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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7. 28. 11:19 잡담
1. 올해 뚜르 끝난지 며칠이나 됐다고 내년 뚜르 소식이 쏟아져 나오네요.

첫날부터 바다에 처박히는 애들 나오는거냐; 했더니만 둑방길은 중립지역으로 들어갔네요



내년 출발지는 프랑스 방데. 프롤로그는 없고 첫날부터 180km 코스래요. 그리고 팀 타임 트라이얼이 돌아왔습니다! 23km의 짧은 코스지만 깔맞춤한 선수들의 떼라이딩 볼 수 있겠군요. TTT 좋아요.

올해는 피레네 강화 코스였다면 내년은 알프스 강화 코스랩니다. 2,556m 위용의 갈리비에도 들어가있고 알프듀레즈는 무려 마운틴탑 피니쉬인가 봅니다. ㅎㄷㄷ

2. 브루닐이 어린놈 TT를 대차게 깠더군요.ㅋㅋ totally wrong이니 disaster니 난리도 아닙니다. 아니 깠다기보단 안타까워하는 거 같은 기분이에요. 아니 쟤 TT 저게 뭐냐 진짜, 내가 잡고 제대로 처음부터 다시 가르치면 포텐 폭ㅋ발ㅋ 할 수 있을텐데 왜 저러고 있냐! 는 거 같아요; 그렇게 바람이 심한데 어린놈 포지션부터 완전 잘못되어있다구요. 포지션만으로도 30초는 잃었을거래요. 그리고 캡틴답게 행동하는 것부터 배워야 한다고요. 앤디 팀카에 물과 먹을거 가지러 직접 갔다온거 여즉 까이고 있습니다 ㅋ 결론은 "어린놈, 넌 아직 한참 더 배워야 해."입니다 ㅋ 브루닐씨 혹시라도 우리 어린놈 데리고 가게 되시면 잘 좀 가르쳐서 뚜르 육연패하게 해주세요. 굽신굽신. 랜스옵하고는 많이 다르겠지만 어린놈도 나름 귀엽고 열심히 하는 애랍니다.

3. 어린놈은 네덜란드에서 크릿 잘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작년엔 프랭키랑 둘이 벌다 올해는 혼자 벌어야 해서 그리 빡세게 돌고 있는거니;? 네덜란드 선수가 1명이면 어린놈은 2등, 2명이면 어린놈은 3등 이러고 있습니다 ㅋㅋㅋ 근데 후숍은 왜 벨기에 크릿에서 뻔히 그 나라 출신 반데브룩이 있는데 튀어나가 1등을 먹었냐 ㅋㅋ 스프린터 체면에 2위론 못 들어오겠더냐 ㅋㅋㅋ (칸훃은 점잖게 3위로 들어오셨습니다 ㅋㅋ)

왜들 안오냐잉~? 칸훃 크릿에서까지 그루페토 반장 본능 발동입니꽈 ㅋㅋㅋㅋ

4. 사르코지는 뚜르말레에서 내내 랜스옵한테 붙어서 빠질하더니, 자국 선수들 대박 삐졌군요. 우리 대통령인데 왜 우린 거들떠도 안 보고 양키놈한테 ㅎㅇ질하고 있냐고 까이고 있습니다. ㅋ

5. 어린놈 TT  결승선 끝나고서 니키한테 지더라도 시간차가 45초, 50초 이러는 게 낫겠다고, 39초만 아니면 된다고 했었대요. 나중에 호텔방 오니 니키가 야 너 딱 39초더라? 이러더라고;
이 시점에서, 앤디가 왜 니키랑 룸메인지 궁금... 지 또래도 여럿인데 프랭크 없으니 누구라도 둥기둥기 떠받을어 줄 훃님이 필요했던게냐! (원래 니키랑 얀스씨가 방 같이써서 어린 놈들이 그 방을 노인정ㅋㅋㅋ이라고 놀렸었거든요. 늙은이 둘 나이 합하면 73세 ㅋㅋㅋ) 아님 얀스옵 최고령자 대우해줘서 독방 쓰게 해준거냐! (근데 트위터에 난 혼자 못 있으니까 'ㅅ' 니키가 와서 다행이야 하던 놈인데! 어린놈 대체 평소에 어떻게 살길래 니키에게 나랑 방 쓰는거 힘들겠지만 나도 최선을 다해 잘해줄게; 하는 거냐 프랭크가 어떻게 모시고 살았길래!)

6. 어린놈은 침 자주 맞는 모양이네요. 앤디야 한국에 열라 신통하다는 한의사 많다...

7. 아이구... 뚜르 끝나고 떠나면서 한 인터뷰에서 이런놈 "팀들 앞이어서 내색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솔직히 말하면 정말 힘들었어요 ㅠㅠ" 하는데 어찌나 불쌍한지. 입은 다 터가지고 말야.
posted by a모양
2010. 7. 27. 23:40 잡담

1. 형님은 이번주 목요일 어린놈과 함께 룩셈부르크 크릿에 참가하고 같이 부엘타도 할거랩니다. GC는 포기하고 앤디의 서포트만 할 건가 봐요. 프랭크형님, 내가 안 빠졌으면 당근 우리 동생이 콘타 무찌르고 뚜르 우승했을텐데! 하고 있습니다 ㅋㅋ 뭐, 산악에서 작년 몽방뚜에서 그랬던것처럼 돌아가며 계속 어택 쳤다면 결과는 달라졌을지도요. 가정이 무슨 소용입니까만은.

2. 라디오섁 블랙 져지때문에 징계위원회 열려서 벌금 내야할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_- 브루닐이 트위터에서 불뿜은 것도 미운털 박힌 듯.

3. 현직 포듐걸 아가씨의 연재글을 읽고 있는데 재밌네요. 자기들도 빨강 땡땡이 우산 스커트 절라 싫대요 ㅋㅋ 스테이지가 끝나자마자 선수들은 포듐 옆의 쪼마한 텐트에 들어가서 얼른 예쁘게 몸치장하고 상 받으러 나와야 하는데, 스웨너 (팀 스탭)이 스폰지 배쓰; 해준댑니다. (아 놔.. 수상 선수 뒤치다꺼리 해주는 스웨너로 뽑히는 게 그 동네에선 큰 영광이랩니다... 뭥미 전투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영주님 수발드는 집사도 아니고;)

4. 풀상하고 오그레이디는 쉴렉이들 따라가는 거 같은데, 소렌슨*2와 보이트씨는 어찌 되는거냐; 우어우어 조마조마. 04년 CSC (지금 삭소의 전신) 팀 다큐를 보고 있는데, 진짜 팀워크를 강조하고 또 강조하네요. 리스씨 팀 분위기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쭉 그런 듯.

5. 이번 주말 스페인 경기

어째 무지 길고 힘들어 보이는데....

게다가 작년에 어린놈 이 경기에서 다운힐때 크래쉬나서 기권했단 말이죠;

요번엔 이러면 안된다 어린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 그러니까 말이죠.

준전시상태,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에 오면 군사훈련은 빡시게 시켜줄 수 있다니깐! 올해 삭소뱅크 (아님 룩셈부르크팀;) 겨울 서바이벌 캠프지로 한국 강추! -_-

7. 오늘 크릿 전 팬서비스 중인 어린 놈

얜 뭐 저리 쌩쌩하노; 3주간 뚜르 돌고 단 하루도 못 쉬었는데, 역시 젊어서 그런가;


8. 이건 뚜르 폐막 행사 때

어린놈은 셔츠가 우째 이리 안 어울릴고. 이것도 역시 어려서 그런가;

이 두 형제는 붙여놓으면 세배로 귀여워집니다.
posted by a모양
2010. 7. 26. 22:35 잡담
1. 오늘의 큰웃음

아 놬ㅋㅋㅋ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놈 맞습니다 맞고요.

Tour of Califonia에 참가하고 있는 삭소뱅크 팀이 마침 본사가 캘리포니아에 있는 스페셜라이즈드에 방문해서 직원들과 간담회같은 걸 했었나봐요. 캘리포니아라고 카우보이 모자에 수염 붙이고 왔어 ㅋㅋㅋㅋㅋ 어린놈 진짜 볼품없구나 ㅋㅋㅋ

오오오 칸훃은 그림이 나옵니다 ㅎㅇㅎㅇ

2. 더워요.

나도 돌고래랑 놀고 싶다아아---

3. 칸훃 강화!

뭐..뭥미;;;;;

이제 눈이 침침해서...

뚜르말레 간신히 올라오고 너무 힘들어 눈물나는 칸훃 (콧물인가;)

아 놔 수염 부숭부숭한 아저씨 갑자기 왜 급 청순해지고 그래! 심지어 저 외계인 헬멧 꼭대기엔 월계관 둘러 나 올챔 & 월챔임. 이라고 금색으로 거만하게 박아놨는데!

posted by a모양
2010. 7. 26. 10:27 잡담
1. 뚜르 드 프랑스가 1년 중 가장 큰 경기라, 3주간의 여정이 끝나니 마치 시즌 쫑난 것 같은 분위기인데,(이건 랜스씨가 하도 해변에서의 휴가 타령을 해대서이기도 하고ㅋ) 어린놈은 이제부터 일정이 바바박 잡혀있네요. 당장 오늘부터 네덜란드에 일정이 잡혀있어요. 내일은 네덜란드의 다른 도시로 가구요. 뭐 이건 경기라기보단 쇼에 가까운 post-Tour crits이라고 해서 뚜르 상위권 선수들이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등등을 돌며 하루짜리 짧은 코스로 얼굴 비추는 이벤트성이긴 합니다만. (돈벌이도 톡톡히 된댑니다 ㅋㅋ 어린놈 열심히 돌아라!) 

크릿은 짜고 치는 고스톱 ㅋㅋ이라 시작 전 1,2,3 위는 정해 놓는대요. 그리고선 초반부에는 현지 선수들이 선두로 튀어나가 냅둬서 지역 주민들을 즐겁게 해주고 (뚜르 순위권들은 뒤에서 따라가느라 죽겠는 시늉도 좀 해주고 ㅋㅋ) 나중에 간신히 이기는 거 보여주고 박수받고 그런댑니다. 시간대도 저녁 8시도 다 넘어라 시작부터 관중들 술판이 장난아니게 벌어지고 끝나서는 완전 밤샘축제가 된대요. 재밌겠다아-

목요일엔 금의환향해서 룩셈부르크에서 갈라에 참석하고 금요일엔 벨기에에서 또 다른 크릿이 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엔 스페인-_-. 근데 이건 크릿 아니라 제대로 된 경기네요; 그거 끝나면 담주 월요일엔 다시 네덜란드, 화요일엔 네덜란드 다른 도시, 10일에는 노르웨이. 와아; 어린놈 몸이 남아나겠습니까;
 
8월 28일부터는 싸이클링 3대 투어 중 마지막인 부엘타가 열립니다. (5월의 지로디탈리아, 7월의 뚜르드프랑스, 8월의 부엘타에스파냐가 가장 큰 3개 경기입니다. 워낙 체력적으로 소모가 심해 그랜드 슬램; 이런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올해 지로에서 우승한 이반 바쏘랑 상위권에 랭크됬던 에반스, 사스트레, 비노클롭은 요번 뚜르에서 다 별 재미 못 봤죠.) 프랭크도 나온다는데, 아직 쇄골이 완전한게 아니라 본인이 GC 우승을 노리기보단 앤디를 밀어주려나봐요.

2. 아즈씨는 이젠 진짜 조용하게 살거야! 진짜야!하고 있지만 어디 얼마나 가나 봅시다 ㅋㅋㅋ

3. 어린놈과 콘타가 stage 19 타임트라이얼 준비하는 영상입니다. 어느나라 말인진 모르겠지만;
 


4. 어린놈 TT 보는 칸훃



어린놈 혼신의 힘 다해 TT하는거 보느라 자기 우승한 것도 까먹고 있었다구요.

5. 내가 제일 빠르거든? 하고 다니다 대박 욕먹고도 아니, 내가 젤 빠르니까 빠르다고 하지, 거짓말했냐? 사실이잖아! 하고 버럭질하던 카벤디쉬. 어린놈과 동갑인데 벌써 자서전도 있더군요. 이름하여 Boy Racer! 푸하하하하 웃다 죽어. 아 쫌 읽어보고 싶기도? 
"I know I'm good. There's no point lying about it." 

아, 네.

6. 어린놈아 어린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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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anx missile
 

어제 스테이지 막판 1km 스피린팅. 뭐 말이 필요없습니다. 후숍이 미친 질주로 그린저지 벗겨오나 했더니 빵! 하고 맹크스 미사일 발사되니 게임 끝이군요; 얌마 너도 내년엔 그린저지 좀 입어보자, 응?  indisputable - though still uncrowned - king of the sprints in the Tour de France 라니 민망하지도 않냐!
캐브는 올해 크릿은 건너뛰고 1주일 휴가 후 부엘타에 집중하겠다네요. 크릿 도는게 육체적으로 피폐해지긴 한 가봅니다. (갑자기 걱정되는 어린놈... 앤디야 잘 챙겨먹고 몸관리 잘해서 부엘타 잘해라잉?)

7. 어제 보이트씨 인터뷰 ㅋㅋㅋ

아저씨 한 손엔 맥주 한 손엔 피자들고 뚜르 완주를 자축하고 있습니다. (프랭키훃아가 가져온 거야? 그런거야? ㅋㅋㅋ) 
사고 나고서 노랑노랑 쪼따시만한 바이크 열라 잘타던데 앞으로 바퀴 크기를 작은 걸로 바꿔 볼 생각은 없냐 ㅋ는 질문에 아즈씨 내가 얼마나 절박했는데 그때! 나 말이라도 탔을거라고, 트랙터라도 몰고 결승선 들어올 거였다고 하네요 ㅋㅋ 절대로 2년 연속 기권은 안됀다, 절대로 2년 연속 앰뷸런스에 실려 뚜르를 떠나진 않을거라고요. 아저씨 정말 대단해요. 짝짝짝.
내년에도 뚜르 하고 싶긴 한가봐요. 근데 한 팀에 이삼십명 넘게 선수들이 있는데, 뚜르팀에 뽑힐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요. 그래도 노력한다 했으니 내년에도 철인아저씨 꼭 볼 수 있길!
posted by a모양
2010. 7. 26. 03:14 2010 TdF


앤디 화이트 저지 시상식. 앞에 이번 뚜르에서의 하이라이트 모음도 잠깐 있네요.

   

라디오섁 팀1위 시상식

점점 후덕해지는 브루닐씨;


블랙저지 티셔츠 버전도 있구만요. 갖고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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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디오섁의 져지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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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광고도 찍었네요. 이렇게까지 준비해놨는데 못입게 해서 아저씨 열 받을 만 하군요;

위고 넌 요번에 뭐 잘한게 있다고 허리춤에 맥주캔 꼽고 다니며 빨고 있냐? ㅋㅋㅋ

정ㅋ벅ㅋ!!!! (정복하지도 못해놓고선 ㅋㅋㅋ)

실격당한 렌쇼도 다시 돌아왔구나아 ㅋㅋㅋㅋㅋ

캐브야 넌 렌쇼를 좀 업고다녀야 쓰지 않겠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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훃아 쇄골은 아직 회복중인가요. 팔꿈치에도 드레싱. 에효.

posted by a모양
2010. 7. 26. 01:00 2010 T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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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놈 화이트져지 받는데 무려 룩셈부르크의 대공님께서 오셨습니다. ㅋㅋㅋ 어린놈 가문의 영광이겠다!

라디오섁은 잽싸게 다시 검은 져지로 갈아입었군요 ㅋㅋㅋ 이건 뭐 코메디도 아니고 ㅋㅋㅋㅋ

샤바넬이 fighting spirit 상을 받네요. 그래 받을만 합니다.

콘타 어제는 결승선 끊고 들어오는데 뭐 땀에 눈물에 범벅이 된 얼굴이 완전 폐광에 일주일 넘게 갇혀있다 죽기 직전 간신히 구조된 꼴이더니 오늘은 멀끔하구만요. 급회춘(아니 원래 어리지만;) 했구만요.
아웅 라디오섁 떼로 검은 져지 입으니 이쁘다아.

가슴에 팀선수들 국기로 장식한 것도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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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어요. 휴가를 즐기시길.



오늘 시상식 사진이 나올때까지 또 잡다한 사진과 잡상 백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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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ear 형님의 커다란 손 완전 모에;



삭소형님들이 어린 에이스를 싸고 도는거야 뭐 이상할 것도 없지만 어제는 특히나 한시간동안 악전고투를 벌인 막내가 얼마나 안쓰러웠을까요. 프랭크훃님 저기 있었으면 난리도 아니었을 듯. (프랭크가 더 감정적이래요. 어린놈은 뭐 약간 될대로 되라~ 이런 스타일이고. 체인게이트 ㅋㅋㅋ 때도 어린놈 프랭크형님하고 통화하는데 형님이 하도 방방 뛰어서 워워~ 진정해~ 이건 싸이클 경기일 뿐이라고~ 했다네요;)
앤디는 벌써 인터뷰니 뭐니 다 끝난건지 트위터질 중;

이 사진을 올렸네요. My Team 이라고.

삭소 팀 좋은데... 갈라지는 거 보고 싶지 않은데... ㅠㅠㅠㅠ 9월 1일 선수 라인업 발표까지 한달 넘게 조마조마하겠어요. 흑. 올해 뚜르에 힌캐피형님이 BMC에 있는게 얼마나 눈에 설었다구요.

올해는 이걸 못 봤단 말이다! ㅠㅠ

어쨌든간에 내 눈에 흙 들어가기 전 까진 나 칸훃님이 콘타 끄는거 못 본다 안된다!

앤디의 룩셈부르크 양말 ㅋ


어린놈의 얼빠팬인 저는 쉴렉이들이 새 룩셈부르크팀에 현재 삭소 도메스틱들 중 가능한 한 싹 다 끌어가고 (칸훃 ㅠㅠㅠ) 산악 전문들 보충해서 내년 완전 빵빵한 지원받아 오면 좋겠지만 잘 되려나요; 새 팀 창단이 나가리나고 혹여 라디오섁으로 가더라도, 거긴 완전 랜스옵의 가신;들이 우르르 버티고 있는 덴데 잘 맞으려나... 어린 놈 워낙 아 난 복잡한 건 잘 모르고요~ 데헷~ 하며 대충 눙치고 들어가 어디든 잘 어울릴 거 같긴 하지만;

posted by a모양
2010. 7. 24. 18:44 2010 TdF

백만번 리로딩하면서 한 줄 씩 업데이트 할 텐데 너무 느려서 새 글로 바꿉니다.

칸훃은 출발해서 아직 첫번째 시간 체크전입니다. 잘하고 있는겁니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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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는 토니 마틴이 1위네요. 프롤로그때도 그랬지요;
1번째 타임체크에서 칸훃이 토니 마틴보다 9초 느리게 찍히네요. 괜찮아요. 칸훃은 놀라운 사람이라 막판에 휘몰아쳐줄테니.

칸훃의 귀염돋는 발은 저만 핥는게 아닙니다 ㅋㅋㅋ 카메라맨들도 앞뒤로 핥고 있다구요.


오후로 접어들면서 바람이 강해질거라해서 일찍 하는 선수들이 유리할거라 하네요.

지금 이 시점에서 매우 신경쓰이는 두가지.
(1) 왜 왼쪽의 트위터 위젯이 죽어버린걸까. 아무 짓도 안했는데.
(2) "프랑스 선수 사망"이 유입검색어로 찍혔는데 대체 어느 종목 어느 선수가 사망한 걸까; 

역시나 ㅋㅋ 두번째 타임체크에는 칸훃이 토니 마틴보다 9초 빠릅니다.

토니 마틴 평속이 50.966km 네요. 칸훃은 얼마 찍으려나.

세번째 타임체크에도 9초 선두 유지합니다.

칸횽 들어왔습니다. 현재 순위 1등! 1시간 56초로 2위 토니 마틴과 17초 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속은 51.203 찍었습니다.

자, 이제 아즈씨랑 어린놈 나올때까지 한 숨 자고 와도 되겠군요;
어린놈은 아무도 내가 이길거라고 기대하지 않으니 마음 편해~ 이러고 있슴다 -_- 잘해라 이눔아.

칸훃 인터뷰 나왔나보네요. 아침에 TT 코스 라이딩 한거 아니라네요.(제가 까는 거 들으셨나영 ㅋㅋ) DS랑 차로 코스 돌면서 전략 짰나봐요. 어제 18 스테이지 끝나고 TT 코스 초반 10km 라이딩 해봤대요.

밥 먹고 놀다 왔는데도 아직 순위변동 없군요.

방송 시작했는데 오늘도 스트리밍 상태가 개판이네요-_- 짤리지나 말아라.

헉; 가민 선수하나 램프 내려오다가 넘어지네요; 뒤에 밀어주는 사람하고 뭐가 안 맞았나;

오오 아즈씨다 화이팅!

오늘 스테이지 배경이 보르도라 아주 포도밭은 지겹게 나옵니다. 근데 포도밭 중간에 뭔 저택을 저리 거하게 지어놨냐;

아즈씨 첫번째 타임체크에서 +1'45" 31위네요. 흠.

오 어린놈 몸 풀고 있네요. 야구모자 쓴 거 보니까 어색하네.

크리스씨 화이팅! 탑 텐에 안착하시길. 9위도 가능해요.

위긴스가 결의에 가득한 표정으로 달리더니 1차 타임체크에서 31초 차로 3위로 올라오네요.
하지만 2차체크에선 8위로 떨어지는;

ㅋㅋㅋㅋ 어린놈아 너 오른발로만 TT 정ㅋ벅 ㅋ 하게? (두 발로도 못하면서ㅋㅋㅋ) 지금 웜업하면서 오른발로만 페달 돌리고 있네요. 해설자가 나 이런거 생전 첨 봐.. 어...하고 있습니다.

5위 출발합니다.

어린놈 자전거 무게 달고 있네요.

우어 저 놈은 저 헬멧을 쓰고도 왜 이쁘냐;;;

이제 눈 감고 정줄 다스리고 있습니다. 힘내라!!!

아니 어떻게 저 괴상망칙한 헬멧을 쓰고도 이 미모가 되냔 말이죠!


3위 출발.

앤디 옐로저지 뻿긴 후 한번도 안 끼던 노랑 장갑을 오늘 다시 꼈네요. 의지의 표시인거니.

출발!!!! 잘해라!!!!

비공식 기록이지만 2km에서 앤디와 콘타 시간이 같다는군요;
흠 이제 콘타가 4초 빠르다는군요.
앤디 이 악물고 달리고 있네요. 이제 콘타와 3초차라네요. 

4위 멘숍의 역주로 3위 산체스와 점점 차이가 좁혀들고 있댑니다. (하지만 관심없는거다;)

앤디는 1차체크 +1'31"로 찍었습니다. 곧 콘타 기록도 나올텐데요.
콘타가 6초 떨어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으하하하하하하ㅏㅏㅏ 이제 2초 차다!!!!!
앤디 진심 평생 최고의 TT를 하는구나!!!!!!

우어 다시 4초~5초 차

야이 유로스포츠 죽을래!!! 광고하냐 이시점에! (하지만 난 ESPN도 켜놨지. 우훗. 뭔 소린진 하나도 알아 들을 수 없지만 -_- )

으어으어 계속 2~3초 차 아 놔 나 숨 넘어가!!

4초. 힘내 앤디! 어린놈 힘내라! 원기옥!

아 놔 ITT를 이리 심장 벌렁벌렁하며 보게 되다니, 어린놈 훌륭하다! 찬양한다!

7초로 벌어진거니...??? 힘내라 힘내라!

으음 13초... 앤디 기운 딸리는거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힘내라 힘내라
우어 앤디 너무 힘들어 보인다 ㅠㅠㅠㅠㅠㅠㅠ 포기하지 마! 힘 내!

17초... 힘 내! 아직 반이나 남았어! 역전할 수 있다!

46.52로 앤디 2차 타임체크 지나가네요. 콘타는 46.45 둘의 차이는 15초.

그 와중에 멘숍이 3위로 올라왔지만 전혀 중요하지 않고.

우어 앤디 힘내힘내힘내 ㅠㅠㅠㅠ 내가 한국에서 소리소리 질러 응원이라도 해주면 도움이 될 까 ㅠㅠㅠㅠ

이제 15km 남았습니다. 16초 차입니다.

어우 저 어린애 물가에 내놓은 듯 걱정이 가득한 칸훃 표정 어쩔 ㅠㅠㅠㅠ

23초 차. 앤디 힘내! 힘내! (진짜 계속 힘내라고 하기가 미안하다 ㅠㅠㅠㅠ)

진심 이 악물고 120%로 달리고 있습니다


26초... 4.1km 남았습니다.

37초 앤디야 얼마 안남았다 마지막까지 힘내!
앤디의 악전고투를 지켜보는 칸첼라라 표정이 정말 이루 말할 수가 없네요.

앤디 들어왔습니다. 잘했다!!!! 고생했어 진짜 고생했다 어린 놈 ㅠㅠㅠㅠㅠ

너무 힘들어서 급 서른다섯이 된 어린놈;

콘타와의 차이는 39초 차군요. 39초. 39초. 39초라, 앤디 체인이 떨어졌을 때 콘타의 어택으로 잃었던 바로 그 39초군요. 아 놔 농담으로 그러라 했지 진짜 저렇게 차이나냐. 나는 소인배팬이라 이런거 열 받는다고! 어린놈은 방실거려도 난 화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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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앤디는 다운힐에서도, TT에서도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걸 올 해 충분히 증명했으니 내년에는 뚜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정말 기대됩니다.
아직 스물 다섯이라구요! 콩라인 이미 두 번 탔지만 -_- 앞으로 여러 번 우승 해먹을 수 있을 거에요! 어린놈아 넌 특별히 6회 연속 우승까지 허락해주마! 내년에는 화이트 저지 없는 거 알지? 내년엔 노랑 거 입어야 하는거야. 그런거야. 알았지?

칸훃 스테이지 우승 축하! 명실상부한 월챔이십니다.
오늘 정말 멋진 라이딩과 정신력으로 생애 최고의 TT를 보여준 앤디도 화이트 져지 축하!

아이고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이구나...


단순발랄한 애라 방실방실할 줄 알았더니만 ㅠㅠ 오늘 밤은 DS와 삭소형님들 쓰담쓰담과 프랭크훃아의 원격 우쮸쭈쭈 쩔게 받고  3주 만에 맘 편하게 실컷 놀아라. You earned it!

posted by a모양
2010. 7. 22. 10:35 2010 TdF

the map says it all

그제가 피레네의 정석, 뚜르말레 기본편이었다면 오늘은 뚜르말레 실력편입니다 -_-

어린놈은 어제 rest day의 인터뷰에서 응, 나 오늘 뚜르말레에서 어택할거야, 라고 천명했으니 뭐. (당연한 거잖어, 안 하면 니가 어쩔건데;)
해설자들은 한 번 물 먹었지만 굴하지 않고 오늘은 진짜 Fireworks!!! 하고 있습니다.

콘타는 순간의 선택으로 옐로저지를 입긴 입었으되 전 세계에서 온갖 언어로 욕 쳐먹고 의기소침한 모습이던데, 아니 왜 당당하질 못하니! 아 놔 그럴거면 기다려서 울리히처럼 찬양이라도 받던가. (나중에 랜스씨는 사실 울리히가 기다린 건 아냐, 라고 했지만 ㅋㅋ 이미 울리히는 성인 추앙 받았기 때문에 아무 소용 없고 ㅋㅋ)

만약 똑같은 상황이 오륙년전 랜스씨에게 일어나서 옐로저지를 뺏겼다면, 절대 이렇게 무마되지 않았을겁니다. 어림도 없죠. 분명 분노로 이글이글한 아저씨 다음 날 도메스띡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초반부터 달리기 시작해 누구라도 때려부술 기세로 뚜르말레 넘었을 거고, 출발선 끊자마자 펠로톤 박살나는 건 당근이죠. ㅋㅋ 불쌍한 우리 스프린터들은 평소에는 그루페토 동료들과 응쌰응쌰 힘내며 올라왔을텐데, 미친 질주 랜스옵때문에 다 실ㅋ격ㅋ(각 스테이지의 시간 제한은 스테이지 우승자의 평속에 의해 결정되거든요.) 이제 남은 스프린트 스테이지에선 클라이머들이 스프린트 경쟁 하는거다 ㅋㅋㅋㅋ (아 놔 나 이거 진짜 좀 보고 쉽 ㅋㅋㅋ 랜스옵때문에 GC 후보들 다 떨려나고 저지홀더들 다 떨려나고 하는 거 재밌을텐데 ㅋㅋㅋ)

네, 이러고 놉니다;

이거 저거 기사 보다가
all he was doing was ensuring that he would lose the Tour de France. That was one of the first things that went through my head at that moment. I said to myself, 'You little (jerk), you are going to pay for that piece of stupidity.'
뭐 이런 인용구가 뜨길래 어린놈은 저렇게 말할 애가 아닌데 뭐지, 하고 기사 전문 찾았더니 역시나 ㅋㅋㅋ 아즈씨 ㅋㅋㅋ 울리히가 03년 뚜르말레 업힐에서 랜스씨 떨궜을 때 ㅋㅋㅋ 승질하고는 ㅋㅋㅋ


04년 뚜르말레 스테이지에서는 아즈씨 이반 바쏘에게 스테이지 우승 내줬는데, 그때 큰 차이가 아니라 맘만 먹으면 따라잡을 수도 있었는데 바쏘 어머니가 암 투병; 중이라서 이미 뚜르 우승 확정해 놓은거나 다름없는 랜스옵이 걍 스테이지 우승은 내줬다는게 중론이군요. 아즈씨 핥핥핥

아 놔 벤 스틸러 ㅋㅋㅋ

콩닥콩닥하며 뚜르 본방사수 중 ㅋㅋㅋ

이러고도 있습니다.
힝캐피씨가 트위터로 스틸러씨한테, 야, 앤디가 너 사인해주면 옐로 저지 하나 주겠대! 하고 트윗 보내니 바로 YES! ㅋㅋㅋ (근데 더 웃긴건 앤디도 이거 RT 했어 ㅋㅋㅋ 진짜 줄거냐 ㅋㅋ)

벤 스틸러는 원래 유명한 랜스빠인데요. 이거 한 번 보세요



ㅋㅋㅋㅋ 스틸러스트롱 ㅋㅋㅋ 나의 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보라고!
(아이티 지진 후 피해복구, 특히 아이들 학교와 우물 만드는데 기금을 모으기 위한 거래요.) 
이거 시리즈로 여러 편 있습니다 오웬 윌슨이랑 코난 오브라이언 한테 강매하고 클린턴에게 전화질하고 ㅋㅋㅋ 재밌어요

아즈씨의 반응 ㅋㅋㅋ 



님하 너 고소 ㄳ ㅋㅋㅋㅋ
재단 이사들이 모다 랜스씨한테 장단 맞춰 놀아줘 ㅋㅋㅋㅋ
(랜스옵과 스틸러씨 서로서로 홍보질 해주고... 아주 죽이 쩍쩍 맞아요 ㅋㅋㅋ)



이건 작년 뚜르 때 스틸러씨 랜스옵 TT 바이크 타보는 영상 ㅋㅋ 랜스옵 나중에 스틸러가 바이크 고장냈어!!! 라고 트윗 올리고 ㅋㅋㅋㅋ (팀 타임트라이얼 스테이지라 물론 아스타나가 일등 했습니다만;)

... 아직 쓸 건 많은데 포스팅 또 너무 길어진다아아아아
사진은 접어주지 않는거다!라고 가르친 유진씨를 탓하라! 여기 오는 사람은 무족권 다 봐야 하는거다 ㅋㅋㅋ

어제 삭소팀 트레이닝에 따라나가지 않은 기자들을 원망하며 귀염돋는 칸훃 강화!


무대 위에서 정줄 놓고 놀다있다가 보니 선수들 이미 다 출발해버린거다 ㅋㅋㅋㅋ 꽁지에 불붙
게 쫓아가는 칸훃 ㅋㅋㅋㅋ

우엉 떨린다... 이제 몇 시간 안 남았다... 어린놈은 뭐 저리 태평하게 큰소리 뻥뻥치고 있누...

랜스씨 좀 전 트윗에 보니 지금 비 엄청나게 쏟아붓고 있다네요. 차라리 비오는게 더운 것 보단 낫다고;

랜스씨랑 보이트씨 생일 하루 차라네요. 랜스씨가 하루 어림 ㅋ

posted by a모양
2010. 7. 18. 13:18 잡담

예전 경기와 다큐를 보고 있는데 아즈씨 젊었을 때 진짜 건방져 ㅋㅋㅋㅋ

꼬꼼화때의 아저씨.. 이렇게 재수없는 14살은 첨 봤다고 다들 고개를 절래절래 ㅋㅋㅋㅋ
이기려고 레이스를 하는게 아니라 다른 선수들을 최대한 괴롭히고 다 나가 떨어지게 하는게 목표고 그래서 이기면 좋고 아님 말고 ㅋㅋㅋㅋ

진짜 암이 사람을 바꿔놓기는 했구나. 

이제는 자의 반 타의 반 훌륭한 어르신이 되신 아즈씨.

올해 스테이지 2에서 옐로저지 칸첼라라가 펠로톤을 다 붙잡고 들어왔었죠. 뚜르에서 처음 있는 일은 아니었네요.

95년 TdF 16스테이지입니다.

이 전날 스테이지 15의 다운힐에서 대여섯명의 선수가 심한 크래시에 휘말려 결국 92년 올림픽챔피언이었던 모토롤라팀의 파비오 카스텔리가 사망했습니다. (랜스씨의 팀메이트입니다.) 그 다음 날 스테이지에서 선수들은 조의의 표시로 팀원을 잃은 모토롤라팀이 저렇게 앞서서 들어올 수 있게 해줍니다. 모토롤라팀 중에서는 같은 이탈리아 출신으로 파비오선수의 룸메이트였던 선수가 가장 먼저 들어오게 하구요. 그리고 타 팀 선수들은 15초~20초 후에 우승 경쟁없이 다 같이 들어옵니다. 그날 스테이지에 걸린 상금은 선수들이 모두 파비오 선수 가족을 위해 설립된 재단에 기증했고, 나중에 뚜르 조직위도 같은 액수를 기부했다고 해요. 이틀 후 스테이지 18에서 암스트롱씨는 스테이지 우승자로 결승선을 지나면 하늘로 손을 뻗어 그 우승을 파비오 선수에게 바쳤대요. 암스트롱씨 그 후 인터뷰에서 이 스테이지에서 고통이라곤 느껴지지 않았다, 두 명의 힘으로 타고 있는 거 같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진즉부터 모든 선수가 다 강제로라도 헬멧을 쓰게 했어야지!

분위기 바꿔서...

초딩칸훃! 떡밥강화!

아 놔ㅋㅋㅋ 요새 TT 헬멧은 그나마 자비로운 거구나ㅋㅋㅋ 아즈씨 완전 외계인 ㅋㅋㅋ (저 헬멧은 나중에 금지당했대요 ㅋㅋㅋ 심미적 이유일거라 믿습니다ㅋㅋㅋ)


예전에 먹는 거 잊어먹어 다 잡은 우승 날리고 허리 끊기게 끌어준 팀원들 다 바보 만들고, 더더욱 열받게 랜스씨한테 공개적으로 넌 아직도 멀었어. 란 소리 듣고 꽤나 열 받았을 콘타, 이번에는 안 까먹고 열심히 먹고 있나봅니다 ㅋㅋㅋㅋ

아 놔, 비노클룹의 명언 하나 짚고 넘어갑시다.  "When I feel good, I attack.  And when I feel bad, I attack." 아 네.

posted by a모양
2010. 7. 17. 03:41 잡담

공홈에 올라온 사진 중 보고 웃었던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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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각이 머리받기신공을 시전하고 쫓겨난 콜롬비아팀의 마크 렌쇼씨입니다. 뭥미; 왜 이리 순딩이처럼 생긴겨; 당황스럽게;

어제 스테이지 우승자 로드리게즈도 암밴드 끼고 있구먼요. 몇 년 안가 리브스트롱이 투어 스폰해도 될 기세입니다;



예전에 붙였던 What are you on? 만큼이나 유명한 나이키 광고 Magnet. 좋아요.

Tour of Califonia 기자회견

티셔츠마저도 센스있는 삭소뱅크를 찬양해야 하나 패션은 결국 얼굴+몸임을 일깨워주는 칸훃을 찬양해야하나. ㅎㅇㅎㅇ 팀 티셔츠 여러개 봤지만 삭소가 젤 이쁘다. 우엉 왜 스폰 빼는거냐ㅠㅠ



앤디가 쉴렉형제버전 스페셜라이즈드 바이크를 자랑하는 영상인데... 다 필요없고 저 삐죽 삐져나온 머리가 귀여워서 살수가 없다 증말. 우어. 삭소뱅크 후드도 이쁘구나. 왜 안 파는 거니ㅠㅠ
스페셜라이즈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가져온 영상인데, 저기 밑에 이렇게 써놨다.
Every now and then we like to give our sponsored riders a little something extra, just to say "we love you."
스폰에게 사랑 많이 받거라 쉴렉이들 ㅋㅋㅋ(그나저나 스페셜라이즈드 올해 뚜르 대박이네요. 콘타와 앤디가 둘 다 저 바이크니. 이제 피레네 넘어가며 둘의 투샷 쩔게 나오면 광고 미친듯이 되겠어요.)

프랭크훃아의 부적절한 짤 투척

삭소뱅크의 겨울 캠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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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훈련 겸, 새로 입단한 선수들과의 친목 도모 겸 매년 겨울 하는 서바이벌 캠프래요.
 
 
posted by a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