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번치 스프린트 아닐 거 같네요. BA가 성공할 수도 있는 코스라고요. 랜스옵 오늘 막판에 뭔가 하려나 아니면 스테이지 5까지 기다리려나... 재키보이는 자국팬 성원에 답하기 위해 오늘 130km 솔로 라이딩같은거 안해줄까나요 ㅋ
어린 것 잡아먹을거 같았던 랜스옵이랑 뭐 이리 분위기가 다르냐 ㅋㅋㅋ
우엉 저 티셔츠도 이쁘다
어제 크래쉬로 무릎 부상을 입은 스카이의 크리스 서튼이 기권이랩니다. 캐브는 오늘 시작한다구요.
인터뷰할 땐 다시 발랄해졌더만요. 걱정시키지마라 이눔!
근데 오늘 더울거라는데, 게다가 클라임도 많은데 어제 크래쉬났던 선수들 괴롭겠구만요. 쯧.
시작!
근데 랜스옵 다들 가는데 여친님하고 놀고 있다는군요 ㅋ 맥스한테 뽀뽀받고 그러고 있댑니다. 아즈씨 은퇴경기라고 이제 막가냐 ㅋ 이제 바이크 좀 타지?! ㅋ
ㅋ 랜스 여친님 인터뷰하네요. 맥스만 데리고 왔는 줄 알았더니 11주짜리 여섯째도 데리고 왔댑니다. 암스트롱가 아해들은 갓난쟁이부터 항공 마일리지는 빠방하겠군요.
랜스옵 기저귀 잘 간대요 ㅋ 근데 부엌은 절대 건드리지도 않는다구요. 여친님 말에 따르면 랜스옵에게 부엌은 '위험지대'랩니다. ㅋ
음 아직 중립지대 안인데 랜스옵 팀카 불렀다네요. 오그레이디씨도 팀카 불렀대요. 뭐냐.
오늘 라디오 상태가 왜 이래... 기계음이 섞여서 매우 듣기 불편하네요. 걍 티커나 볼까.
0km부터 어택이 연발하더니 카츄사, 모비스타, 바캉솔레이, UniSA 선수 넷이 BA로 나갔나봅니다. UniSA 저 루크 더브리지라는 선수는 맨날 BA니; (아직 열아홉밖에 안 먹어 힘이 넘치나;)
11km에서 1분 55초
거리가 훅훅 벌어져 이제 3분 넘어가네요. 오늘 35도 넘어가고 어제 막판에 세번의 크래쉬로 팀마다 다친 선수들이 많아서 다들 초장부터 죽도록 달리고 싶진 않은 모양입니다.
BA는 계속 3분 내외로 잡고 있네요. 오늘 오커 저지를 넘겨줄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당장은 레이스 리더인 섁이 펠로톤을 끌고 있댑니다.
쌍마크. 캐브 웃고 있네요. 괜찮냐 이눔아.
흐음. 50km 정도 왔는데 이제 5분정도 차이나네요.
섁이 속도를 높이며 3분 30초정도로 다시 잡아들이네요.
66km 3:02 단 2km에 36초를 줄이네요;
KOM 포인트에 다가가고 있는 현재 거리는 3분 안쪽으로까지 들어왔대요.
오 펠로톤에서 어택. 팀 로 (또 너냐 ㅋ)와 BMC 팀메 1명, 모비스타 1명이랍니다.
2분 22초. 팀 로+2는 100m 이상 벌리지 못하고 있댑니다. 안 보내주려나.
오 펠로톤하고 1분 55초나 벌어졌군요. 선두 그룹과는 약 1분 차이. 팀 로 뭔가 보여주는거니.
두 그룹이 합쳐져 7명이 되면 BA 성공 가능성이 올라갈텐데요.
오오 합쳐질 거 같군요. 1:45와 2:05
랜스옵을 위시해 섁이 본격적으로 달리고 있댑니다.
오오오
현재 맥퀴언과 시간이 같은 고스에게 다시 오커 입히고 싶은 HTC도 돕고 있대요. 1:32 와 2:05.
팀 로+2를 200m 까지 따라잡았답니다. 오오 랜스옵 (뿐은 아니지만;)
잡았다!
이제 4명 BA와의 차이는 28km에서 1분 40여초.
오오 랜스옵이 최선단에서 끌고 있고 시간은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댑니다. 1분 20초.
59초. 오늘 피니쉬도 난리겠구나 으하하.
HTC의 버트가 끌고 있댑니다. 50초. 아직 25km나 남았는데 뭐가 이리 긴박해;
다들 기다렸던 잭 바브리지의 어택! 두명과 같이 가고 있댑니다.
바로 잡히는군요. BA도 잡았습니다. 20km에서 이제 펠로톤 다 한덩어리로 합쳐졌으니 이제부터 눈치전 쩔겠군요.
크래쉬; 누구니? ㅠㅠ
어제 3위 했던 라보 선수와 카츄사 선수라는구만요.
헉 로비 맥퀴언 뒷바퀴 펑크;
랜스씨가 다시 펠로톤으로 끌고 오려고 대기 중인가본데요. 으어 왜 이래... 아직 거리가 좀 남았으니 펠로톤에 붙을 수 있겠지요. 그렇겠지요 ㅠㅠ
지금 바뀌고 팀카들 사이를 지나 쫓아오고 있댑니다.
한편 표범팀 선수의 솔로 어택.
맥퀴언씨 펠로톤 꽁다리에 붙었다는군요. 얼렁 헤치고 올라오쇼.
표범팀 애 어택은 잡혔고 다시 펠로톤은 한 뭉치.
아 놔 매튜 고스도 펑크. 1위 2위가 이게 뭐야; 너도 빨리 갈고 얼렁 돌아와라 ㅠㅠ
이제 10km.
오메가가 끌고 있대요.
버니가 고스를 펠로톤 뒤에 붙여다 준 모양입니다. (버니 정말 여러모로 항상 고생이 많다;) 근데 이제 full gas 로 밟고 있는 130명의 선수를 거슬러서 선두까지 나오는게 녹록치 않을텐데요. 힘내라!
고스와 맥퀴언이 펠로톤에 묻여있으니 (캐브놈은 펠로톤에 붙어있지도 못하고 떨어져나갔다니;) 오늘 스프린트로 끝나게 되면 걍 렌쇼가 우승해라!
섁과 람프레 선수가 어택하고 있다는군요.
펠로톤 박살나고 있댑니다 ㅋ 삭소의 리치 포트도 어택. 난장판이구만요.
다시 펠로톤 한 덩이.
3km!
800m!
500m에서 펠로톤 한덩이로 돌진중이랩니다;
마이클 매튜스 우승. 라보뱅크 선수입니다.
2위는 안드레 그라이펠. ㅎㅎ 오늘도 우승 못했구나.
하지만 지금 중요한 건 고스와 맥퀴언씨가 어디에 붙어 들어왔느냐죠. 제대로 못 붙어왔으면 그라이펠한테 오커 저지 넘어간다구요;
오, 고스가 3위일지도 모른다고요. 그럼 맥퀴언씨한테 오커 저지 가져오는 건데요. 어쨌거나 섁은 저지를 뺏겼군요.
순위 빨리 확정하라고 조직위!!!! -_-++++++++++++
오호호호 훌륭하다 고스 3위로 GC 1위로 복귀! HTC 만세!
맥퀴언씨는 시간을 잃은거냐 아닌거냐 말을 해다오 TDU 조직위!
그나저나 스프린터들이 1월달에 왜 이리 상태가 좋아; 오늘 같은 코스에 펠로톤이 한 덩이로 결승선을 굴러들어오다니;
아이고 이제서야 캐브 들어오네요. 그래도 타임 컷 안에 들어왔다구요. 캐브 오늘 고생했다 우쮸쭈쭈
오늘 우승한 애도 새파랗게 어린 애군요. 작년 U23 로드 월챔먹은 걔군요. 90년생; 네오프로들이 왜 이리 잘하니...
이런 스테이지 한 번 지날때마다 급삭하는 선수들;
맥퀴언씨 오늘 시간 안 잃고 잘 들어왔네요. 현재 1위 고스와는 +4.
캐브는 꼴찌; 그래 오늘 목표가 결승선 들어오는 거라 했으니 이루었네. 잘했다.
오늘 바람 좀 맞으신 아즈씨. 수고하셨어요
훈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