전 뻔뻔하다 ㅋ 내일 스테이지를 보여달라! ㅋㅋㅋ 
posted by a모양
2011. 7. 14. 10:11 2011 TdF

GC 컨텐더들의 뚜르는 오늘 시작입니다...

뾰족뾰족 무섭게도 생겼네; 

ㅋㅋㅋㅋㅋ

표범팀 식당차는 대체 얼마나 넓은거냐;;;

노출의 일상화 ㅋ

Lunch for you, good it is.

가민 귀여워 가민

이건 또 뭐냐, 2012년 레오파드-퀵스텝 합병설? ㅋㅋㅋ 부넨이랑 샤바넬이랑 표범팀 할래냐? ㅋㅋㅋ  

어째 단단히 삐진 거 같은 G군 ㅋㅋ

그린저지님

처음 보고 머리 확대한 줄 알았긬ㅋㅋㅋ

그래도 이쁘다 우쮸쭈

형님 무거워서 그런가 ㅋ 맨날 클릿 고장이여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해바라기는 피고~

근데 어쩌죠 ㅋ 저 미운 놈이 너무 많아요 ㅋㅋ 

뚜르말레

----------------- 절   취   선 --------------------

ㅎㅎ
오늘 좋은 날입니다. (여러분~ 아름다운 밤이에요~ ㅋㅋㅋㅋ)

에반스는 죽겠는데... 우리 어린놈은 이쁘기도 하지...

콘타도 죽겠는데...

우리 형님은 이쁘기도 하지....

잘한다! 쉴레기들 만세!

콘타... 저런거 첨봐요;

콘타를 떨구는거니; 와아 어린놈 너 멋진 남좌

형님은 더 멋진 남좌

만세!

스테이지 결과

형님 3위... 하지만 중요한 건 콘타한테 시간을 뺐었다는 거!

형님은 33초 동생님은 13초를 뺐어왔군요.

그래서 GC 순위는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 보클러씨가 옐로우 하루 연장...

에반스와 콘타와 바쏘까지 다 ITT 잘하는 선수라 매우 신경이 쓰이긴 합니다만. 

오늘 형제 협공으로 결국 콘타에게 시간을 얻어내는 걸 보니 저걸 작년에 ㅠㅠ 라는 생각이 안 드는 건 아니지만요. 어쨌거나 콘타가 지로-뚜르 더블의 피로때문인지 어쩐지 컨디션이 예년만 못한 건 분명한 거 같네요. 
앤디는 인터뷰 할 때 보니 멀쩡하더군요 ㅋ 1-HC-HC 를 넘고도 어찌 저리 쌩쌩하냐. 

오늘 쫌 수고했다. 쓰담쓰담 부둥부둥


하지만 오늘의 일등공신은 옌스옵!!!! (과 칸훃!!!) 
오늘 무자비하게 펠로톤을 끄신 (그리고 망가뜨리신 ㅋ) 우리 옌스 오라버니는 정말 인간 아닌듯요. 라이더들의 땀과 피와 눈물을 윤활제로 쓰시는 기계 옌스옵 respect!
그리고 풀상이랑 라이너스 오늘 팀버스 뒤에서 조인트 좀 까이고 기합 좀 받아야 쓰겄네. 아니 우진씨 말대로 늙은이 ㅋ 와 뚱땡이 ㅋ 가 산 다 끌어주는데 젊은 놈들이 질질 흐르고 말야. -_-+
오늘 형님이 스테이지 우승까지 먹었으면 완벽했겠지만 뭐 그게 우선순위는 아니니까요. 바스티유 데이에 프랑스 선수가 스테이지 우승 먹었으면 나라 잔치였겠지만 S 산체스가 가져갔네요. 흐음. 당근들, 특히 S 산체스는 작년에 저한데 되게 찍힌 고로 미워합니다. 흥. 

중간 스프린트 노력한 캐브 쓰담쓰담 그래 잘한다. 깨알같이 적립해야 초록옷 가지고 집에 간단다. 

입이 방정이지, 레알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된 섁 어쩔 ㅠㅠ 클로디 ㅠㅠ GC 넷이 다 아웃인 섁은 또 작년처럼 스테이지 우승과 팀 순위에 집중할밖에요. 폴리뇨 올해도 하나 해주려니 ㅠㅠ

오늘 G 두 번이나 크래쉬 나고 앞에서 고생 많이 했는데 보람이 없네요. 흐으. 

저의 예측은 이렇습니다. 
콘타는 오늘 결승선 넘자마자 승냥이 같은 기자들에게 시달리고 멘탈이 흔들리는 거지요 ㅋ 

이렇게 말에요.


반면 단순한 어린놈은 자신감 급상승하여 그래, 역시 난 훌륭해! 라는 근자감으로 낼 부터 훨훨 나르는겁니다. 어때요?! ㅋㅋㅋㅋ 
posted by a모양
2011. 7. 13. 22:18 2011 TdF

워어이... 우리애한테서 떨어져라...

귀요미 횽님...

우뚝 솟은 그 이 ㅋ



어라 캐브 왜 캐러밴 사이에 껴있냐. 메커니컬 났었나보네요. 
ㅉㅉ 힘 아껴야 하는데...

와아 해바라기밭. 내일 멋진 사진 백만장 나오겠군요. 

여기서 plants vs zombies 하면 endless 천판 갈 수 있겠다 ㅋㅋㅋ


그린저지 경쟁이 치열하군요. 오늘 캐브가 질베르가 초록 옷을 벗길런지. 

 
HTC가 줄줄이 나와 끌고 있군요. 이틀 연속으로 고생이 많습니다. 52km 3분 30초.
BA에 계속 아스타나가 나오는군요. 비노가 팀메들이 나를 위해 스테이지 우승에 최선을 다해줄거라 믿어- 라고 인터뷰하는데 협박으로 들린게 저 만은 아닌가봐요 ㅋ

샤바넬도 앞쪽에 나와 있군요. 이제 몸은 괜찮은건가요. 프랑스의 새 내셔널 챔피언으로 샤바샤방해줘야 하는데 물러나는 내셔널 챔이 옐로 입고 스포트 라이트 받고 있군요. 흠.

가민애가 나왔네요? 어제 코빼기도 볼 수 없었던 파라 오늘은 얼굴 좀 보쟈?!

47km 2분 36초  표범애들은 고생하시는 HTC 뒤에서 모여 잘 따라오고 있네요.

으으 다시 빗방울 떨어지는군요. 이제 40km

21km 1분 12초

마을사람 다 몰려나와 강강수월래 하고 잇구나 ㅋ 
우와 또 끝없는 해바라기 밭... 

17km에서 53초. 시간은 꾸준히 떨어지니 이번 스테이지도  BA는 별 문제없이 잡을 수 있을거 같네요.

오늘 HTC 기차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렌쇼가 어제 제대로 리드아웃 못해주고 '병신같은 다리 ㅠㅠ' 하고 자책하고 있던데... 오늘은 잘 할 거냐.
으어 비 많이 온다. 어머 결승선에 저거 장대비 봐라...


오늘 피니쉬는 거의 직선이어서 테크니컬한 피니쉬보다는 크래쉬 가능성이 적다곤 하지만....

야 방송국 정줄 잡고. 
11km 37초 
HTC 애들이 미친놈처럼 끌고 있네요. 캐브 잘하고, 쉴렉이들 다치지 말고. 
 
라스 박 오늘의 일을 마치고 내려가시는군요. 고생많았어요.  

8km 30초 시간이 안 주네요; BA에서 내분이 일어날만도 한데; 

칸훃과 앤디는 잘 따라오고 있네요. 프랭키도 잘 오고 있겠징 으어. 저 빗발 굵은 거 봐라;;; 

음 고스도 내려가고.  캐브 앞에는 팀메 세 명이 있네요.  

라스 붐 어택. 4.6km 이제부터 TT 할거냐.  

으어. 나 손 떨려; HTC 잘 해라아....

3.4km
붐 이외의 BA는 다 포기했군요.

2.9km
으으 어여 잡아라아...

앤디 저거 얼굴 찡그리고... 힘든거니. 

라스 붐 포기. ㅎㅎㅎ
자 이제 HTC 너네 잘해라!!!! 

토니가 나옵니다. 담엔 렌쇼 담에 캐브. 저 어떻게 저렇게 상체가 핸들바에 답싹 붙어 오는지.
가민은 파라가 끌고 있네요.

어라 토니도 떨어지고. 렌쇼가 1.7km나 데리고 가야 하는거니;;;;
엑 가민은 기차가 셋이냐;

800m!!!

하겐이 넌 이미 우승 하나 먹었잖니!!! 고개 내미지말고 들어가!

오 렌쇼 자리 괜춘한데.

으어 으어

오 캐브 나온다 캐브 잘해라

으어으어으어으어으어으어으어어미ㅏ어히ㅑㅂㄱ'ㅐㅑㅎㅂ'ㄷㄱ재ㅑㅗㅎㅂ해ㅑㅂㄷㅎ



오오오오
으하하하하!!!!!!!!!!!!!!!!!!!

다 닥쳐. 내가 제일 빨라.

 캐브 우승, 게다가 그린져지까지 벗겨왔다!!!!  

님하 거기 아니구요 ㅋㅋㅋㅋ

그래 거기다 ㅋㅋㅋ

비에 젖어 촉촉한 저 매지컬 아이래쉬 어쩔 ㅋㅋ

오늘도 완벽한 리드아웃 렌쇼느님 찬양찬양

리플레이 보는 마크*2

그라이펠 2위, 파라 3위. 리플레이보니 파라 고개 떨구는 거 안쓰럽네에...

그라이펠은 도대체 저 끝에서 이 끝까지 오는거니; 
아 캐브 살 빼서 너무 빼족하다... 


어여 포듐 보여줘 ㅋ 스테이지 우승에 그린 저지라고!  

캐브 나왔다. 아 쟤 비율 너무 안 좋아 ㅋㅋㅋ  


아 놔 그린 좋니 캐브야 ㅎㅎㅎ


방글방글 신났구나.
낼은 전신에 초록을 확 끼얹고 나와서 줄줄 흐를거냐 ㅋ 
"It's incredible to have the green jersey, it's the most beautiful jersey in the world."
그건 님 생각이구요 ㅋㅋ 좋댄다 ㅋㅋ

후거랜드 선수 폴카돗 저지 받네요. 낼부터 산인데 에효...  

 
posted by a모양
2011. 7. 13. 09:31 2011 TdF

오늘도 스프린트인거뉘....

표범팀 애들 한 명이 하루 먹는 양이랩니다. 올리브 오일 한병 원샷? ㅋ

보통 하루에 6,000 kcal 이상 먹어야 한다고 하던군요. 하루에 몇 번씩 체중 재면서 꼼꼼히 트래킹 한대요. 

아 놬ㅋㅋ 어린 놈 진짜 ㅋㅋ 비온다고 식당차에서 호텔까지 저러고 갔댑니다.

Andy just won the maillot garbage bag as the leader of the WTF classification. - 양언니

니가 자꼬 이러니까 귀여운 후배님이 "쩔어주는 칸훃, 병신같은 어린놈" 이라고 외우고 다니는 거 아니냐 ㅋㅋㅋㅋ

옌스옵 결혼식에 후숍이 들러리였대요, 심지어는 반지 건네주는 ringman 이었다네요?

오늘도 뚜르는 계속됩니다. 

선수들이 고통이 너무 심해 제대로 계단도 못 올라갈 정도라도 말이지요 -_-

싸이클 선수들은 진짜 뭘로 만들었는데 저리 독하고 단단하고 질긴걸까요. 비쩍 마른 싸이클리스트들 다리 면도한다고 sissy 라고 불렀던 것들 너네가 다리 33 바늘 꿰매고 다음날 네 시간씩 비 쏟아지는데 산 타볼래? -_-+++++++++ 

문득 생각이 들었는데 작년 뚜르 첫번째 restday 때 전 랜스옵 세번째 크래쉬라니 아니 이게 왠 말입니까 ㅠㅠ 아 놔 삭소는 내년에 어찌되는거니 ㅠㅠ 우리 애들 다 흩어지는거니 ㅠㅠ 하고 있었는데, 올해는 그래도 이뻐하는 애들이 삐까뻔쩍한 팀에 (그나마) 다 모여있고 쉴렉이들은 잘 하고 있으니 참 다행입니다. 작년 이맘때는 하루하루가 불안했다고요. 

밀라씨가 그랬더군요. 비도 안오고 길은 넓고 직선인데, 노면도 멀쩡한데, 게다가 업힐인데! 그래도 크래쉬 나더라. 이젠 쪽팔려. 라고요 -_- 근데 말이죠, 그 크래쉬에 칸훃, 앤디놈, 프랭키, 스튜이, 막심까지 다 있었댑니다  으하하하 ㅋㅋㅋ
쉴렉이들 둘 다 크래쉬 났다니 뭔가 한편으로논 안심;도 되는게, 할 거 하고 지나갔다는 기분일까요. 쉴렉이들 이제 더 이상 넘어지진 말아라. 
  

백년이 훌쩍 넘은 뚜르 역사상 최초로 흑인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Yohann Gene.

어이고... 오늘도 비가 온댑니다. 선수들이 미칠려하고 있군요. 

리바이씨 화이팅!

파라야 ㅋ 오늘 스프린트 날인데 졸고 있으면 쓰나아 ㅋ


방송 시작했네요. 
어제 공친 HTC가 피레녜 전 마지막 스프린트 스테이지인 오늘이야 말로 잘해보려는지 경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벌서 끌고 있다는군요. 
123.5km 4분 20초 6인 BA네요.

흠 가드레가 기권했군요. 

일약 프랑스의 영웅이 되신 후거랜드 선수

센스 쩔어요 ㅋ


칸훃은 팀카에서 저거 뭐냐 제대로 받지도 못하고 떨구고 ㅋ 

중간 스프린트! 해설자는 미니 기차라 하지만 그래도 꽤 멋진걸요. 
음 뭐지, 질베르 어디로 사라졌니...그라이펠은 왜 하다말고.
어쨌든 캐브가 먹었습니다. 잘했다 .1점도 중요하다. 

길어져서 다음 글로 넘깁니다.  

posted by a모양
2011. 7. 12. 21:30 2011 TdF

형님의 매끈한 종아리...

노르웨이 국위 선양이구만요. 월챔예 옐로저지에 뚜르 스테이지 우승에

113km 2분 45초

잘 따라가라잉 ㅋ


오늘 번치 스프린트로 끝나면 보클러가 옐로우를 지키겠구만요.  뭐 모를 일입니다. restday 다음 날은 항상 이상하거든요. 

질베르는 팀카에서 바이크 조정하고는 금방 따라와서 후숍하고 담소 중이군요. 월챔 저지에 그린 저지 멋지구나아.  

BMC가 너한텐 얼마 준다고 하디?


 펠로톤은 초록 유롭카뒤에 HTC가 포진하고 있네요. 

플레샤 인터뷰 보니 어제 그 차 사고 나고서 운전수가 차를 세우지도 않고 가버렸댑니다. 뭐냐;;;;; 게다가 방송국 공식적으로 사과도 안 했답니다. 뭐니 왜 상식이 통하지 않는거니. 

리바이씨 또 멈춰있네요.... 핸들바 고치는 거 같다구요.  

제롬 피노도 크래쉬 났었던 모양이네요. 저지 찢어졌네... 어라 걍 저지 천이 풀린건가 ㅋ
팀카에서 메카닉이 안전핀; 꼽아주고 있어요;

밀라씨는 펠로톤 끝쪽에서 고생중이랩니다. 크래쉬에서 아직 회복이 안되었나봅니다. 흐어. 한쪽 팔꿈치는 살갖이 아예 없다는데요 ㅠㅠ 

헤싱크도 바이크 조정하고 오네요. 영 라이더 저지도 경쟁이 치열하더만... 

레오파드 팀 프리레이스 브리핑 장면 보여주는데 눈 똥그랗게 뜬 프랭크 토끼같아 어쩔 ㅋㅋ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힘을 비축하며 잘 묻어오는게 목표군요.

어이구 플레샤 저 붕대봐라... 

상처가 가득한 땡땡 저지님


63km 2분 55초.
HTC 일 많이 하네요. 올해 뚜르 코스가 번치 스프린트가 너무 적어서 팬 플랫 코스가 아닌데도 억지로 번치 스프린트로 만들어야 하니 이거 원...  

칸체는 왜 끄트머리에 달랑거리냐. 팀카 다녀왔나... 

HTC가 여전히 끌고 있네요. 시간은 차근히 줄고 있습니다. 50km 1분 30초. 
BMC가 뒤에 붙어있군요. 표범팀은 어데갔누.  

DS들, 해설자들, 기자냥반들. 쉴렉이들 여즉 크래쉬 안 난게 그렇게 세상에서 둘도 없이 신기한 일이요? ㅎ 하여튼 저 소리 백만번 듣네.
  
스카이, 카츄사도 나와있네요. 스카이는 위고 집에 가고 스테이지 우승이라도 하나 더 건져야 할 텐데. 스위프티 스위프트 괜찮냐. 

뭐니; 또 비오는거니;
 
20km 44초네요. BA에선 디센트 어택입니다.  지금 나가지 않으면 희망은 없을테니까요. 
뭐냐 질베르... 또 뭐 하려고? -_- 오메가가 나오네요.  

가드레도 흐르는구나아. 탑 텐은 대체 누가 하는거냐;  

16km에서 BA를 잡는군요. 젤 앞에 그린 옐로 나와잇으니 흥미진진하누만요 ㅋ 
옐로저지 어택한다고 해설자들은 신났군요.

옐로, 그린, 토니, 퀵스텝, 코피디스 다섯이서 튀어나갔네요.

옐로와 그린의 어택이라고 유로스포트 해설자들은 방방 뜨고 있고...


펠로톤이 멀진 않네요. 12km.
HTC는 어쩌랴냐... 토니 스테이지 우승 ㄱㄱㅆ? 
흐으 토니 너무 GC에 위협이라 옌스옵!이 전투적으로 펠로톤을 끄네요; 오빠 무서워;
 
아 놔 질베르 저 독한 놈 내일은 없다냐 왜 저래!

펠로톤이 곧 잡을 거 같긴 하네요. 7km. 

당근 막판 어택! 은 순식간에 끝나고;

HTC 열심히 끌고 있는데 힘내라! 

밀라 어택!!!!
아즈씨 괜찮은거요 ㅠㅠ 캐브 꺼져라 밀라씨 우승하게 ㅋㅋㅋㅋ
토니가 TT로 따라오는거 보니 잡히겄네요; 

캐브 앞에 기차가 부실하네...
으 혼자가는거냐 


아 짜잉나 -_-+++++++++++++++++++++ 


그라이펠 우승. 캐브 2등. 에효. 


질베르랑 그라이펠은 사이도 안 좋다더니 왜 급 친한척이냐 -_- 


근데 말이지... 고릴라 얼굴 안보고 목소리만 들으면 매우 젠틀하단 말이지.  

형님 첫주에 이미 뼈밖에 없음 앞으로 어쩌려고;

 
posted by a모양
2011. 7. 12. 09:22 2011 TdF

번치 스프린트가 될 수도 있을거 같아서 막 키로의 지도를 찾아봤는데

뭐하는 짓이야 ㅋㅋㅋㅋ

steephill 지도가 잘못된 거길 ㅋ


캐브가 올린 지도는 저렇게 90도 턴은 아닌걸;?



옌스씨의 글을 보고 있습니다. 

옌스옵 작년에는 북클럽을 하시더니 올해는 다변화하여서 오늘의 영화, 오늘의 음악;을 하고 계시더군요. 멜깁슨의 Sign의 불길한 징조로부터 시작해서 워프 스피드로 움직이는 스타트렉의 스타쉽 엔터프라이즈로 가시더니 그 다음에는 메탈리카의 “The Frayed Ends of Sanity”. 나중에는 “Carpe Diem” 에서의 “It don’t feel good until it hurts” 까지 나오더군요 ㅋ 네 지난 한 주 힘들었습니다. 
물론 날씨 반짝 좋을 때는 Stranglers의  "It’s Always the Sun” 도 흥얼거리셨댑니다.

앤디에 대해선...

Basically, Andy is not good at fighting for position, and there was a lot of that going on at the foot of the Mur de Bretagne and it is just not his thing.
어린놈 이눔시키 넌 잘하는게 뭐냐 ㅋㅋ 

프랭키에 대해선...
Everybody talks about Andy but Frank is at the height of his career. He is 30 years old, at the peak of his physical powers and maturity. Plus, he is really relaxed. All the media focuses on Andy, and that is perfect for Frank, who is just a mellow, laid-back guy. So we really have two leaders who are going well.
콘타에 대해선...
so far in this Tour he just hasn’t seemed as sharp. I don’t know what it is, but he just seems to be missinga bit everywhere. His team is not there when the racing gets though. And he is still 1:40 down in the standings.
옌스씨의 뚜르 포듐 예측은 쉴렉형제 중 하나, 에반스, 헤싱크라구요. 흐음. 

으으으음 섁에서는 포포비치마저 기권하여 이제 여섯... -_-

으어 지금 출발선에 우박내린댑니다 ㅋㅋ 올해 뚜르 역사상 가장 더울 거라며... 역사상 가장 축축하겠구만 이거 원...

오빠 어여 회복하소...


오늘 새벽에 조니 후걸랜드 선수 도핑 테스트 받았댑니다... 어허허허 
정말 가지가지 하는구나. -_- 어제 서른 세바늘 꿰맸다는데요... 

방송 시작. 비노 인터뷰 나오네요.


으어 좀 짠하네.

엑 오늘 시작부터 크래쉬 났다는데 누구니 또 ㅠㅠ 

125km 2분 14초 6인 BA네요. 

프랭크는 뒷바퀴 펑크네요.  어여 따라가라아. 

어이구 아까 크래쉬 난거 헤싱크와 리바이라네요. 둘다 왜 그러니 진짜.... 칸체, 새미 산체스 등이 크래쉬로 지체 되었다구요.  

쉴렉이 두 놈 다, 칸체, 스튜이, 막심까지 다 말렸댑니다 -_-


중간 스프린트!

오 캐브가 쉽게 먹네요. 물론 7번째라 몇 점 안되지만 그게 어딘가요;;; 그 담은 렌쇼. 로하스와 질베르도 쫌씩 챙겨가구요.하스 캐브가 라인 침범했다고 손 들어 항의하는데 해설자가 비웃네요 ㅋ 

유롭카가 펠로톤 끌고 있네요. 

길어져서 다음 글로 넘깁니다. 
posted by a모양
2011. 7. 11. 17:16 2011 TdF

1. 레오파드

표범팀 기자회견

어린놈 대머리 옮으면 안된다 ㅋㅋ


고급정보>> 스튜이와 앤디놈의 트윗에 따르면 옌스옵이 성화에 못이겨 트위터를 시작할 거라 하는군요. 오오 옌스옵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_<

옌스옵 트위터 과외 중 ㅋㅋ


그리고 마침내!


옌스옵의 트위터는 @thejensie 입니다. 


옌스옵은 컬트지요 ㅇㅇ

하지만 봌ㅎ는 쓰기 힘드니 저는 미국 해설자들과 마찬가지로 보이트로 계속 갑니다 ㅋ 장 부와-보단 낫잖아요 ㅋ 

어린 옌스옵 >_<

휴식일의 샤방 라이딩 중 앤디....


그리고... 우월한 이 남좌 ㅠㅠ

ㅠㅠㅠ 우쥬메리미 ㅠㅠㅠ

앞치마 입은 칸훃은 월챔 저지/옐로 저지/내셔널 저지 세 겹 입은 칸훃보다도 우월하시고도 ㅠㅠ

사실 요리실력은 걍 그렇댑니다 ㅋ 그래서 쉐프가 감독 중 ㅎㅎ

점심 굶는 거 아닌가 걱정되냐 ㅋㅋㅋ

팀메들에게 치킨커리를 만들어주었댑니다.

요리-서빙-설겆이까지 다 하는 훌륭한 칸훃! ㅋ

벨기에 방송국과 칸훃이 희귀병 어린이 재단을 돕기 위한 이벤트였다는군요. 

삼선쓰레빠를 신어도 우월한 그이


2. 라디오섁

클로덴씨는 오늘 트레이닝 라이드 나가보고 기권 여부를 결정하겠다네요... 생각보다 부상이 심한가봅니다.  


클로덴씨 아직 고통이 심하긴 하지만 기권은 안한다는군요. 

3. 콘타 

쫌... -_-


4. 옐로 저지


5. Here we go again....

카츄사팀의 클로브네프선수의 스테이지 5 도핑 테스트 결과가 양성이군요. 이미 뚜르는 기권했고 B 샘플도 양성으로 나오면 해고당하는 것은 물론 연봉의 5배를 벌금으로 물어내야 한댑니다.   

6. 콘타 무릎부상?

침 맞았다네요

 
posted by a모양
2011. 7. 11. 09:41 2011 TdF

1. 섁 병동

그나마 이정도인게 다행입니다 ㅠㅠ

아플때는 comfort food 필요하지요. 아즈씨 내 스니커즈라도 한 통 보내주까요 ㅠㅠ

넷 중 유일하게 살아남았던 클로덴씨도 어제 되게 굴렀댑니다.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서 엑스레이 찍었는데 부러진 데는 없지만 허리에 어마무지한 멍이 들었다고요... 

2. 나의 뚜르는 

해바라기와

더더 많은 해바라기...

한해의 하이라이트를 즐기는 선수들인데....


3. 아 참, 콘타와 카페츠 사건 ㅋ 말이죠.... 카페츠가 의도적인진 몰라도 하여튼 민게 맞는 거 같아요.  말이 바뀌긴하지만 처음 인터뷰에서는 콘타가 내 손목을 쳤다고! 라고 했다는군요. 나중 인터뷰보면 콘타의 핸들바가 카페츠의 안장에 걸려 넘어졌다고 사고라고 했다네요. 콘타도 사고였엉 ㅇㅇ 이러고 있더만... 진짜 사곤거냐 ㅋ 콘타 더 이상 분란을 만들고 싶지 않아서 덮고 넘어가는거 아니고? ㅋ

4. He will be back. 

흐으... 캡틴, 더 강해져서 돌아와요!

 5.  어린놈아...


쉬는 날이니 면도 좀 하쟝...


6. 랜스옵

같은 꽃, 같은 시기인데 나는 왜 프랑스에 있지 않는걸까?

 TT 보러 오신담서요 ㅋ 그때까지 클로덴씨 무사히 살아남길;;;

7. 슬슬 제목 붙이기도 귀찮...

귀여운 토니

질베-ㅎ, 엉덩이를 조심해라 ㅋ

수염 숭숭 나도 청순한 프랭키, 사진 누르면 커집니다.

비노... 으으 얼렁 회복하시오.

심지어 둘 다 폴리스 오피서 ㅋ 였댑니다.


심심하니까... 일년 된 상처 딱지 뜯기

앤디놈 체인 떨어뜨리는 거나 형님 대박 구르고 쇄골 부러먹는 거 보고싶으신 분? 자학 취미는 저만?

posted by a모양
2011. 7. 10. 22:46 2011 TdF

젖병 빠는 어린놈- 은 아니구요;

80km 6분 45초네요. 
70km 5분 35초. 10초 룰 정확하군요; 

비노는 대퇴, 팔꿈치, 골반 골절이랩니다.(말이 엇갈리지만 두군데 이상 부러진 거 같아요;) DZ는 손목뼈 골절, 반데브룩은 견갑골 골절이랩니다. 빌렘스도 쇄골. 흐어 첫번째 restday전에 이렇게 많은 선수들이 기권이라니; 
 

다 집에 가면 소는 누가 키우나 -_-

57km 4분 32초네요. 보클러씨 오늘 노랑 입으려면 힘 좀 내야겠어;

오메가가 끌고 있네요. 또 질베르 스테이지 우승 노리는거냐... 아 놔 TTT 빼고 정말 매일같이 우승을 노리는구만. 뭐 표범팀으론 좋은 일입니다. 

DZ는 괜찮댑니다. 뇌진탕 없대요. 손목뼈가 부러졌지만 앰뷸런스 타기 전에 보터스씨한테 콜로라도 경기 꼭 나가고 싶다고 했댑니다; 님하;
 
블라미디르 카펫이 콘타를 떠 밀어서 콘타가 넘어졌다는 루머가 트위터에서 돌고 있는 모양입니다 ㅋ 비디오도 있다는데요.  

흠 45km 4분 45초네요. 펠로톤 앞에 오메가 둘이 끌고 있는데... 가서 엉덩이 차 주고 싶네요. 빨리 가라고!  

후숍이 펠로톤 뒤쪽으로 흐르고 있다는데요.. 음.. 

오 후숍 다시 앞으로 왔네요. 가민이 끌고 있습니다.

37km 5분이네요. BA에 희망이 점점 커지는군요.  

헉 저거 뭐냐; 차가 애를 밀어버리네;;;;;

플레챠군요; 후거랜드도 밀려서 몸이 완전 날라가 처박히네요;;;; 저거 프랑스 TV 방송 차라는데요;;; 아니 며칠 전에는 오토바이가 선수를 밀어버리더니 이게 뭐니;;;;

플레챠 다시 바이크 타고 쫓아오고 있군요;


아니 어떻게 저렇게 부딪히고도 다시 레이싱을 하는거냐;;;
 
후걸랜드도 다시 바이크 탔군요; 다리에 피가 질질... 으어 철조망에 메다꽂혔는데도 계속하는거니... 
으어 의료 오토바이에서 상처 봐주고 있는데 양쪽 다리에 피... 얼굴 찡그리는 거 보니 많이 아픈 거 같네요 ㅠㅠ 

25km 4분 45초. 이 BA 성공하겄는데요; 하지만 보클러가 옐로우 입을 만큼 차이가 날런지.  

20km 4분 23초 
가민이 끌기 시작하네요. 으어 노력은 가상하지만 옐로 지킬 수 있겠냐 어디... 

플레샤 터프 가이 오늘 가산점 막 퍼 줍니다 ㅠㅠ 저러고도 웃을 수 있는 사람이라니...

오 저 성은 멋지구나.

아니 가민 것들은 기세는 당장이라도 BA 다 따라마실거 같더니만 왜 시간이 안 줄어!!! 

어라 질베르 바이크 바꾸네요. 15km 밖에 안 남았는데 얼렁 가라... (아, 내가 쟤 걱정하면 안되는거구나;)  

야 이 아가일들아 팍팍 좀 밟으라! 시간이 전혀 안 줄잖냐!

15km 4분 8초 으 가민은 포기했네요. BMC 와 표범팀이 나와있습니다. 시간은 다시 벌어지기 시작하네요. 보클러가 한 번 입은 저지 안 벗으려 하면 어쩌려구 저러냐...
 


7km 4분 47초... 쉴렉이들아 산 타기 시작하면 보클러에게 3분 뺏어올 자신 있는거지;? 그런거지? 얘들아 내일 노는 날인데 오늘 열심히 좀 해보지? -_- 저기 LL 산체스도 있잖아... 

1km 4분 49초. 야; BMC랑 삭소랑 표범팀아... 너무 차이 많이 난다야... -_- 옐로는 인간을 바꾸게 한다고... 후숍이 산을 넘게 만든다고! 

보클러 스테이지 우승도 하고 싶은거냐 -_-
LL 산체스가 가네요. 스테이지 우승은 라보가 가져가네요 ㅋ 손가락 빠는 세레모니는 뭐냐


너도 새아빠니? 

야 펠로톤 빨리빨리 못 튀어오냐 얼렁 들어와! 

으 후숍은 흐르네... 질베르는 언제 젤 앞까지 나왔냐.  콘타는 쉴렉이들 사이에 껴있는거냐 -_- 
아 답답해 얼렁 와! 가속!  
질베르 또 튀나온다; 몇 점이라고 또 가져가는거냐; 

4분 5초. 흐으. 

흐으....


후숍과 밀라씨 들어오네요. 




오늘 combatibity 상은 플레샤와 후걸랜드가 공동 수상이라지만... 아니 지금 차로 밀어놓고 상 주면 다냐 -_-ㅗㅗㅗㅗㅗㅗㅗㅗ

운다 ㅠㅠ

플레샤 선수는 항의의 뜻으로 컴배티버티 상 수상을 거부했다는군요...

posted by a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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