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댄다 ㅋ
이름도 비슷한 타일러의 빠돌이인 테일러는 실시간으로 두근두근 부엘타를 보고 있나봅니다. ㅋ 파라가 우승하자 바로 트윗 올리고 신났습니다 ㅋ
칸훃은 오늘 지겨워 죽는 줄 알았댑니다.
정작 펠로톤에 붙어 들어오지도 못했으면서 말만 잘해요 -_-+
아니 부엘타는 왜 텐트도 안 쳐주고 노상에서 애를 닦게 해;
하지만 우리 캐브는 어쩌냥
ㅉㅉㅉ
이번 부엘타에서 렌쇼 대신 캐브의 마지막 리드아웃을 하고 있는 매튜 고스가 막판 5km 지점에서 펑크가 나서 캐브가 혼자 헤치고 선두로 나서야 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너무 일찍 스프린팅을 시작했죠. 아아 렌쇼가, 렌쇼가 필요하다 ㅠㅠ
한편.
깔딱깔딱하며 들어온 밀라씨, 파라 축하해줘야겠는데 넘 힘든거다;
한 때 팀 에이스였던 VDV는 쿨쉭하게 GC 포기하고 물셔틀 중;
그나저나 올 해 이적시장이 유난히 큰 변수가 많기도 하다지만, 매일매일 뭔가 터지니 뉴스 사이트 들어갈 때 마다 조마조마합니다.
머리에 피도 안마른 놈이 랜스옵 등에 칼 꼽는거냐 ㅋ
아 놔 랜스옵 피니를 미국의 다음 싸이클링 히어로로 잘 키우려고 침 발라놓고 싸고 돌고 있었는데 쉴렉이들한테 홀랑 뺏기는거냐 ㅋㅋㅋ.
라디오섁의 미래가 어찌 되는건지 의견이 분분합니다. 내년에 메인 스폰인 라디오섁이 빠지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힘을 얻고 있어요. 계속 팀을 유지할 거라면 이제 갓 스무살에 앞이 창창한 피니를 멍하니 뺏길리가 없으니까요. 게다가 바이크 스폰이었던 트렉이 내년에 팀 룩셈부르크도 같이 스폰하기로 했고 해서 진짜 내년까지만 하고 접는거 아니냐는 소리가 많네요.
한편 가민은 세벨로에서 일곱이나 데려오는군요. 뭐 가민이 미국팀이라 팀에 별 공헌도 못하고 짐만 되는 미국 출신 선수들이 꽤 많았다고 하니 오히려 잘 된 일 일지도요. 메인 스프린터로써 파라의 입지만 위협하지 않는다면야 뭐. 후숍과 하우슬러 둘 다 주요 목표는 클래식이다! 스프린트는 파라 하라그래. 파라랑 경쟁하고 싶지 않아- 이러고 있으니 두고 볼 일 입니다.
포스팅에 섹시뱅크가 없으면 섭섭하니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