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밀라씨 스테이지 우승했을땐가, 캐브놈은 딴 팀 선수한테 저리 앵기고 있다 ㅋ
뭐 캐브는 예전부터 밀라씨 팬보이긴 했지요 ㅋ
2. 풍경 구경 하러 보는 뚜르
3. 스카이야
안 그래도 애들 힘들어 죽겠는데 도시락 가방까지 심오하지 마시구요 ㅋ
4. 아니, 왜 이러는 겁니까.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왜 싸이클링 경기 하는 데 못을 뿌리냐고요; 결국 선수 하나는 쇄골 부러져서 기권하고, 수십명이 타이어 펑크로 난리법석...
아니 특정 선수의 팬이라서, 혹은 라이벌 선수의 안티라서 그 선수를 공격한 거라면 용서할 수는 없어도 빠심이 이해는 갈 텐데, 불특정 다수에 대한 이건 뭔가요 테러리즘인가;
펠로톤 선두 서서 페이스 잡고 있던 스카이가 어쩌나 했더니 곧 속도 늦추길래 흐음 gentlemen's agreement, 에반스 기다렸다 가는구나 했더니 피에르 롤랑이 뛰쳐나가더만요 ㅋ 아직 어려서 그런가 뒷감당은 두렵지 않은거니 ㅋ 뭐, 오늘 인터뷰 나온거 보니 이어폰 작동 안해서 몰랐어어- 나 나쁜 사람 아니야아--하더만, 시청자가 봐도 뻔히 페이스 느려지는게 확연하더만 선두에 있던 선수가 무슨 일이 있다는 걸 몰랐다는 건 너무 대놓고 거짓말인걸요.
게다가 뛰쳐나갔다가 결국 잡혀서 실리도 없었고. 안그래도 유로카 별로 이쁨받는 팀도 아닌데 왜 저러나 싶네요. 예전에도 똑같이 이러다가 욕 잔뜩 들어먹었으면서.
+
롤랑이 사과했다는군요 ㅋ
5. 파부
이 옵화님은 어째 이리 귀여우신지 ㅋ
어쨌거나, 파부가 둘째를 봤댑니다. 둘째도 딸이네요. 여자 셋을 모시고 사시겠어요 ㅎ
그나저나 RSNT 가 올해 말로 해체된다는 소문이 무성하면서 선수들이 내년엔 얼로 갈지 다들 말들이 많네요. 쉴렉s는 독일 샴푸회사ㅋ가 스폰하는 새 팀으로 간단 말도 있고, 리스씨가 칸체를 '미워도 다시 한 번'으로 꼬시고 있다고도 하고, 스위스에 새로 생기는 국적팀 (프로콘티넨탈팀)에서 칸체를 모셔가려한단 말도 있구요.
싸이클리스트들의 에이전트는 일년에 딱 이틀 일한다고 하죠. 뚜르 휴식일 이틀이요 ㅋ 뚜르 끝나면 슬슬 어느 선수가 어느 팀으로 이적을 하는지 얘기가 나오겠죠.
이적하던 머무르던 쉴렉s는 로스터가 튼튼한 팀이길, 칸체는 돈 많이 받길 ㅋ 바랍니다.
생각해보면 위고의 배반의 장미ㅋ가 안 좋은 선례를 대대적으로 터뜨리긴 했어요. 뭐 이건 선수들이 이미 계약이 되어 있어도 계에속 이적 얘기가 끊이질 않으니... 흠...
그래서 밀라씨가 가민과 조용히 계약 연장하고, 보터스씨가 밀라는 우리팀에서 은퇴할거다-했을때 전 쫌 좋았더랬습니다.
6. 방문자 수가 하루에 막 백명도 넘어가고 그러는데 다들 조용히 제 뻘소리 보고 돌아가시는 건가요 ㅋ 같이 놀아요오~ 해치지 않아요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