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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0.09.01 Vuelta a España - Stage 5 (1)10
2010. 12. 21. 12:26 잡담
1. 캐브 BBC 올해의 스포츠인 상 못 받았군요 ㅋ

괜찮아 괜찮아 캐브는 귀여우니까

2. 쉴렉스

3. 페가서스 팀이 프로 컨티넨탈 라이센스도 거부당했구만요. 헐... 50여명의 선수와 스탭이 하루 아침에 실업자 신세네요. 맥퀴언씨 어째;;; 이미 대부분 팀에서 로스터 다 채워서 예산 없을텐데.
(하지만 이 와중에 룩셈부르크 팀에서 얼렁 집어 올 만한 선수가 있는지 페가서스 선수 라인업 훑어보고 있는 나란여자 그런여자; 원래 빠들은 다 그래연. 룩셈부르크 25명밖에 안되니까 몇은 더 데려올 수 있다구요 뭐.)

4. 파라파라

파라야 내년엔 더 잘할수있냐

투어다운언더때 보겠음! 버니와 그랍쉬와 고스와 렌쇼까지 다 끌고 나온 캐브를 이길지! (이러고 그라이펠이 이기면 매우 맘 상하겠지. 그럴리 없겠지만;)

5. 오늘의 말씀
More is better! More coffee is better, more stages are better, more wins are better, more money is better. There you go. More is better!

Jens Voigt
오늘의 추천 사이트 http://www.jensvoigtfacts.com ㅋㅋㅋㅋ

posted by a모양
2010. 12. 3. 09:52 잡담
1.ESPN 선정 가장 어려운 스포츠 종목

누르면 커집니다.

지구력, 근력, 힘, 스피드, 순발력, 유연성, 대담함, 내구력, 눈-손 협응능력, 분석력 등등 10가지 범주로 60 종목에 대해 점수를 매겼댑니다. 
총 순위 1위는 복싱이네요. 
(장거리) 싸이클링은 지구력에서 당당히 1위; 자타공인 명실상부 pain & suffering의 종목이니 뭐. 견디고 또 견디는거다; Shut up, legs! -_-
근데 싸이클링 유연성이 저리 점수가 낮으니 레알 뻣뻣한 막대기 쉴렉이들도 한자리씩 하고 있는거냐 푸하하

2. 가민-세벨로 트레이닝 캠프 

후숍 ㅋㅋㅋ

나도 카리브해 가고 싶다ㅠㅠ

3. 아스타나 내년 저지

올해랑 비슷하지만 앞판 무늬가 빠져서 조금 단순해졌네요


4. 애정하지만...

형제 둘다 어쩜 이리 찐따같이 찍혔냐ㅋㅋㅋㅋㅋㅋ (누나가 사랑하는거 알지? ㅋㅋㅋ)

세계 정상급 선수인데 하고 다니는 꼴은 영락없는 dork라 귀여운거긴 하지만 ㅋㅋㅋ 

어쨌거나, 룩셈부르크 프로사이클링 프로젝트 -_-의 공식 팀 프리젠테이션은 1월 6일이랩니다.

메르세데스 팀버스의 깔맞춤; 중이랩니다. 좋~겠구나.

아니 근데 내부야 그렇다치고 바깥엔 뭔 짓을 한거냐. 설마 어린놈 병신같은 세레모니 사진 왕만하게 붙인 건 설마 아니지? 아니라고 말해줘 제발... (가민 팀버스와 나란히 세워놓으면 완전 웃기긴 하겠다만;)

5. Chasing Legend
DVD 출시되었는데 배송비까지 하면 오만원 돈이라 고민 중. 살까나. 
posted by a모양
2010. 12. 1. 10:15 잡담
1. 저도의 밀당으로 맥빠지게 하였지만 어쨌거나 이제 공식적으로 명실상부한 우리 훃님이니까! 강화! 게다가 무려 3년 계약이랩니다 ㅋㅋㅋ

우리 바보 브라더즈 잘 부탁드려요 굽신굽신

내 마음의 한 점 거리낌도 없이 열심히 핥핥핥 해드리지요 ㅋ

뭥미ㅋㅋㅋ 경기 중에 왜 숨어있어ㅋㅋㅋ

SWISS BEAR!!!

칸훃 득템 기념으로 트레이닝 캠프도 스위스에서 하는 팀 룩셈부르크ㅋㅋㅋ

2. 가민-세벨로 캠프 사진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빡센 훈련 캠프라기보다는 새로 들어온 선수들과의 친목질;이 주 목적이라 놀러 댕기고 있더만요.

제트 스키!

가오리가 사람한테 철떡 안겨있냐;

VDV 오랜만!

파라파라 살 빠졌니;?

3. 오랜만에 랜스옵 사진

NASCAR 보러간 랜스옵

애기 둘 데리고 해변 놀러간 랜스옵. 맥스는 크면서 점점 이뻐지는 듯요.


posted by a모양
2010. 11. 1. 13:13 잡담
1. 이렇게 해서 스폰이라도 구했으면 내 말을 안해 ㅋ

큐라카오 가서 이러고 있는거냐 ㅋㅋㅋ


이건 언제적 사진인거냐 ㅋ 작년인가? 둘 다 벌써 얼굴 탄거봐라 ㅋ 올해도 신나게 놀아라 내년에는 새 팀에서 죽도록 달려야 할테니! 

2, 베이비 쉴렉; 

이건 또 언제냐;



청년되며 깍두기화된걸 매우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슴다. 

중간단계 쯤;?


3. 오그레이디씨도 공식 발표 했군요. 타는 목마름으로 네 이름을 쓴다 칸첼라..라? -_- 

4. 캐브는 덴마크 가서 dorky한 안경 패션으로 토크쇼나 하는 줄 알았더니, 내년 월드 코스 벌써 리콘 했댑니다. 내년 월드는 코펜하겐이거든요. 지도로 볼 때보다는 훨씬 어려운 코스지만 올해 지롱만큼 어렵지는 않댑니다. 대규모 스프린트 피니쉬로 끝날 거 같다구요. 

내년엔 귀여운 우리 캐브 레인보우 입는거니? 잘 할 수 있지?!


5. 파라파라 라이브 챗 이벤트 하는데 이 죽일놈의 시차 -_- 게다가 왜 하필이면 수요일이니 나 평택가야해서 일찍 나간단말이다 ㅠㅠ

highschool sweetheart랑 여즉 잘 살고 있는 파라. 넌 뭐 이리 훌륭하냐;


클래식에 꿈이 큰 모양인데... 으으음... 클래식엔 칸이 있고 스프린트엔 캐브가 있고나. 것참. 
posted by a모양
2010. 10. 9. 14:35 잡담
1. 파라팔랑파라

빨강파랑하양선글래스 깔맞춤 좋은거다. 파라 귀여워 파라


파라는 머리에 젤도 열심히 바르고 신경쓴단 말이죠 ㅋ

2. 어린놈이 나온다고 한 가을 클래식 삼종세트 중 어제가 두번째 에밀리아 경기였어요. 방송 보고 싶었는데 없더군요. -_- 

분명 시작할 때 사인-인은 했는데.


결과를 보니 75위 안에 없는; 어린놈아 어디간거니;
프랭크와 칸도 나온다고 했는데 역시 75위안에 없는; 나오긴 한거냐는;

풀상이가 레이스 내내 공격적으로 탔다는데 11위 했더군요. 다음 주 롬바르디아도 왠지 쉴렉이가 아니라 풀상이가 팀 에이스일듯도 싶고. 

풀상이도 나름 귀여우니까.


3. 오늘 밤이 Paris-Tour 경기입니다. 부넨이와 위고를 보러 본가에 가야 하나 고민 중. 
질베르가 3연승하면... -_- 

4. 커먼웰스 경기에 간 캐브가 인기폭발이라는군요 ㅋㅋ 하긴 이놈도 저놈도 인도 불결하고 전염병 돌고 총맞아 죽고 해서 절대 안가 -_-++++++++했는데 세계 최고의 스프린터가 니네 몰라서 그렇지 인도 좋은 나라라능-하고 와줬으니 황감하기도 하겠지 ㅋ 인구 8만명;(대치동 인구가 한 팔만정도 된댑니다;)의 완전 쪼그만 만섬 대표 선수들은 캐브의 금메달을 위해 목숨이라도 내어놓겠답니다 ㅋ 

(항상 영국선수로 나오는 캐브가 만섬을 대표해서 경기에 참가할 수 있는건 4년에 한 번 커먼웰스 경기가 거의 유일하다고요. 만섬 쪼매나지만 언어도 화폐도 의회도 따로 있는 자치령이라네요.) 

근데 선수촌에 뱀; 나온다는데 캐브야 몸조심해라; 

posted by a모양
2010. 9. 19. 21:01 2010 Vuelta

자, 마지막 날입니다. 3주동안의 고생이 이제 딱 85km 남았습니다. 다들 긴장풀고 축하와 격려의 말이 오가는 편안한 스테이지겠군요. 이번 시즌 마지막 그랜드 투어의 마무리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마지막 스테이지의 영광을 노리는 스프린터들은 마음을 풀 여유가 없을수도요. 캐브, 파라 너네 말이다 너네 ㅋ

오늘 코스는 완전 평지입니다만 피니시 부분 모양새가 저렇습니다; 이건 뭐 서울대전부산 찍고;냐 
저 삼발이 모양을 12바퀴 도는 모양입니다. 
캐브 힘내라! 그린 저지가 피날레 스테이지에서 미친 스프린팅으로 우승히면 간지 좀 살지 않겠냐 ㅋ
뭐 그럴거 같진 않지만 캐브가 오늘 5위 이하로 들어오고 파라가 우승을 하면 파라가 그린 저지를 입습니다. 흐음. 

오 막날에도 어택이 나오는군요. 밀람 선수 하나가 튀어나갔대요. 
펠로톤 무반응;

방송시작

마드리드는 뭐 날씨가 그림같군요. 반짝반짝하네요. 
니발리랑 모스케라는 신났구나. 쩝. 좋게
녹화 화면 나오는데 출발선에서 아예 다들 멈춰서서 서빙되는 샴페인을 즐기고 있군요 ㅋㅋ 

야아 뭐 저리 열심히 가냐 막날인데; 5명이 BA가 나가 있습니다; BA들이 나가서 중간 스프린트 포인트 먹어주면 캐가브한테는 좋은 일이지요. 파라가 깨알같이 적립해놨다가 스테이지 우승으로 그린 저지 뺏어갈 가능성이 사라지는 거니까요.

리퀴가스가 끌고 있습니다. 45" 뭐야 이상해 막날인데 BA 막 나가고 펠로톤 끌고... 걍 놀고가다 스프린트 하면 안되니; 아직 50km 도 더 남았는데 다들 진심으로 달려야 하냐. 

1'07" 

드디어 스프린트팀들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가민과 콜롬비아가 리퀴가스에 조인해서 끌기 시작합니다. 

펠로톤 한 줄 ㅋㅋㅋ 막날까지 고생들 한다 ㅋㅋ

아 병신같은 스페인 방송 어떻게 비가오는 것도 아니고 화창한데, 산 타는 것도 아니고 도시 한 복판인데 방송이 끊기고 흔들리고 난리가 나냐 -_-

반데벨데가 끌고 있네요. 가민과 콜롬빙는 거의 팀 전부가 앞에 나와 있는 듯요. BA가 잡혔네요. 흠. 저기 스킨수트와 오버슈즈까지 챙겨입은 애 어쩔;

이제 8km 안쪽으로 남았군요. 가민과 콜롬비아가 진심으로 달리기 시작하네요. 
아이고; 코너 조심해라 얘들아; 
캐브는 왜 저리 긴장한 얼굴이니;
5km
캐브는 앞에 팀메이트 넷을 두고 가고 있습니다.
2km
퀵스텝은 오늘도 캐브 리드아웃 해주는거냐 ㅋ
1km 
캐브 뒤에 파라가 쩍 붙어 있군요
오 고스 튄다 캐브 달려라!

흐으 파라 윈

캐브 저 불쌍한 표정 어쩔;


그래 뭐 캐브 그린저지 파라 스테이지 우승이니 뭐 괜찮다. 

우어 파라 귀여워; 캐브 우승 뺏어서 순간 쫌 미웠는데 인터뷰에 방긋하는 걸 보니 좋구나. 그래 축하한다. 

헬기는 뭘 잘한게있다고 RTVE를 찍어주냐 3주간의 병신같은 화질과 카메라워크로 내 얼마나 괴로웠는데 -_-

시상식하네요.
파라파라 잘했다!

니발리 쳇. 게다가 어리기까지 해 -_-

캐브 쟨 걷는게 왜 저래 ㅋㅋㅋ 아줌마 걸음걸이야 ㅋㅋ 귀엽게 ㅋㅋ


너도 축하한다! 고생했다. 내년엔 뚜르 그린도 입자? 힘내자?
posted by a모양
2010. 9. 16. 13:07 2010 Vuelta


거리도 150km 짧은 편이고 평평한 스프린트 스테이지네요. 스프린터들 산 넘냐고 고생 많았는데 오늘 또 한 판 해봐야죠.

그린저지 포인트 상황이 이렇습니다. 파라가 3위로 밀렸어요;

1 172  CAVENDISH, Mark THR 111
2 181 RODRIGUEZ, Joaquin KAT 93
3 103  FARRAR, Tyler GRM 90

오늘 중간 스프린트 지점이 두 개 다 앞쪽에 있어 캐브랑 파라랑 둘 다 튀어나오겠구만요. 
포인트 2위 로드리게즈와 파라와 딸랑 1점 차로 4위인 니발리는 지금 둘이서 레드를 줬다 뺐다 난리치고 있으니 그린 따위 눈에 안 들어오겠..지;? (너넨 GC니까 스프린터들 노는데 끼지 마라. 저리 가 훠이훠이.)

파라는 성격도 좋지.


하지만 방송 시작하면 이미 중간 스프린트 둘 다 지나있을테고. 쳇.

캐브 잘해라아~ 콜롬비아야 너네 벨리츠 포듐 올리려고 캐브 제대로 팍팍 안 밀어주면 너네 다 죽는다 -_-++++++++



 
투어 드 스위스 때 거한 크래쉬 보여주긴 하는데 캐브는 별로 안 다쳤어요; 하우슬러와 부넨이만 불쌍;
 



12 스테이지 물셔틀ㅋ 칸훃

흠. 바캉솔레이의 브라이스 펠리유가 쉴렉이들 팀으로 오겠다 구두계약을 했다는구만요. 산악에서 안 흐르고 앤디를 끌어줄 클라이밍 전문 도메스띡이구나 얼씨구절씨구. (근데 브라이스는 쉴렉이들보다 더 쳐말랐던데; 레알 해골들이 산을 넘겠구만;) 

이렇게 생긴앱니다. 슴다섯이에요.


으으음 DZ 기권이네요. 이번 주 내셔널에도 안 나오면서 왜 기권이냐아.... 

우어 비 온댑니다;

흠 8명의 BA가 만들어졌군요. 파라 중간 스프린트 시도 안하는거냐. 거리는 2분정도에서 더이상 늘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산 타느라고 다리 아팠냐;


이제 폭풍우가 몰아치고 있다는데요; 방송 시작하면 호러블한 날씨에 미저러블한 애들 얼굴 잔뜩 보겄구만.

비가 그쳤다해서 다행이네 했더니만 다시 오기 시작했댑니다.

방송시작
저저 칸훃 출발선에서 또 딴 팀애들하고 친목질하고 있는거 봐라 ㅋ
캐브 어제 TT 끝나고 궁디 아프다고 징징거렸다는데 오늘은 괜찮냐 ㅋ

70km 정도 남았는데 여전히 2분 정도입니다. 당연하겠지만 콜롬비아랑 가민이 줄줄이 앞에 나와있네요. 캐브랑 파라랑 오늘은 누가 이길거나.
형님은 오늘 내일은 체력 잘 보전하시고...

저런 피드존에서 선수 하나 넘어지네요; 아이고 무릎 다쳤나보네; 수거차량도 와서 탈래? 하고 물어보는데 다시 바이크 위로 올라가네요. 흐으.

펠로톤은 여전히 가민과 콜럼비아가 고루고루 섞인 기차가 끌고 있습니다.

칸체다. 왜 뒤에 있니.

캐브다. 포지션이 낮은 편이라 더 작아 보이네;

프랭크다. 아주 중간에 콕 박혀있네.

앞으로 며칠 비예보가 있대는데 델 문도에 비오면 어찌 되는거냐 ㅎㄷㄷ

아... 졸려... 빨리감기 하면 좋겠네 -_- 오늘 버스에서 졸다가 두정거장 더 갔다는 -_-

저거 캐새인가; 너네 왜 열심히 끄니;? 이거 어택이야;? 갑자기 속도가 확 빨라지네요. 아직 44km나 남았구만.

펠로톤 앞쪽에서 칸이 형님을 잘 끌고 있구만요.
40km 1분 35초

오늘 스트리밍은 소리가 왜 이리 오락가락해 정신없게.

18km 30초군요.

17km 17초; 펠로톤 속도 왜이리 빨라; 아니 BA가 알아서 포기한건가; 근성없게.

캐브야 오늘 영국에서 그라이펠이 또 스테이지 우승했댄다. 자극되지? 그러니까 잘해라.

마지막까지 저항하던 BA 잔당 ㅋ 3명을 11km 에서 회수하는군요.

오 캐브 조깄다. 앞에 있네. 파라도 뒤에 딱 붙어있네요.
질베르는 왜 튀어나가니. 해설자가 월드 연습하는거라고 ㅋ 
질베르도 회수하고 이제 4km 남았네요.
펠로톤이 웅성웅성 난리네; 칸은 여전히 펠로톤 앞줄 중간에 딱 자리잡고 프랭키 지키고 있슴다.

2km
맷고스가 캐브를 끌고 있어요. 퀵스텝 비켜라!
오 고스 잘한다!!!! 잘 꼽아주는 거야!
캐브!!!! 달려라!

으하하하하 캐브 우승!!! 역시나!


또다시 돌아온 콜롬비아 허그 타임 ㅋ


근데 파라는 어디갔니 ㅠㅠ 3위안에도 없고.
아, 4위구나. 쯧. 가민 오늘 그렇게 열심히 끌었는데.

캐브 우승 후 인터뷰는 항상 좋아요. 세번째 우승이라고 인터뷰어가 그러니 우리 '팀'은 다섯번째라고, TTT랑 벨리츠 우승 얘기하네요.
아 놔 ㅋㅋ 퀵스텝 리드아웃이 아주 훌륭했다고 ㅋ 그래 퀵스텝이 한 줄 서기 만들어줘서 아주 밥상을 차려 디밀어주긴 했다. ㅋ

오늘 스테이지 우승으로 캐브 그린 저지를 확정한거나 다름없네요. 축하한다 이눔아!
posted by a모양
2010. 9. 2. 14:31 2010 Vuelta

뾰족이 하나 꼭 집어 넣는 건 무슨 심보냐;


마지막 cat 2 클라임이 짧지만 매우 힘들어 보이누만요; 스프린터들 저거만 잘 넘으면 번치 스프린팅 가능할 거 같은데 뭐 어찌 될 지 모르겄습니다. 결승선하고 약 10km 밖에 안 떨어져 있고 내리막이 매우 까다롭워서 업힐에서 자칫 조금이라도 벌어지면 회복할 시간이 별로 없겠네요.

파라는 어제 우승하고 씡나~ 하고 있을터이고, 게다가 마지막 피니시는 09년에 우승했던 코스랩니다. 
TTT 일등으로 기분 좋게 시작해놓곤 한번은 2위, 한번은 3위로 밀린 캐브는 이를 박박 갈고 있으려나요. 마지막 클라임에서 BA가 거리 벌리고 성공할 수도 있을까요.

오늘은 151km 의 짦은 코스입니다. (언제부터 150km 가 짧은게 됐냐; 서울에서 대전까지 가는구만;) 칸훃은 오늘 휴식일도 아닌데 열시 반까지 잤어! 처음이야! 하고 좋아하고 있더이다 ㅋ

으어 DZ 제발 수염 좀 밀어;;; (근데 가민 져지도 나름 시스루네;?)

팬서비스 중인 캐브


경기 시작했네요. BA는 3명이고 5분 30초 정도 벌어졌댑니다.
어라; 부엘타 공홈 티커가 생겼네? 뚜르랑 똑같은 모양의 티커가 있군요. 새로 생긴거야 내가 못 찾은거야;

색만 노랑에서 빨강으로 바뀌었구만요


평지고 초반이라 슬슬 가고 있습니다. 9분 17초 차에요.

스테이지 4에서 기권한 콜롬비아의 버나드 아이젤은 설사, 구토, 고열에 시달리고 있댑니다; 아니 가민의 파라도 그렇고 콜롬비아의 버니도 그렇고 스카이는 아예 떼거지로 아프고... 뭐지; 풍토병;?! 걍 너무 더워서 그런가...

형님은 VDV랑 놀고

어린놈은 캐브랑 놀고


슬슬 가는 거 같은데 첫 1시간 평속이 42km...

10분 가까이 거리가 벌어지자 펠로톤이 속도를 올립니다. 금새 6분 20초로 줄어들었네요.
흠 5분 20초.
4분 37초; 뭥미 아직 80km 나 남았구만 오늘은 왜이리 일찍부터 잡아들이냐;

코피더스가 열라 잡아들이더니 오메가 파마 로또가 이어받고 도시락 까먹으며 좀 속도가 늦어졌습니다 .다시 5분이 넘어가네요.

칸횽은 왜 혼자 TT 포지션이야 ㅋㅋ 남들은 그 자세 힘들다는데 칸훃은 그러고 쉬어가고 있는거냐 ㅋㅋ

오늘도 꼴찌는 줄리안 딘이랩니다. 걍 기권할만도 한데... 우어...
이제 월드가 올 시즌 남은 가장 중요한 경기인데 지금 기권하면 앞으로 한달동안 몸 상태를 유지하기가 어렵대요.(그래서 뚜르 직전에 스위스 경기에도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나왔죠. 몸 상태 점검 겸 유지용으로요.) 지금 부엘타를 기권하면 남은 부엘타 기간동안 다른 대회에 나가는 건 거의 불가능하대요. 그래서 버니는 아마 이번 월드 못 나갈거 같다고요...(흐으 캐브를 끌어주지 않는 버니와 렌쇼는 필요없으!라고 이기적인 팬심은 속삭입니다만;)

근데 코피더스는 왜 끌고 있는거냐;

너넨 대체 왜 떼로 나와 끌고 있는거니; 걍 TV에 스폰광고 중인거니;?


캐브다! 열심히 따라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잘해봐라!

부엘타 진짜 방송 제대로 못하냐 -_- 무슨 6,70년대 영화도 아니고 지직거리고 끊기도 난리도 아니네;

48km 에 5분 52초입니다. 코피더스 아까는 열라 잡을 것처럼 끌더니 포기했나;

DZ다! 오늘은 좀 나아 보이네요. 그래도 수염은 좀 밀고 나왔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네;

어라 4km 만에 근 1분이 줄어드네요. 펠로톤이 다시 정신을 차렸나;

라보 물셔틀이 고생하고 있슴다. 펠로톤은 카츄샤가 끌고 있네요. 카츄사는 현재 1위에 10초 뒤지고 있는 호아킨 로드리게즈의 1위 탈환을 노리고 있겠네요.

37.5km, 3'33" 흐음 이 추세로 가면 적절한 시점에서 잡히겠구만요.

어제 파라가 스테이지 우승하면서 안톤 이고르와 포인트가 같아졌지만 GC 순위에서 밀려서 그린 저지 못 입었슴다.

오 프랭키 앞 쪽에 잘 자리잡고 있네요. 짧고 가파른 업힐도, 테크니컬한 디센드도 잘 못하는 프랭키; 시간 잃지 말고열심히 따라가시길;

아이고 저놈의 로타리와 90도 커브가 애들 잡네; 길이 좁아서 보도로 올라가는 애들도 많고 결국 둘이 크래쉬 났어요.
오 삭소가 끌기 시작했어요. 클라임 시작 전 프랭키 자리 잘 잡아주려한다구요.

리퀴가스가 끌고 있네요. 니발리도 1위하고 12초 차이밖에 안나니 오늘 가능하다면 레드 져지 입히고 싶겠지요.

23km 1'25"

펠로톤 뒷부분은 한줄로 늘어섰네요. 이제 업힐 시작이니 더 벌어지겠지요.

어 길 좁은거 봐라; 경사 시작하자마자 3명의 BA 사이에 거리가 훅 벌어지네요. 산을 탈 수 있고 없고의 차이는 저리 명확하군요;

후숍이 업힐에 앞으로 나와 있습니다 ㅋ 클라이머들 사이에 끼어있어요. 아 웃겨. 쓰고 버릴 카드니?

BA가 하나하나 잡히는군요.
으어 길 너무 좁아... 보기 조마조마하다고;

콜롬비아의 쌍동이 중 하나인 피터 벨리츠가 아주 잘하고 있네요. 펠로톤 제일 앞쪽에 있습니다. 현재 GC 순위 +16으로 5위에요. 콜롬비아에서 GC를 잘하다니 이상하잖아 ㅋ

프랭키는 한 25위 정도에 있는 거 같네요. 주변에 삭소애들 하나도 없는 거 같네요. -_-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저런... 내리막에서 파라 펑크났대요. 너도 이번 스테이지는 물건너가는구나.

파라 이번 스테이지에 욕심을 내고 있었던 모양인데 공교롭게도 팀카가 멀리 떨어져있던 클라임 중간에 펑크가 나버려서 시간을 많이 잃었네요. 흐으...

오늘 스테이지 우승의 가장 강력한 후보라고 하는 필립 포자토가 튀어나가니 레이스 리더 져지 입은 질베르가 쫓아가네요. 해설자들은 GC 1위가 공격적인 라이딩을 보여주니 칭찬 작렬합니다 ㅋ 아무것도 안하고 보수적으로 타는 리더들 너무 많다고요. 

흠 질베르와 포자토는 다시 펠로톤에 잡히고 아스타나앤가? 하나가 튀어나가네요.  이제 결승선까지는 직선 코스인데 과연 누가 우승할지요. 아까 나간 아스타나의 포포노프라는 선수가 7초 앞에 있어요.

펠로톤 완전 한 줄 서기 하고 있네요.
오늘 클래식 라이더에게 맞는 코스라더니 후숍이 선두에 잘 붙어있구만요. 후숍이 저렇게 잘 붙어서 결승선까지 가면 스프린트에서 쉽게 이기지 않을까요;? 곧 역사속으로 사라질 세벨로의 마지막 영광의 순간이라도 보게 되는건가.

투명인간-_- 멘숍, 절대 어택은 안하지만 항상 선두그룹에 슬그머니 들어있는 이 러시아 아저씨는 오늘도 역시나 존재감없지만 선두 그룹에 묻어오고 있네요.(부엘타 2회 우승, 뚜르 3위인데 이리 존재감 희미하기도 어려울 듯;) 옆에 사스트레도 있고 프랭키도 있어요. 오늘도 GC 순위 그냥 가는건가아. 3km 입니다.
아스타나가 앞에 셋이나 있네요. 프랭키는 그룹 끝에 붙어 있어요. 떨어지지나 말고 잘 붙어와요!

1km!

후숍 우승!

역시 스프린트로 가니 뭐... 후숍이니까.

눈에 팍 들어오는 노르웨이 내셔널 챔 저지 촘 좋구나.

쉴렉이들은 둘 다 잘 붙어 들어왔네요.
로만 크로이지거는 왜 2'9"나 흘렀냐;

캐브는 업힐 하나에서 무려 12'31"로 들어왔군요. (칸훃하고 손잡고 들어왔슴다.) 야 너 월드때 저거 보다 더 가파른거 22번 올라야 하는데; 기대를 말자. 에효.

posted by a모양
2010. 9. 2. 10:41 2010 Vuelta
012

파라는 전날 밤새도록 아프고 스테이지 내내 웩웩거리고 토하며 달렸다더니; 우승하더니 화색이 돕니다 그려 ㅋ 일년반만에 마침내 캐브를 이겼댑니다.

좋댄다 ㅋ


이름도 비슷한 타일러의 빠돌이인 테일러는 실시간으로 두근두근 부엘타를 보고 있나봅니다. ㅋ 파라가 우승하자 바로 트윗 올리고 신났습니다 ㅋ

칸훃은 오늘 지겨워 죽는 줄 알았댑니다.


정작 펠로톤에 붙어 들어오지도 못했으면서 말만 잘해요 -_-+

아니 부엘타는 왜 텐트도 안 쳐주고 노상에서 애를 닦게 해;

파라 귀여워 파라파라 수고했당

하지만 우리 캐브는 어쩌냥

ㅉㅉㅉ

이건 스테이지 2때 갑툭튀한테 밀려 2위 했을 때 사진이라는데... 스테이지 5 끝나고도 또 이러고 있었겠죠.
이번 부엘타에서 렌쇼 대신 캐브의 마지막 리드아웃을 하고 있는 매튜 고스가 막판 5km 지점에서 펑크가 나서 캐브가 혼자 헤치고 선두로 나서야 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너무 일찍 스프린팅을 시작했죠. 아아 렌쇼가, 렌쇼가 필요하다 ㅠㅠ

한편.

깔딱깔딱하며 들어온 밀라씨, 파라 축하해줘야겠는데 넘 힘든거다;

한 때 팀 에이스였던 VDV는 쿨쉭하게 GC 포기하고 물셔틀 중;

후숍이 왤케 순위가 낮은가 했더니 세벨로는 어제 씨오 보스가 스프린터였고 후숍은 물셔틀;하고 나중에 보스의 리드아웃했다는구만요. (하지만 스테이지 2에선 후숍이 스프린터였는데;?) 리드아웃이라쳐도 너무 순위 낮은걸 -_-

그나저나 올 해 이적시장이 유난히 큰 변수가 많기도 하다지만, 매일매일 뭔가 터지니 뉴스 사이트 들어갈 때 마다 조마조마합니다.

머리에 피도 안마른 놈이 랜스옵 등에 칼 꼽는거냐 ㅋ

어제는 테일러 피니 얘기가 나왔는데, 얌전하게 라디오섁에서 스테지에 하고서 프로 전환 할 줄 알았더니 또 그건 아닌가봅니다. 여러가지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는군요. 라디오섁의 저지를 입고 스테지에로 나간 첫 대회 첫 스테이지에서 대박 구르고 무릎 나가서 (원래도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있댑니다) 제대로 견습; 기간을 끝낼수가 없었어요. 그래도 워낙 포텐셜이 있는 애라 지금 여러 팀에서 구애가 들어오고 있댑니다. 아무데나 다 끼는 BMC -_- 는 당근 오퍼를 넣었고 팀 룩셈부르크도 테일러한테 너 오면 잘해줄게 이뻐해줄게 이리 오련 하고 있댑니다 ㅋ

아 놔 랜스옵 피니를 미국의 다음 싸이클링 히어로로 잘 키우려고 침 발라놓고 싸고 돌고 있었는데 쉴렉이들한테 홀랑 뺏기는거냐 ㅋㅋㅋ. 

라디오섁의 미래가 어찌 되는건지 의견이 분분합니다. 내년에 메인 스폰인 라디오섁이 빠지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힘을 얻고 있어요. 계속 팀을 유지할 거라면 이제 갓 스무살에 앞이 창창한 피니를 멍하니 뺏길리가 없으니까요. 게다가 바이크 스폰이었던 트렉이 내년에 팀 룩셈부르크도 같이 스폰하기로 했고 해서 진짜 내년까지만 하고 접는거 아니냐는 소리가 많네요.

한편 가민은 세벨로에서 일곱이나 데려오는군요. 뭐 가민이 미국팀이라 팀에 별 공헌도 못하고 짐만 되는 미국 출신 선수들이 꽤 많았다고 하니 오히려 잘 된 일 일지도요. 메인 스프린터로써 파라의 입지만 위협하지 않는다면야 뭐. 후숍과 하우슬러 둘 다 주요 목표는 클래식이다! 스프린트는 파라 하라그래. 파라랑 경쟁하고 싶지 않아- 이러고 있으니 두고 볼 일 입니다.

포스팅에 섹시뱅크가 없으면 섭섭하니까...

ㅋㅋㅋ

posted by a모양
2010. 9. 1. 13:47 2010 Vuelta

"평지" 스테이지랩니다 -_-


오늘은 드디어 레알 토나오는 스페인의 무더위속에서 산과 산과 산을 넘어온 스프린터들을 위한 날이랩니다. 코스 초중반은 오르락 내리락 하지만 마지막 다운힐이 길어서 번치 스프린팅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근데 가민은 파라의 마지막 리드아웃맨인 줄리안 딘이 첫 날 크래쉬로 아직도 스테이지 간신히 끝내며 허덕허덕하고 있고 콜롬비아는 캐브의 리드아웃 중 나름 핵심인 버니가 아예 기권; 해버려서 어찌 될 지 모르겠습니다. 스카이도 벤 스위프트가 팀 내 돌고 있는 역병-_-으로 기권해버렸고;
후숍이랑 페타키, 프레라가 잘 하려나요.
걍 캐브랑 파라랑 혼자서도 잘해요하고 1-2위 해라, 응?

오늘 출발 전.



머리 짧아 귀여운 양키놈 ㅋ (스테이지 2 시작 전 인터뷰에요. 줄리안 딘 부상과 이번 부엘타 목표 등등 얘기해요)

쪼따시만해서 귀여운 영국놈 (니가 드니 저 병 무지 커보인다;)


오늘 스테이지는 이미 시작했습니다만 두시간 넘게 기다려야 방송 틀어주겠군요. 오늘은 스프린트 스테이지니 중간은 좀 심심할지도요. 가민과 콜롬비아 애들이 열심히 끌겠지요? 4명의 BA가 나가 있고 얼마 안됐는데 벌써 6분 넘게 거리가 벌어졌대요.

우어 파라 넘어졌댑니다; 뭥미;;;; 피드존에서리니까 심하진 않겠지요; (아 놔 가민이 세벨로에서 이적 6명 추가로 확정했던데 그 소식 듣고 inner peace 가 깨진거니;) 
음 사이클링뉴스에서는 펑크라고 하고.. 뭐가 맞는거냐. 페이스가 빠르지 않아서 펠로톤에 다시 붙는덴 문제 없을거랩니다.

오늘도 푹푹 찌나봅니다.

디센딩에서 펠로톤 속도가 87km 까지 올라가네요;

4분 아래로 BA와 펠로톤의 차이가 좁혀집니다. 60km 이상 남았으니 문제없이 흡수하고 떼 스프린팅 하겠구만요.

캐브 화이팅!


마지막 업힐 올라가고 있습니다. 페타키를 위해 람프레 선수가 끌고 있고 당연히 리더 져지 가져간 오메가 파마 로또 애들도 앞에 쪼로록 나와있슴다. FDJ 도 하나 있네요. 지난 번 캐브와 파라를 제치고 우승해버린 후타로비치가 오늘도 잘 해보고 싶은가봅니다. 넣어둬! -_-

뇌가 녹아 귀로 흘러나을 정도는 아니지만 여전히 오늘도 덥나봐요. 물셔틀들이 죽어납니다 ㅋ 저렇게 등짝에 물병을 와구와구 밀어넣어도(여섯개 우겨넣은거 같은데;) 져지 안 찢어지는 걸 보니 좋은 천 쓰나 보구나 ㅋㅋ

허어.. 유로바이크쇼에서 트렉이 팀 룩셈부르크의 바이크 스폰이라고 발표했네요.라디오섁도 스폰 계속 하고요.
뭐 랜스옵이 트렉으로 뚜르 우승은 이렇게 하는 거라 친히 (반복해서) 보여주셨으니 할 말은 없지만.. 트렉이 특별히 훌륭한 바이크는 아닌 거 같은건 나의 편견인가!
이왕 이렇게 된거 쉴렉이들 바이크 작년 뚜르 랜스옵처럼 커스텀 페인트 예쁘게 해줘라. 올해는 안 이뻤다고! 
아아 이제 스페셜라이즈드 병림픽 광고도 끝이구나. 흑.

BA와 2분 이하로 떨어지는 군요. 네시간 넘게 BA로 죽게 달렸는데 마지막 순간에 호로록 따라잡히면 기분 더럽겠지요;? 오늘은 현지팀 ANDALUCIA-CAJASUR 선수도 하나 껴있던데 말입니다.

41.6km 1'49"

세벨로도 선수들이 앞으로 슬슬 나오네요. 후숍.... 아 놔 넌 왜 내년에 가민에 온다고 난리냐! 너도 하우슬러랑 손 잡고 클래식이나 나가! 뚜르는 파라파라 주란 말이다! (막 이래;)
라보뱅크도 나오고... 프레라 너 수술한지도 얼마 안됐는데 살살 타지 그러냐. 
당근 콜롬비아도 앞으로 나와있습니다. 
가민애들과 파라는 어디에 박혀있는고;

프랭키다! 앞쪽에 자리 잘잡고 양 옆에 삭소애들 끼고 잘 가고 있슴다. 번치 스프린팅이면 GC 상위권 순위 변동 없을테니 넘어지지만 말고 조심히 잘 들어오세연.

스프린트팀들이 작정하고 끌기 시작하니 펠로톤 뒷그룹이 떨어져나가누만요. 힘내서 어여 붙어라;

BA 곧 잡히겠네요. 잡혔네요.
슬슬 선수들이 짝지찾기; 하고 있습니다. 리퀴가스는 다 만들었네요; (쟤넨 맨날 기차는 한 줄 형광 녹색으로 예쁘게 잘 만드는데 우승은 못하더라;?) 콜롬비아도 슬슬 만들어집니다. 다섯이 나와서 지금 선두 끌고 있습니다. 여섯인가;?

8.2km
아스타나 너희들은 다섯이나 왜 나왔니-_- 들어가! (미워한다 ㅋㅋ 아스타나의 알란 데이비스도 좋은 스프린터랩니다.)

스카이들은 팀카옆에서 가고 있슴다; 불쌍한 것들;

후타로비치가 캐브 궁디에 딱 붙어 있대는군요. -_-+++ 한번 더 해보고 싶냐! -_-+++

1km!

후숍은 왜 저기 있어; 너 이번 스테이지 포기;?

캐브야 어딨니! 오 저 가민선수는 파라?

오 왼쪽 구석에 캐브다!!! 파라도 있다!!


파라 우승! 훌륭하다 파라!
 

이!겼!다!

불쌍한 우리 캐브는 구석에서 '나... 진거야...?" 하고 있고 ㅠㅠ


우승자 인터뷰하고 있는데 파라도 아팠다네요; 뭥미; 혹시 스카이랑 같은 호텔에 있었니? 어제 밤 내내 앓았대요. 오늘 아침에서나 좀 나아졌다는군요.

프랭크는 앤디랑 같이 들어왔군요. GC 순위 변함없습니다.
평지 스테이진데도 펠로톤에 못 붙어 오시는 우리 칸훃; 3'55"로 들어왔네요.
가민은 요번 부엘타에 왜 이러냐; 밀라씨, 줄리안 딘, DZ가 셋이 손 잡고 칸훃하고 같이 들어왔습니다. 오늘 쉬어가는 스테이진데 이러시면 아니되지요...
후숍 157위 뭥미; 계약했다고 이제 노냐;? (아님 가민의 메인스프린터는 파라하라는 친절인가? -_-)
posted by a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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