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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08 아저씨 + 이쁜이 / 최애 + 차애 / 오빠 날 가져요 + 누나에요 해쳐요3
  2. 2010.07.07 Tour de France Stage 4
  3. 2010.07.07 TdF Stage 3
  4. 2010.07.05 Tour de France Stage 22
2010. 7. 8. 06:27 Cyclists
1. Nissan Leaf



랜스씨가 자기가 Leaf 1호의 주인이라고 어찌나 으쓱으쓱하던지 ㅎㅎ
(잡스 훃아 미안~ 하지만 내가 먼저지롱~ 하는 트위터 보고 마이 웃었다.)

2. That's the way it is.

먼지 먹고 있슴다 -_- 갤러리들 표정 어쩔;

"Some days you’re the hammer and some days you’re the nail.  Today I was the nail.  That’s okay; I’ve had plenty of days where I was the hammer.”

아저씨 힘내요.

야 이 앞이 창창한 어린 놈들아 우리 오라버님 올해 마지막이시라는데 옐로저지 입고 애 다섯 끼고 집에 가시게 앞에서 걸치적거리지말고 비키라고 쫌!!! 하고 외치기엔 아저씨가 지금까지 너무 많이 해먹어왔기 때문에; 그리고 아저씨는 젊은 놈의 양보 따위 받지 않아도 알프스와 피레네 잘 탈테니 뭐. 이힛 :) 작년의 몽방뚜도, 올해의 TT 때도 믿음이 부족한 얼빠팬은 오빠의 능력을 의심했지만 오빠는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었죠 :)

그나저나 랜스씨한테 전세계를 따라 돌며 괴롭히는 스토커가 붙어있나봅니다; 프랑스까지 따라왔대요. 어제 기자회견 하는데 cheater라고 소리소리 지르기 시작하니까 아저씨가 인터뷰 짧게 끊고 버스에 들어가버렸다는군요; (아저씨 많이 유해졌어... 예전같았으면 확 그냥!) 5월 룩셈부르크 대회에서는 아저씨 열받아서 "Come and do that to my face."라고 으르렁거렸댑니다. ㅋㅋ 울 옵화 승질 드러운 저 얼굴로 야 이샠캬 얼렁 이리 튀어와, 죽을래! 하면 졸 무섭겠지 ㅋㅋ



3. 훗. 이놈의 인기란.


옆에 팀원들은 다 쩌리되는거지 ㅋㅋ

옆에 손 든 애 누구니 ㅋㅋㅋㅋ

4. 웃기는 놈

아 놔 다들 공손하게 서 있는데 혼자 모델 포즈 하고 있어 ㅋㅋㅋ

스펙만 보면 모델해도 될 우리 이쁜이. (얼빠에게 객관성따위 바라지 마십시오 ㅋ) 칸첼라라랑 키는 같은데 몸무게는 20kg 가까이 차이나네요. 스프린터와 클라이머죠.

5. 어쨌거나 말입니다

요번 포듐은 이렇게 한 번 밀어봅니다.

아저씨 GC 우승 먹고 노랑노랑옷 입고,
이쁜이가 준우승 먹고 흰 옷 입고, (어린놈 85년생이라 내년부턴 youth rider로 쳐주지도 않는단 말이죠; 올해가 막차요!)
얄미운 콘타는 확 빼버림 딱 좋을 거 같은데, 어째 바퀴벌레처럼 죽어도 안 떨어져 나갈거 같으니 3등 먹고 떨어져! 작년에 아저씨 부글부글했던 것처럼 너도 함 당해봐라! (나 콘타 왤케 미워하니 근데;)
 
깨알같이 포인트 모으는 초록옷한텐 별 관심 없지만 그래도 뇌에 주름 별로 없을 듯하여 더욱 귀여운 카벤디쉬가 좀 잘했으면 좋겠네요. 팀 콜롬비아 작년에는 스프린트에 올인해서 카벤디쉬가 여섯 스테이지나 우승했는데 올해는 마이클 로저스가 나 이제 종노릇은 지쳤어! 나도 GC 할거임! 하는 바람에 기차에서 이미 몇 량 빠졌고, 게다가 1번 차량 아담 한센이 초반 크래쉬로 기권해서 기차가 털털털입니다. 어제 피니쉬에서 확 밀리고 12위-_- 하고서 카벤디쉬 승질승질 냈댑니다. 팀 버스 가서 자전거는 메꽂아 버리고 좀 있다가는 버스 창문으로 헬멧 튀어나오더랩니다; 그래도 나중에 인터뷰 보니 쎄빠지게 고생한 도메스티크들한테 미안해ㅠㅠ 내일은 잘해볼게ㅠㅠ 하던데요. 역시 그의 뇌에 주름은 좌뇌와 우뇌를 가를 뿐 <--------

스테이지 5와 6도 무난무난한 평지 코스입니다. 7부터 슬슬 오르락 내리락 하다거 진정한 산맥은 8부터네요.
posted by a모양
2010. 7. 7. 21:11 2010 TdF
어제 세시간 남짓 밖에 못 잤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뚜르는 무자비하게 진행됩니다. 오늘 스테이지는 150km 정도로 좀 짧길래 일찍 잘 수 있으려나 했더니 아예 시작 시간을 늦췄군요 -_- 날씨는 청명하니 좋네요.

아홉시 땡 치고 시작했는데 우어 이거 이렇게 졸려서 끝까지 계속 중계하며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시작하자마자 다섯명이 선두그룹으로 나가네요. 오늘 코스는 스프린터들 아주 실컷 달려보라고 판 깔아준 평평한 스테이지라 막판에 콜롬비아팀이 카벤디쉬 꽃가마 태워와서 결승선 앞에 꽂아주기가 아주 지대로 나올텐데 보긴 봐야해요. 지금 후숏 포인트 60점 넘었는데 카벤디쉬 딸랑 1점이란 말이죠;

펠로톤에서는 칸첼라라가 옐로저지 다시 입고 입이 찢어지는군요.
01

앤디는 칸첼라라 바로 뒤에 붙어 있군요. 어린놈은 여전히 이쁘구나. 삭소뱅크가 앞에서 끌고 있고 랜스옵화의 라디오섁 팀이 바로 철썩 붙어 있네요. 

좋댄다 ㅋㅋ 좋을만도 합니다. 어제 정말 끝내줬어요.


아저씨 또 앤디랑 친목질 중 ㅋㅋ 진짜 라디오섁으로 데려오려 하나.

앤디랑 한참 놀다가 이제 클로디하고 노닥노닥. 누가 보면 주말 하이킹 나온 줄 알겠네요.

저 서로 익숙한 부부 포스 어쩔; ㅋㅋ

프랭크훃아는 어제 밤에 바로 룩셈부르크로 실려가서 수술 받았댑니다. 새벽 세시에 끝났는데 잘 된 모양이에요. 볼트 여덟개 박았댑니다; 아 놔 공항검색대 걍 통과 못하는 애들 왤케 많아.

며칠의 전쟁같은 스테이지를 거치고 선수들마다 사방에 반창고 붙이고 난리도 아니네요. 은발의 멋지구리한 레이스 닥터 사방에서 애들 땜질해주느라 바쁘네요.

스테이지 시작 1시간 동안 평속이 40 좀 넘네요. (그들 기준에는;) 슬슬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힘 모아놨다가 막판에 뭔 난리를 치려고; 나 무섭긔; 뭐 어쨌거나 나름 뚜르 정석의 라이딩 포맷으로 가고 있어서 GC 강팀에 속한 랜스씨, 앤디, 마이요존느가 펠로톤 젤 앞에 있고 카메라가 계속 잡아줘서 좋네요. 그래 이래야지, 스테이지 1,2,3은 화질도 엉망인데 월리를 찾아라도 아니고 이백명 속에 숨어있는 최애와 차애를 찾느라 고생이었다구요. 

omg 이제 뚜르에서도 부부젤라 소릴 들어야 하는거냐 ㅋ

물셔틀의 정석
01

밥 먹는다아-

선수들이 매의 눈으로 자기 팀 스탭 찾아서 색색의 도시락 가방 받아들고는 우선 어깨에 턱하니 걸고 음료수는 자전거에 낑겨 넣고 먹을 건 등뒤에 꼽아 넣고 뿌듯한 표정으로 하나씩 꺼내서 찹찹 먹는거 귀여워요. 굴욕샷 백만개 나오고 ㅋㅋ 올해 굴욕샷 부문에서는 콘타의 활약이 두드러집니다. 아주 수고하고 있어요.

작년 랜스씨와 콘타의 아스타나 유니폼이 좀 심하게 훌륭해서 올해 라디오섁 빨강+회색이 너무 무난한 거 같았는데, 저렇게 뭉쳐서 달려오니 포스가 있네요. 해설자 말대로 랜스의 아르마다입니다. 오늘은 어째 절대 안 밀리겠어!라는 기세네요. 어제 삭소뱅크한테 후루룩 말리더니 열받은 보스께서 애들 군기 좀 잡았나;

길도 넓고 평탄한데 꼭 저리 붙어서 간다고 까더이다 ㅋㅋㅋ

... 까지 쓰고 눈감았다 뜨니 이미 상황종료 -_- 뭐 예상대로 막판에 스프린터들이 열라 달린 모냥이네요. 근데 카벤디쉬 어딨니; 콜롬비아 익스프레스 이거 너무 바싹 붙여 떨궈주려다 망한거니; 콜롬비아팀 너네 이러면 보기 심심하잖니. 역시 꽃가마는 힝캐피만큼 태워주는 애가 없는거냐.

음. 아저씨는 펠로톤과 같이 들어왔나보군요. 종합 순위 및 콘타/앤디와 시간 차는 어제와 같습니다. 콘타와 50초, 앤디와 1분 21초. 뭐 평지 코스에서 시간을 줄이는 건 힘들테니 산악 스테이지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a모양
2010. 7. 7. 09:00 2010 TdF
오늘은 유진이와 각자의 홈에서 실시간 이원중계;는 없을 듯 합니다.
공포의 스테이지 3을 혼자 볼 자신이 없어서 유진이를 급 집으로 불러들여 같이 수다떨며 보고 있어요
오늘은 다행이 날씨가 맑네요. 아직까지 거한 크래시는 없었습니다. 랜스옵화는 오늘도 펠러톤 앞쪽 에 잘 얹혀 가고 있습니다.
퀵스텝이 맨 앞에서 끌고 있습니다. ㅋㅋ 왠지 애들이 으쓱으쓱 우리 팀이 옐로저지라능~ 하며 타는거 같아 귀여워요. 샤바넬은 노랑노랑 옷 입혀서 공주님 모시기로 제일 끝쪽에 박아놓고 선두에서 일렬로 지휘하고 있습니다. 스폰서 흐뭇할 듯.  

조직위야 조직위야. 이게 뭐하자는 거냐; 진정 애들을 잡자는 말이냐;

아코, 자갈밭 나오며 넘어지는 선수들 나오네요. 오늘도 낙차사고가 슬슬 나오기 시작합니다.

우어 자갈코스 진입할 때마다 내 팔꿈치, 내 엉덩이, 내 어금니가 덜덜덜 하는 느낌이라 괴로워요; 저 바닥 꼬라지봐라. 바퀴가 덜컹덜컹 하는데 속도는 무시무시하게 나옵니다요; 오늘 무려 7번-_-의 자갈밭을 지나갑니다.

랜스씨는 자갈길 절라 싫다고 대놓고 그랬다네요. 그래도 뭐 지금까지는 별 문제 없이 잘 다녔다고 하는데.

오오오 펠로톤이 리더 그룹을 훅 따라 먹는다!!! 삼분 가까이 벌어졌었는데 10초 20초 훅훅 줄어드네요. 이제 50초!

헉; ㅠ
허걱;
프렝크 횽님 쓰러졌는데 못 일어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저 부상이 꽤 심한듯.  자갈길 코스에 완전 거하게 자전거와 함께 밀려 넘어졌네요. 무서워 이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왠만하면 선두에서 앤디가 치고 나가고 있는데 팀원들이 지원갈텐데, 부상이 얼마나 심한지 모르겠지만 팀원들이 프랭크를 떠나지 못하고 보고 있네요; 보이트는 아예 앉았어;
삭소뱅크 올해 투어 왜 이래;;;;

오오 크래쉬로 펠로톤 중간이 쩍 갈라지고 우왕좌왕 하는 새에 삭소뱅크 칸첼라라와 앤디 미친듯이 달려나갑니다. 후숍과 에반스도 딱 붙네요. 혼자 선두 서고 있는 가민 총각 곧 따라마시겠어요.

잡았다!

추격그룹에 라디오섁이 랜스씨와 함께 앞에 나와 있습니다. 오오 옵화 달려! 달려! 가는거야!

아...

이 시점에 훃아 타이어 펑크 -_-
이게 뭥미 -_-

뽀뽀 옆에 달고 타이어 갈러 갑니다. -_-
우이씨 -_- 아 놔 젠장할! 아니 펑크가 나도 어떻게 이 때 나냐. 속도 막 붙고 선두 그룹과 30초 밖에 차이 안나고 꽁무니에 콘타가 합류하려는 찰라에!!!

순식간에 갈고 다시 달립니다. 죽도록 달립니다. 걍 냅다 달립니다.
앤디야 뭐 어제 낙차로 시간 좀 깎아먹어서 상관없지만 콘타랑 많이 벌어지면 곤란하죠. 아... 그래도 1분 넘게 차이나네요.
선두그룹은 이미 자갈길 빠져나가 속도 올리는데 이거 어째; 이제 결승선까지 15km!

혼자 간다. 새로울 것도 없다.

페이스 메이킹 해주던 뽀뽀도 던져버리고 아저씨 혼자 가기 시작하는군요. 옆에서 차에 오토바이에 슁슁 지나가고 바닥 상태 엉망이라 먼지로 앞이 안 보일 지경인데 이 악물고 밟는군요 ㅠㅠ 앤디 그룹 - 콘타 그룹 - 암스트롱 그룹(그룹이라지만 오빠 혼자;) - 그 외 떨거지 순입니다.

앤디와 칸첼라라, 후숍과 etc;의 선두그룹은 앞에 가던 가민 총각 확 따라잡고 냅다 질주 중입니다. 오오 앤디 잘한다! 그래 칸첼라라 훅 밀어주고 옐로저지 찾아오는거다! 어제 비장한 마음으로 팀을 위해 칸첼라라가 크게 희생했으니 오늘 쫌 해줘야지 니가! 그리고 너는 흰 옷 입어! (흰 옷 입은 앤디는 모에롭고도...)

무서운 콘타; 두번째 그룹에 묻어 들어오나 했더니 뛰나와서 혼자 들어오는군요. 아 주는거 없이 얄미운 콘타.

최종 순위 후숍 1위. 칸첼라라가 다시 마이요존느 등극.
생각해보니 웃기네요. 어제 옐로저지 포기하며 선수 파-_-업을 주동했던 칸첼라라는 단 하루만에 다시 옐로 저지 찾아오고, 어제 포인트 취소로 열 펄펄 내던 후숍은 스테이지 우승을 가져가네요. 하지만 앤디는 화이트 유니폼 못 가져왔음 -_- 2등이어요. 쳇.

서로 둥기둥기하며 결승선 통과하는 칸첼라라와 앤디. 좋냐? 좋겠지. ㅎㅎ

오라버니는 앤디와 1분 21초, 콘타와 50초 차입니다. 아이씨 오늘 결정적으로 치고 나갈 수 있었는데, 속도 확 올리는 차에 왠 빵꾸람. 옵화와 라디오색의 기세가 스테이지 위닝도 노리는 듯 했는데. 흑. 하지만 길바닥 보아하니 타이어가 멀쩡한 게 더 이상하다; 아저씨 라디오섁으로 옮길때 아스타나 메카닉도 데려오지 그랬어요. 콘타는 빵꾸도 안 나. 흥핏쳇.

오늘 삭소뱅크는 프랭크를 잃었지만 최고의 작전 운영으로 앤디를 앞에다 올려 놓고야 마는군요. 라디오섁과 다른 팀들이 펠로톤의 컨트롤을 뺏어 오려 했지만 택도 없었음. 훌륭하다. 그러니까 라디오 금지하지 말라고! 신경 다 헤지는 작전과 책략을 보려면 쌍방향 라디오는 필수라고! 그런거 뺄꺼면 아예 TT나 스무번 해서 순위를 정하던지!

스테이지가 끝나자마자 전세계의 사람들이 몰려들어 랜스씨 트위터 새로고침 광클한다는게 사실인가요? 넹 사실입니다.

으하하 아저씨 오늘 맘 좀 상한듯? ㅋㅋ 프랑스 자갈밭에 오늘 얼마나 많은 f word가 뿌려졌을지 가히 상상이 갑니다 ㅋㅋ
화이팅! 힘 좀 내서 고개길에서 훅 따라마셔요! 오빠는 할 수 있어요! 여친님 뱃속의 다섯번째 아가가 보고 있어요!

뭐, 뚜르는 깁니다. 21 스테이지에 이제 겨우 평지 스테이지 3개 지났어요. 고통의 레이스라 불리는 뚜르의 본격 산악지대는 아직 들어가지도 않았으니 뭐.(스테이지 8부터 산 탈거에요.) 이제 가면서 알프스 넘고, 피레네 넘으며 애들 줄줄 흐르기 시작하면 1분 남짓이야 큰 차이는 아니죠. (...라고 말은 하지만 콘타와 앤디가 산악에 워낙 강한 애들이라... 게다가 젊어...무서워...orz)

내일, 아니 오늘 밤의 stage 4는 짧고 (그래봤자 150km) 평이합니다. 산악코스가 하나도 없어요. 초반엔 지난 3일동안 만신창이가 된 몸을 좀 추스르다가, 막판에 또 스프린터 팀들의 경쟁이 치열하겠네요. 내일도 쨍하니 화창해서 대형 크래쉬 없기를. 싸이클링이 익스트림 스포츠임을 매일매일 절감하는 요즈음입니다.
posted by a모양
2010. 7. 5. 21:44 2010 TdF
방송 시작!
식사 구간 지나고 이제 리더 그룹이 첫번째 산맥 코스에 접어 들고 있음. 랜스씨는 오늘도 펠로톤에 잘 묻어가고 있넹.
오늘은 운좋게도 Versus 방송에 붙었다! (미국 방송임)
온갖 유럽 악센트 듣다가 미국 발음 들으니 편하고 좋네.
게다가 아주 대놓고 편파 중계 쩔텐데 ㅋㅋ 해설자가 live strong 노랑 팔찌 하고있어 ㅋㅋ 그래 우리 같이 랜스훃아를 응원해보자고.
 
어제 거하게 사고 나서 오늘은 몸들 좀 사리려나 했더니 산악 구간 들어가고 비 오기 시작하고 막판 들어가니 또 낙차 ;; 하나 둘씩 기권하는 거 보니 무섭다; 삼일째 경기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이미 댓명은 탈락한 듯... 으어. 자갈길 지나면 몇이나 살아남으려는지.

앤디야------------------- 안돼애--------------------- 이러지 마----------------
우리 이쁜이 넘어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뭔가 부상이 있는지 자전거에 오르긴했는데 영 안 좋아보아요.
어제 막판 난장판에 살아남아 스테이지 우승한 페타키도 넘어졌음;

아저씨 어딨어요; 어디 박혀있는거 아니겠지 ㅠㅠㅠㅠㅠㅠㅠ
해설자가 랜스 없다고 난리치는데....

우어어어 ㅠㅠㅠㅠㅠ 아저씨도 넘어졌구나. 그래도 대박 넘어진 건 아닌지 다시 따라가고 있네요 ㅠㅠㅠㅠㅠㅠ
펠로톤에서 30초 정도 뒤에 따라가고 있습니다. 콘타도 아저씨랑 같이 있음;

앤디와 프랭크는 둘 다 넘어져서 지금 꼴지 그룹에서 4분 정도 차로 따라가고 있습니다. 앤디 저지 찢어졌어;;;

아저씨와 콘타는 펠로톤 합류.

쉴렉이들 열라 달려 이제 펠로톤과 30초 차이; 오오오 놀라운 형제
따라잡았음;

샤바넬은 아직 들어오기도 전부터 입이 아주 찢어지네. 그래 얼마나 좋겠니.

해설자들이 오늘은 stockeu 구간이 위험할거라 여러번 말하더니 역시나 거하게 치르고 지나가네요.
이거 내일은 어떻게 되는거야; 나 몇시간이나 ㅎㄷㄷ하면서 봐야 하는거니;

 


posted by a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